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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여태까지 기다려온, 노동계층을 다룬 픽션 : 나이트 인 더 우즈

보리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15 03:35:33
조회 2628 추천 15 댓글 10
														

여태까지 기다려온, 노동계층을 다룬 픽션 : 나이트 인 더 우즈

By Salvatore P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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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20세기 초, 스크랜턴은 석탄, 철강, 축음기, 심지어 국내 최초의 전기 트롤리 시스템 등 여러 산업으로 번창하는 산업 호황에 뛰어든 도시였지만 제가 태어났을때쯤에 이런것들은 거의 끝이 난 상태였습니다. 1959년, 제 부모님이 태어난 해에 서스퀘한나 강이 광산을 침수시켰고, 그렇게 광산 산업은 붕괴되었습니다, 곧이어 다른 산업들도 그 뒤를 따랐죠. 근 90년간, 스크랜턴의 인구는 최고 143,433명에서 75,281명까지 감소했습니다. 저는 전성기의 스크랜턴과는 두 세대나 떨어져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무연탄 박물관으로 견학을 가던 때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세대죠. 하지만 굳이 상상하려고 할 필요가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지금 그 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죠. 제 부모님과 같은 블루칼라 노동자들, 피해 입은 수많은 공동체의 사람들과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 싸우고 있는 사람들, 혹은 스크랜턴을 오래 전에 떠나버렸거나, 스크랜턴에 갇혀서 부모님들이 겪었던 삶과 그 경험을 다시금 살고있는 제 고등학교 친구들같은 사람들의 이야기요. 호황 이후, 노조, 광산, 공장이 소매업, 패스트푸드, 월마트로 대체되면 그 도시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열심히 일하면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 라는 부모님들의 기본원칙이, 매년 조금씩 더 무너져간다면 어떻게 될까?




나이트 인 더 우즈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건 여러모로, 제가 바래오던 일입니다.

대학교시절, 저는 레이몬드 카버, 앙드레 두버스, 바비 앤 메이슨, 브리스 “D’J” 팬케익과 같은 문학 작가들의 노동 계층을 다룬 현실주의 글들을 탐독했습니다. 만약 20살때의 저에게 왜 이러한 작가들을 좋아했느냐 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어떻게 제가 그 소설속에서 저 자신을 보았는지, 다이빙바, 버려진 광산, 황폐한 도시 광장의 환경들이 얼마나 스크랜턴을, 그리고 제가 자라온 방식을 대변해주었는지에 대해서 주절거렸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는 사실 그런게 아니었다는걸 압니다. 당연히 제 친구들은 작업복에 울버린 부츠를 신고 잉링맥주를 마시며 미식축구팀 스틸러와 시장님, 그리고 세금에 대해서 불평하는 40대쯤 되는 알코올 중독자들이 아니었죠. 제 친구들은 위저 노래를 듣고, 금요일 밤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크로노크로스나 하던 애들이었습니다. 윌크스배리에 있는 카페 메트로의 펑크쇼에 가고, KB 토이즈에서 일을 하며, 산업이 무너져버린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고군분투했죠. 우리는 산업 붕괴 이후 두번째 세대였고, 부모세대와는 다르게, 스크랜턴에서 직장을 찾을 수 있을거라는 환상조차 품지 않았어요. 우리는 막다른 길목에서 태어났고, 이런건 픽션에서 제가 찾아볼 수 없었던 경험이었습니다. 비록 레이몬드 카버가 다룬 억압받는 노동자들이 유명하고, 중요한 클리셰지만, 그 노동자들의 허무주의자 말썽쟁이 자식들은 뭐죠? 이런것을 다루는 매체는 찾아보기 힘들었을겁니다, 아예 보지 못했을지도 모르죠. 그게 바로 나이트 인 더 우즈가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나이트 인 더 우즈는 제가 앞서 말했던 경험들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작품이거든요. 아마 인피니티 폴의 개발자 세명중 두명이 펜실베이니아에서 자랐고, 지금은 핏츠버그에서 살고있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분들이 어디에서 왔건, 밀레니얼 세대 노동 계층의 경험을 보편적이고,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게,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는게 중요한거겠죠.





나이트 인 더 우즈의 주인공은 스무살짜리 대학 중퇴자인 메이 보로스키로, 산업이 무너진 고향, 포섬 스프링스로 마지못해 돌아왔습니다. 당신은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이웃들과 재회하죠. 이런 경험은 대부분 아주 평범한 순간들이지만, 아주 쉽게 노동 계층의 핵심적인 감정적 경험으로 접근 할 수 있는 순간입니다. 가족들은 약탈수준의 담보 대출과 언제 집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매여있고. 젊은 세대들은 자기계발의 여지조차 없는 서비스직에서 고군분투하며 지치고, 낙심하죠. 날이 갈때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접고 시내를 떠납니다. 마트와 광산, 교회들은 버려졌지만, 바는 항상 스멜터(스틸러와 비슷한 나이트 인 더 우즈의 미식축구 팀)를 응원하는 사람들로 꽉 들어차있죠. 메이의 아버지는 공장 직원에서 슈퍼마켓 체인점 직원이 되었습니다. 분노한 이웃들은 미국 경제의 잔혹함에 대한 시를 짓고, 실리콘 밸리를 불태우고 그 잘난 억만장자들을 바닥까지 끌어내리고 싶은 열망에 불타고 있죠.


나이트 인 더 우즈의 천재성은, 이런 무거운 배경이야기를, 단순히 카버(위에 나온 레이몬드 카버) 소설에나 나올법한 닳아빠진 캐릭터들을 내세우지 않고, 메이 세대의 퀴어 아나키스트 말썽쟁이들로 그려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 게임은 위에 언급된 모든 짐을 짊어졌으면서도 고전게임을 사랑하고, 밴드 연습을 하고, 허풍쟁이 고등학교 동창이 기타를 치고있는 숲에서 술을 마시고 노는 캐릭터들을 보여주죠. 이 게임은 하이퍼 키네틱한 ‘스콧 필그림’에서부터 무라카미 하루키나 블루 벨벳의 독특한 공포, 그리고 팬케익의 블루칼라 신파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분위기를 따왔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이 게임의 캐릭터는 모두 동물의 모습으로 나온다는거 얘기 했나요? ‘보잭 홀스맨’이 그렇듯이, 이런 분위기는 게임이 완전 바보같은 이야기도, 가슴찢어지는 슬픈 이야기도 할 수 있는 변덕의 자유를 줍니다. 게임속에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미칠듯이 사랑스러운 퀴어 아나키스트인 그렉과 메이가 아이들 박물관에 쳐들어가서 뭔가 할때마다 “범죄!” 라고 외치는 장면이요. 그리고 나서 당신은 나이트 인 더 우즈의 감정적 지주인, 비라는 캐릭터가 위로 올라갈 기회가 있는 중산층인 척이라도 하고싶어서 두 달마다 90분이나 되는 거리를 운전하고 대학교 파티에 참석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것만 해도 게임에서 가장 가슴이 찢어지는 장면이 아닐 수 없지만, 그 장면은 메이가 있음으로서 더 증폭됩니다.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포섬 스프링스에 있기때문에, 사실상 비의 절친이 된 메이는 비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비는 사실 이 대학 학생도 아니라고, 아니 사실상 주 절반을 가로질러야 하는 까마득한 동네에 있는 공구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버리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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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교 파티와 그 결과에 대한 장면은 제 기억에 아주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메이와 비, 부모가 모든것을 걸고 희생한 결과인 기회를 낭비해버린 사람과, 졸업생 대표였지만 미래라곤 없이 망해가는 가족 사업에 매여 바닥까지 끌려가는 사람, 그 둘의 극명한 차이는 당연한 것이고, 그들은 그 차이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숨기지 않죠. 그 순간은 제가 ‘곤 홈’이나 ‘파이널 판타지 XV’외의 게임에서 본 것중에 가장 감동적인 장면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러나 이런 장면들은 메이가 미성숙하고, 쓰레기같이 굴 수 있기때문에 더욱 배가되는 장면이죠. 메이는 무엇때문에 비가 대학교 남자애들한테 거짓말을 하고, 이 파티에서 비가 얻는게 도대체 무엇인지 이해조차 하지 못합니다. 플레이어는 이 장면들에서 선택할 수 있는 대사의 폭이 너무 좁다는 사실과, 어떤 대사를 고르건 비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다는 사실에 실망하게 되겠지요. 그렇지만, 그 점이 바로 메이라는 캐릭터를 더 참신하게 만드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이는 여성 주인공이지만, 실수하고, 쓰레기같이 구는 캐릭터죠. 마치 제가 전에 말했던 ‘스콧 필그림’이나 ‘매드 맨’에 나오는 돈 드래퍼, 레이몬드 카버나 안드레 두버스의 소설에서 나오는 수많은 남자 주인공들처럼 말이에요, 이 이야기에서 메이는 분명히 언젠간 크게 후회할만한 일들을 수없이 저지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서는 저로 하여금 그녀를 응원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죠. 이 게임의 캐릭터들은, 상당히 복잡하고, 현실적이고, 너무도 있을법한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이런 부분들이 그들이 겪고있는 노동 계층의 고충을 완벽하게 공감가도록 만들었습니다. 메인스트림 매체들이 항상 제대로 해내지 못했던 일이죠.





제 아내에게 물어본다면, 제가 픽션에서의 노동 계층에 대한 묘사에 엄청나게 까다로운 사람이라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그게 책, 영화, 아니면 TV 뭐가 되었건 말이에요. 노동 계층의 등장인물이 매체 어딘가에 등장하기만 하면, 보통은 너무 형편없고, 현실과 동떨어진 묘사에 찡그려지고, 가끔은 아예 보는것 자체를 포기해버리곤 합니다. 예를 들자면, 유명한 작품 ‘기묘한 이야기’는 ‘Freaks and Geeks’와 80년대 호러를 섞어놓은 제가 전형적으로 좋아했을 작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드라마를 처음 몇 화만 보고 더 이상 볼 수가 없었습니다, 위노나 라이더와 그 두 아들들에 대한 묘사때문이었어요. 그들이 묘사된 방식은 어떻게 봐도 틀에박힌 노동 계층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목재 패널, 형편없는 마트 점원 일, 돈 문제, 거지같은 차, 한물간 옷차림, 등등 선입견을 찾으려면 끝도 없이 나열 할 수 있을정도였죠. 이런식의 묘사들이 저를 분노하게 만드는겁니다. 중산층으로 태어난 사람들의 눈으로 본 노동 계층은 그저 중산층 주인공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치일 뿐이죠. 왜냐하면 이런 이야기에서 보통 노동 계층에 있는 캐릭터들은 죽어도 주인공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노동 계층의 고충에 중점을 둔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면 어쩌면 가능하겠지만요. 만약 현실이었다면, 라이더같은 캐릭터나, 그 아들들은 조금씩이라도 중산층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을겁니다. 비록 대부분 다 덧없는 시도겠지만, 한 두개라도 비싼 옷을 장만하려고 애쓰고, 차를 잘 고치고, 집이라도 잘 꾸며놓는, 그런 시도라도 했을거란말입니다. ‘기묘한 이야기’같은 이야기들이 무시하듯 쓸어내버린건 다름아닌 노동계층의 자랑과, 부끄러움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그들의 경제적 문제에 대해서 부끄러워하기도 하죠.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들을 숨기기 위해 죽어라 노력할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항상 그런 문제들만 생각하며 사는건 아닙니다, 어느 순간은, 아니 몇시간, 며칠동안도 그들은 노동 계층의 문제들을 신경쓰지 않고 보냅니다. 나이트 인 더 우즈는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잘 묘사한 보기드문 작품입니다. 메이와 친구들, 그리고 가족은 단순히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들을 비판하기 위해서 정치적인 성향을 보여주는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어떤 중산층 주인공에게 그림자를 드리우기 위한 배경 장치로서 존재하는것도 아니죠. 그들은 그저 자기 자신으로 있을 뿐입니다. 어쩔때는 돈 때문에 걱정하기도 하지만, 어쩔때는 그냥 어떤 피자가 최고의 피자인지 순위를 매기고 싶을때도 있는겁니다. 이런 묘사는 굉장히 참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묘사가 참신하게 느껴진다는게 참 슬프게 느껴집니다.





마지막 쯤에는, 나이트 인 더 우즈는 게임 경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실적인 부분에서 떨어져 코스믹 호러쪽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마저도, 인피니트 폴은 이 갑작스럽고 뻔한 플롯을 전통적인 비디오게임 스토리라인으로 몰고가는데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게임 ‘파이어워치’에서 수 많은 시간을 복잡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쌓아올리는데 써놓고, 마지막 45분을 어처구니없는 살인 미스터리 게임으로 끝내버리는데 사용한것과는 대조적으로, 나이트 인 더 우즈는 노동 계층 밀레니얼 세대의 경험들을 쌓아올리는, 그런 한방을 날리는데 사용하죠. 이 게임의 슬로건은 “모든것의 끝에서는, 뭐든지 붙잡아라.” 입니다, 그리고 엔딩은 이 말을 한번 더 강조해주죠. 이 게임의 결말에서는, 이민자들, 그리고 자기보다 더 나은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향해 틀어진 체계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강경 보수로 대표되는 나이든 노동 계층 세대들, 그리고 불만에 찬 반자본주의 신세대 말썽쟁이들을 명확하게 나눠서 배치합니다. 미국 선거철에 저녁 테이블에서 무조건 오고가는 이런 논쟁들이 나이트 인 더 우즈에서는 마법과, 사악한, 어쩌면 좋은 의도를 가졌을 사교집단들, 그리고 모든것의 중심에 있는 커다란 구멍으로 표현되고있죠. 이 구멍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아마 버려진 광산의 공허함, 자본주의 중심 사회의 무심함, 혹은 우리 안에 내재된 어두운 면일지도 모릅니다만) 해석의 여지로 남겨져 있지만, 인피니트 폴은 우리에게 희망적인 미래를 보여줍니다. 부모 세대의 고삐를 물려받아 희박한 성공의 기회를 품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새로운 세대를 보여주면서 말입니다. 나이트 인 더 우즈는 보기 드문 충격적으로 좋은 작품입니다. 감히 제가 평생동안 기다려온 노동 계층을 다룬 픽션이라고 말할정도로요.





Salvator Pane는 Boss Fight Books에서 출판한 소설 ‘Last Call in the City of Bridges in addition to Mega Man 3’의 저자이며, 또한 ‘American Shot Fiction’, ‘Hobart’, ‘New South’등 많은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St. Thomas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www.salvatore-pane.com 이나 @salpane를 통해 연락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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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211.235)

    가족 드라마 느낌일거같다

    2024.09.04 19:55:16
  • ㅇㅇ(223.39)

    가족들 많이 나올듯 낼 아침도 기대된다

    2024.09.04 20:34:00
  • ㅇㅇ(223.38)

    스토리 라인 하이라이트 풀어주려나

    2024.09.04 2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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