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갤주...가 아니라 웹툰 조선열애뎐 녹두전을 그린 혜진양입니다.

갤에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정말 고마웠었다는 글을 남기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드라마에 참여 1도 하지 않았던 사람이었던지라
드라마갤에 글을 남기는 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한데,
저도 잡곡이니까 글을 남겨도 되는 거겠죠? 흐흐.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을 방영하는 동안,
정말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하루하루 소중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이렇게 좋아하는걸 티를 내도 되나 고민도 하고 걱정도 항상 했었는데,
정말 함께 좋아해 주신 덕에 용기를 내서
더 마음껏 <드라마 녹두전>을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는 작품 뒤에 숨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었는데,
이번만큼은 정말 마음껏 좋아하고 슬퍼하고 행복해하고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아무런 계산 없이 즐겁게 지냈습니다.
많이 부끄럽긴 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정말 많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조선로코 녹두전>을 응원하고 사랑하고
감사한 마음 소중한 마음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