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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나가노 여행기 - 1일차 (스와, 마츠모토)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1 01:24:35
조회 1404 추천 15 댓글 12
														


오랜만에 아부지랑 단둘이 여행을 가게되서 어디로 갈까 고민해보다 결정한 나가노현
생각보다 신슈 가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더라고?
눈도 많고 거리도 이쁘고 풍경도 좋으니깐 다들 한번씩 가봐
여튼 27일부터 30일까지 갔던 3박4일 여행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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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비행기라 새벽부터 공항버스 타고 인천공항 도착
공항버스 기다리는 동안 느껴지는 차가운 새벽공기가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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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탑승장에 금방 들어와서 달달하게 스무디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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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고 갈 티웨이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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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왔어요 일본

후지산이 선명하게 보이니깐 신나기 시작
날이 맑아서 너무 좋았다

근데 도착하고보니 정신없어서 사진을 깜박했네..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고 신주쿠에서 특급 아즈사로 갈아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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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왔으면 에키벤 한번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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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 에키벤은 처음인데 줄 당기니깐 증기 슈우욱 나오면서 따뜻해지는게 신기했어
맛도 따뜻하니 아주 맛있음
치킨 도시락은 안정적인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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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려서 가미스와 도착
레트로한 느낌의 차고가 역 옆에 있어서 찍어봤어

가미스와에서 내린 이유는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너의 이름은 에 나오는 스와호 야경을 보고 싶어서
두번째는 거리를 따라 걸으면 나오는 양조장들에 가고 싶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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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양조장에는 이런 술 자판기가 있고 돈을 내거나 고쿠라쿠 세트를 구매하면 시음해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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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고쿠라쿠 세트를 사서 했는데
2500엔에 술가방, 유리잔, 양조장 시음권을 줘서 괜찮은거 같아
양이 15미리 정도라 적어보일 수 있는데 양조장마다 4~5잔씩 주고 양조장이 5곳이니깐 마시다보면 취하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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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양조장은 메이히메 라는 양조장
위의 셋은 300엔인가 그정도를 내면 시음할 수 있고 고쿠라쿠 세트가 있으면 전부 시음 가능해

맛은 내가 일본주를 잘 모르긴 한데 확실히 준마이 다이긴조라고 써있는 애는 청포도 사탕의 단맛이 나서 신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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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레이진 이라는 양조장인데 난 코인 두개로 맥주도 시켜봤어
유자시치미 맥주였는데 유자향하고 홉향이 어우러지다가 쓴맛과 함께 산초 같은 화한 맛이 올라와서 뒷맛이 깔끔한 느낌이야
상당히 내 취향이었어서 맘 같아선 한캔 더 마시고 싶었는데 그럼 화장실 가고 싶어질까봐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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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마스미 라는 양조장이야
스와에서 가장 큰 양조장으로 무려 1662년부터 이어져왔어
또 현재 일본주 대부분에 들어가는 7호 효모가 여기서 탄생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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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신 술은 1번부터 3번이랑 이번 시즌에 새로 나왔다는 술 한 잔을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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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직접 따라주시는데 가득 따라주셔서 당황함,,
감사하긴한데 빈속에 술만 계속 때려부으니깐 슬슬 힘들었다
이때 상당히 취기가 올라왔어서 맛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상큼한 매실주 비슷한 향이 났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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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가장 크다 보니깐 시음장 건물도 따로 있고 가운데에 정원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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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투어는 이렇게 끝 !
마스미에서 산카 라는 술 두병도 샀는데 사진이 없네
밖에 나오니 슬슬 해가 지고 있어서 저녁먹으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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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호는 얼어붙으면 얼음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뾰족뾰족하게 변한다는데 시간이 없어서 보지는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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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있던 다카시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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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성이라 동네 공원 같은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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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기동 3600엔
엄청 부들부들해서 젓가락만 닿아도 살이 부서지더라
국에는 장어 간이 들어갔는데 장어 한입 먹고 국물 한모금 마시면 해장 뚝딱
채소는 노자와나 라는 나가노 특산 채소인데 열무 백김치 맛이라 여행 내내 열심히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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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도 든든하게 했으니 이제 야경보러 ㄱㄱ
역에서 택시타고 10분정도 가면 있는 타테이시 공원으로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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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완전 이쁘더라
알록달록한 조명들 위로 반짝이는 별들
내가 사진을 잘 찍었더라면 저 풍경을 더 잘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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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엔 영화에서 나온 변전소도 발견
걸어서 내려왔는데 걱정보다 어둡지도 않고 길도 잘 있어서 금방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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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마츠모토에 있어서 기차 기다리는 동안 역에 있는 족욕탕에 가보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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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뜨겁지 않고 적당해서 아버지가 굉장히 좋아하셨다
온센타마고도 파는데 우리가 늦게 가서 오늘은 이미 품절이었어


한번 더 특급 아즈사 타고 마츠모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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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도착
얼음조각 축제를 하고 있어서 역 앞에도 몇개 만들어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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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 풀고 얼음조각 만드는거 구경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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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조각하는걸 실제로는 처음 봤는데 전기톱으로 막 자르더라
신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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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성도 라이트업 기간이라 재밌게 보고 왔어

이번 여행이 운이 참 좋았던게 날짜를 의도하고 온게 아닌데 마침 이때 하고 있어서 정말 잘 즐기고 왔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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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마무리하러 들어갔던 이자카야
마츠모토가 말 육회가 유명하다길래 바사시랑 야키토리 주문
입에서 살살 녹아서 아주 맛있었어

바사시 먹고 있으니깐 사장님께서 말 걸어주셔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깐 본인도 서울 두번 가봤는데 좋았다고 잠깐 같이 대화도 했다
나도 일본어 영어 잘 못해서 손짓으로 이렇게 저렇게 얘기했는데 다행히 서로 잘 알아들어서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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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신슈 송어 회
완전 탱탱하고 맛있더라
분명 숙성회일텐데 쫄깃쫄깃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

여기 이자카야가 숙소에서 금방이라 들렀던 곳인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언젠가 마츠모토에 다시 가게되면 계속 들릴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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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호로요이로 하루 마무리

사실 여행기 쓸 생각 없이 가볍게 놀러가서 사진 찍고 온건데 그동안 일관갤 보면서 이런저런 도움된 것들이 많아서 나도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서 쓰게 됐네
다음에 시간나면 2편도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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