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폰토초에 왔다
도착시간이 4시반쯤이었나? 그래서 아직은 밝았다
옛날 상가들이 있어서 빈티지 느낌이 나는 거리이다.
식당 위주의 거리인데 슬렁슬렁 다니다가 간단히 먹고 나와도 될 것 같더라
바가지 씌우는 그런 가격은 아니었음
여기 근처에 타코야끼 집 있다고 해서 갈까하다가 발걸음을 옮겨 교자 호헤이로 가서 생강교자 먹으러 갔음
생강교자 도전하러 오픈런으로 다시 왔다. 5시에 오픈하는데 딱 맞춰오니까 제일 마지막에 들어올 수 있었다.
친구가 마늘대파보다 생강이 더 나앗다고 해서 먹었는데.. 솔직히 말해 샤오롱바오에 생강 얹어서 먹는게 더 맛있다.
아 소스는 설명 못했었는데 왼쪽이 간장, 오른쪽이 된장 소스. 된장이 조금 더 맛있다.
니시키 시장을 다시 왔다. 6시에 왠만한 곳이 다 닫기 때문에 6시 전에 와야 시장가의 느낌을 맛볼수 있다.
다만, 사먹는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가격보면 알겠지만,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이 돈 아껴서 마트에서 야식을 사는게 훨씬낫다.
어디선가 이 매장을 추천하는데 사케 첫잔이 100엔이어서 추천하더라.
문제는 이후 2번째 잔부터 700엔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위 사진하고 거의 비슷한 가격.
먹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다만... 다른 곳에 맛있는게 많은 곳에서 굳이..?
제대로 된 저녁을 먹으러 온 마루만
내가 쓰던 어플에는 마루 요로주라고 나와있다.
문제는 2시간 대기라는 점..
할머니 할아버지가 작게 운영하시는 곳인데 두분이서만 하니 일찍 가지 않으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
초밥 세트가 메인이고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하다.
한국인 서양인 현지인 구분없이 많이 오더라.
자리 안내 받으면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는 좌석에 앉게 된다.
2명 넘게 올 경우 테이블 석에 앉고 2명 이하면 카운터 석에 앉는다.
세트는 뭔가 구성이 별로여서 단품으로 주문했다.
몇몇개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
고등어 연어알 바다장어 게살 도미 전갱이 었던걸로 기억
세트가 아니다보니 순서대로 나온다.
추가 주문해도 되지만 야식을 먹고 싶어서 이정도로 먹고 나왔다.
내 앞에 6명 단체손님이 계속해서 추가 주문해서 주인장 할아버지가 쉬지 않고 초밥을 만들고 계시더라
혼자서 하시니 힘겨워 보이심..
직원 한 명 더 있으면 훨씬 낫겟다 싶을정도로 고생하시는 것 같았음
초밥 먹는데 시간이 너무 소요돼서 늦게까지 하는 이온몰 마트로 왔다.
이세탄 백화점은 8시에 문을 닫는데 이온몰마트는 10시까지 연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마트. 그러다보니 초밥이나 야식 메뉴가 엄청 빨리 빠진다.
사시미는 조금 남아 있긴 했다.
위의 초밥하고 치라시 스시, 몇 가지 재밌는거 사왔다.
쟈-지푸딩은 못 참는다.
왼쪽에 있는 유명한 크림브륄레, 로손에서 판다는데 로손에 없고 세븐일레븐에 있었음.
로손에서 헤메지말고 없으면 세븐일레븐으로 가봐라
북해도 시츄, 차우더 사왔다.
예전 유투브 보면서 크림 스튜하는거 보고 여기꺼 제품 써봤는데 맛있어서 다른 제품도 사와봤다.
아직 먹어보진 않았긴 한데 맛있지 않을까
도미인에서는 온천하고 밖에 만화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온천하고 잠깐 그림만 보고 왔다.
최신 만화책들도 있고 고전 명작들도 많이 있다. 강철, 유유백서도 있으니
물론 일본어가 돼야 하는 단점이 있지.
3일차는 교통편이 좀 편해서 많이 걷진 않았다. 2.2만보?
걷는 것보다 대기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요한 날이었다.
이제 4일차 마지막날로 간다.
저녁 늦은 비행기이기 때문에 이날도 일정이 꽤 길게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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