현재 휴학하고 공장에서 일하는 한 대학생 여자입니다.

한달 2번 쉬고 만근으로 240 정도 벌고 있는데요.

12월까지 모아서 학비 및 어학연수비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부모님에게는 월 170~180 받는다고 하고 그돈을 학비 및 자취방값이라 생각하고 부모님께 다드리고

거기서 용돈 조금씩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 나머진 몰래 적금들어서 내년방학때쯤 어학연수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집의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부모님이 어학연수는 반대하여 이렇게 거짓말을하고 일하고 있는데요..

생각해보니까 작년에도 방학때 비슷하게 일했던적이 있는데 집에 무언가 날라와서 부모님이 급여를 다 알으셨었는데

그게 소득공제(연말정산?) 이랑 관련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회사에서 그냥 보낸건가..

비정규직 일반 공장사원인데 이렇게 일해서 몰래 적금들어논게 연말이나 회사에서 또 무엇이 날라와서 부모님께 실망시킬까봐

걱정이 되서 질문을 남깁니다..

작년에는 어떻게 된건지 모르지만 작년엔 방학 2달만 일한거라 금액이 작아도 올해는 11개월정도 빠듯하게 모으고 있어서

금액이 커지니 걱정이 되서 질문 남깁니다..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