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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해국편-오에야마 대전 -1

ㅇㅇ(211.36) 2019.10.16 19:19:29
조회 2987 추천 1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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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화) 점검 후 ~ 12월 29일(일) 23:59

정원에 술병 터치
세이메이: 요즘 도성에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돌고 있어. 신출귀몰한 해국 대군들이 대륙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는군. 해국 대군은 여러 개의 팀으로 나눠 상륙하는 방법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감추려 했지만 오오타케마루의 계획은 점점 분명해지고 있어. 그가 목적을 이루기 전에 막아야 돼.
코하쿠: 세이메이 님, 「태양의 성」에서 찾은 거울과 타마모 님이 남겨 주신 반쪽 거울로 과연 뭘 할 수 있을까요?
세이메이: 이게 오오타케마루의 계획을 무너뜨릴 수 있는 열쇠야. 다만 이 신물을 사용하려면 이를 작동시킬 수 있는 힘이 필요하지.
코하쿠: 작동이요?
세이메이: 이 신물을 「운외경」이라고 하는데, 만물을 만들 수 있는 그릇이지. 이 신물이 필요한 힘은... 아마 해국 대군 못지 않을 거야. 게다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
코하쿠: 세이메이 님은 어떻게 이 힘을 모으실 생각인가요?
세이메이: 나는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네. 오오타케마루가 오기 전까지 기회는 꼭 있을 거야. 난 요즘 도성에 머물지 않았지만, 식신을 파견하여 도성의 상황을 파악하도록 했지. 보아하니, 그들이 돌아올 때가 된 거같군.
백랑: 세이메이 님!
세이메이: 백랑, 돌아왔군.
백랑: 세이메이님, 오랜만이에요. 세이메이 님이 떠나신 후로 많은 일이 생겼어요. 모두 세이메이 님이 예측한 바대로군요. 지금은 그보다 더 위급한 일이 있어 급하게 달려왔어요. 아침에 제가 흑야산에서 정찰을 할 때, 미나모토 대군이 「황천의 탑」 요새에 주둔하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그들은 일부 병력을 오에야마 동북쪽으로 보냈어요.
코하쿠: 네?! 지금 이 시기에 미나모토 가문이 오에야마를 숙청하려고 하는 걸까요?
세이메이: 오에야마 동북쪽이라? 거긴 타마모의 오우마가하라인데...
세이메이: 코하쿠, 백랑, 우리 지금 「황천의 탑」 요새로 가자꾸나. 곧 큰 이변이 일어날 것 같군. 아라카와, 칠각산, 오우마가하라 등 지역에서 일어난 이변과는 다를 것이네. 나도 빨리 주천동자와 연락을 취해야겠군. 어쩌면 이번 기회에 신물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을 것 같군.
백랑: 세이메이님, 그럼 지금 떠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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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랑: 세이메이 님, 여기가 바로 「황천의 탑」 요새에요.
코하쿠: 후... 후, 드디어 도착했어요. 겨우 따라잡았네! 저기 수천만명의 대군은 모두 미나모토 가문의 무사들인가요??
세이메이: 소문에 의하면 「황천의 탑」요새는 미나모토 가문이 오에야마 전선에 세운 근거지라고 하더군. ——주로 무기를 제조하고 보관하는 곳이지.
세이메이: 내 예상이 맞다면, 소수의 무사를 제외하고 군대의 대부분이 미나모토 가문의 요괴 병기일 것이네.
코하쿠: 요괴 병기가 이렇게 방대해졌다구요... 저들은 과연 뭘 하려는 걸까요?
세이메이: 요괴 병기는 미나모토 요리미츠가 오로치를 상대하려고 만들어 낸 힘이지. 보아하니 지금은 미나모토 가문의 주요 병력이 된 거 같군.
미나모토의 음양사: 세이메이 님, 오랜만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뵐 줄은 몰랐네요.
세이메이: 중요한 일로 지금 미나모토의 주인을 만나뵙고 싶군.
미나모토의 음양사: 저를 따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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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의 탑

미나모토의 음양사: 요리미츠 님, 미나모토가의 선봉대가 현재 해국의 전초대를 숙청하고 있습니다.
미나모토의 음양사: 파견간 정찰병의 정보에의하면, 근래에 해국 주력군이 오니하라(鬼原) 북쪽에서 오에야마 전선으로 상륙할 것이라고 합니다.
미나모토의 음양사: 「귀병부(鬼兵部)」는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으며, 후원군도 어제 밤에 집결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미나모토 요리미츠: 내 명을 전하거라. 오에야마에서 도성으로 향하는 모든 관문을 봉쇄하여 해국군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느니라.「귀병부」, 열진하라!
귀병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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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석양은 뜨거운 불길마냥 눈부신 빛을 발산하고 있다. 수 천명의 요괴 병기는 황천의 탑의 요새 양쪽에 나란히 서있었다.
-눈부신 빛을 반사하는 갑옷과 투구로 인해 요괴 병기의 행렬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긴 검마냥 오에야마의 중심부를 향해 가고 있었다.
-대군은 산 밑에 도달하였고 미나모토 요리미츠는 손에 태도를 들고 선두에 선 전마에 앉아 있었다.


미나모토 요리미츠: 석양이 온 대지를 비추고 있었지만 하늘은 마치 범람하는 바다마냥 해적들이 곧 다가올 것을 예시해주고 있는것 같군.
미나모토의 음양사: 의외로 바다 요괴들도 육지에서는 빠르고 민첩하군요.
미나모토 요리미츠: 그들 중에는 조석을 조종할 수 있는 술사가 있군. 해적들은 오에야마를 급히 함락시키려고 할거야.
미나모토의 음양사: 비록 해국군은 여러 개 팀을 파견하여 교란 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주력군인 오오타케마루의 상륙 지점으로 보아 최초의 아라카와, 칠각산, 흑야산에 이어ㅡ一 타마모의 영지 오우마가하라, 이번의 오에야마까지 ㅡㅡ행군 노선은 도성 주변을 에워싼 5개의지점으로 이루어진 오망성 진형이군요.
미나모토 요리미츠: 그래, 진형 중심은 도성이야. 해적들은 도성을 목적으로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 게 틀림없네. 일전에 후지와라, 카모가와 회담을 할 때 함락된 곳을 모두 수색하였다네. 하지만 오오타케마루의 계획과 관련된 단서는 찾지 못했지. 다만 알 수 있는 한 가지 사실은 백성들을 도살하였고 그곳을 모두 불태워버렸다는 거야. 이런 무의미하고 살벌한 살육은 정상적인 전략이 아닌 거야.
미나모토의 음양사: 설마...
미나모토 요리미츠: 해국은 지금 피의 제사를 드리고 있다는 말이지.
미나모토의 음양사: 요괴가 요괴로 피의 제사를 드린다고요?!
미나모토 요리미츠: 비록 오니족(鬼族)간의 학살은 인간에게 있어 유익한 일이긴 하지만. 도성의 생사존망과 관련된 일이라면 나는 반드시 미나모토 가를 이끌고 해국군을 물릴칠 것이네.
세이메이: 요리미츠, 도성을 지키려는 목적이라면 오에야마와 연합하여 함께 해국군을 물리치는 게 좋을 듯 싶군. 나도 오오타케마루가 오에야마의 한 곳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생각하네. 우리는 이 마지막 기회를 이용해 그가 설치해둔 마법진을 찾아야 한다네.
미나모토 요리미츠: 역시, 당신도 해적들이 드린 피의 제사가 진형술임을 의심하는군. 나와 「대음양사」 세이메이는 같은 생각이네.
세이메이: 전에 내가 모든 고서들을 찾아보면서 진형술에 관한 실마리를 찾았다네. 오오타케마루가 피의 제사를 드렸던 곳의 마법진은 어째서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건지.
미나모토 요리미츠: 혹시 그의 「팔척경곡옥」과 연관이 있는 것인가?
세이메이: 고서에는 각 신물마다 한 가지 세상 법칙을 장악하고 있다고 기록되여 있는데, 아마 이 힘에는 마법진이 숨겨져 있을 것이네.
미나모토 요리미츠: 이는 해적들의 비장의 카드로 중요한 시기가 아니면 함부로 쓰지 않을 것이네.
세이메이: 피의 제사인 진형술을 위해 그는 반드시 이 힘을 사용할 것이네.
미나모토 요리미츠: 보아하니 장기전을 할 준비가 다 되었나 보군, 세이메이.
세이메이: 요리미츠, 자네가 이곳에 병력을 배치한 것은 단지 해국군을 막기 위함인가?
미나모토 요리미츠: 오에야마가 최후 거점인 만큼, 해국의 주력군들은 반드시 총출동할 것이네. 오에야마의 지세(地势)적 우세를 이용하여 그들을 포위한 후 토벌하는거지.
미나모토의 음양사: 요리미츠 님, 해국의 전초대가 황천의 탑 요새를 향해 오고 있어요!
미나모토 요리미츠: 선봉군을 추가하여 여기서 그들을 전멸시켜 도성 주위의 방어선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네.
미나모토의 음양사: 네!
세이메이: 바다의 요괴가 곧 들이닥칠 것이니 난 먼저 요괴와 백성들을 대피시키고 작전에 합류하도록 하지.
미나모토 요리미츠: 「대음양사님」의 도움을 받다니, 정말 미나모토 가문의 영광이군.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네, 세이메이. 미나모토 무기고를 잠깐 빌려드리지.


ㅡㅡ오에야마 측
자목동자: 산 아래의 빽빽하게 늘어선 것은 인간의 군대란 말이냐? 잠깐... 저 깃발 위에 있는 문양은 미나모토가의 가문인데. 스즈카야마의 해적들만 해도 충분히 골치 아픈데, 어찌하여 이들도 함께 왔단 말인가! 설마 이것들이 이 틈을 노려 오에야마를 넘볼 생각인가?
주천동자: 뭐라고 중얼거리는 거야, 자목동자? 음? 미나모토가문의 깃발이군. 이른 아침부터 산 아래에 주둔하고 있으면서 진군하려는 기미도 보이지가 않더군. 도대체 무슨 꿍꿍인 거야?
자목동자: 몇 달 전에 오니키리와 연합하여 「황천의 탑」 거점을 공격한 것에 대해 미나모토 가문이 우리에게 앙심을 품고 있는게 틀림없어. 친구야, 내가 지금 바로 하산하여 저놈들을 박살 내버릴게!
주천동자: 잠깐, 자목동자. 바다 요괴들이 며칠 내내 산 아래의 오니하라에서 소동을 일으켰지. 오늘 부는 바람에 강한 바다 내음이 섞여 있으니 스즈카야마의 귀선이 곧 도착하려나봐. 지금 전쟁을 일으킨다면, 바다 요괴들이 이득 볼게 뻔해. 요리미츠 저놈이 도대체 뭘 하려는 건지 지켜보는 게 나아. 오에야마는 지세적 우세를 가지고 있으니 백귀들더러 전투에 임할 준비를 하도록 하게.
자목동자: 역시 대단한 친구일세. 이리도 차분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니! 내가 지금 가서 백귀들에게 전하마. 말 나와서 말인데, 오니키리 이놈도 못 본 지 꽤 오래네.
주천동자: 지난번 만났을 때, 그에게서 원환과 파멸의 기운이 가득한 걸 보니 상황이 좋지 않은 모양이야. 그놈은 너무 고지식해서 이번 전쟁에 끌어들이지 않는 게 나을거 같군.


지도 터치

황천의 탑: 요리미츠가 오에야마 전선에 세운 거점은 어둡고 기괴한 높은 탑의 미궁으로, 요괴 병기 군단인 「귀병부」를 제조하고 보관하는 곳입니다.
오니하라 전장: 오에야마 앞에 있는 오니하라로, 음기가 가득하여 악귀가 득실거립니다. 이곳에서는 인간과 요괴의 전쟁이 끊이지 않았고, 악귀가 사람을 잡아먹고 사람이 악귀를 죽이는 처참한 광경이 이어졌습니다. 오에야마 퇴치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였습니다.
오니하라 전선: 오니하라 전선은 오니하라 북쪽에 위치한 장벽입니다.
협곡: 오에야마 산맥 사이의 협곡은 깊이가 천 길이나 되는 곳으로, 주천동자는 이곳에서 하늘까지 치솟는 요력의 화염을 일으켜 인간과 오니족의 강자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다바 고지: 오에야마의 남쪽 산맥이며 다바산의 고지로, 작은 무리의 요괴들이 살고 있습니다.
북산악: 오에야마 북쪽 산맥이며 북산악의 고지로, 지진이 자주 일어나므로 요괴들이 별로 거주하지 않는 곳입니.
다바산(丹波山)중턱: 오에야마 남쪽 산맥이며 다바산의 산중턱으로, 지세가 험악하여 일반인들은 산 정상까지 오르기 힘든 곳입니다.
귀왕문: 귀왕좌로 통하는 기관 장치로, 주변에는 귀왕의 화염이 타오르고 있으며 오직 강자만이 통과할 수 있는 문입니다.
귀왕좌: 주천동자가 오에야마의 최정상에 만든 웅장한 규모의 왕좌로, 이곳을 기점으로 동쪽은 인간계, 서쪽은 귀계로 나뉘어졌으며 오에야마 퇴치에서 귀왕이 목이 베인 곳이기도 합니다.
山之足: 오에야마 북쪽 산기슭의 절벽으로 이곳은 본래 절벽이 아니었는데, 여러 번의 지진이 있은 후에 절벽의 지세가 형성되어 '山之足'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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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무기고 터치
미나모토 요리미츠: 「대음양사」의 도움을 받다니, 정말 미나모토 가문의 영광이군. 전투 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해. 군비 중 가장 중요한 건 무기지. 내게 어떤 무기가 제일 강하냐고 물었지? 무기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강, 약 구분 없이 자기에게 맞는 게 제일 중요하다네.
미나모토 요리미츠: 무사인 나에게 제일 적합한 무기는 단연 무사검이지. 무사라면 전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무사검에게 바칠 각오를 해야 한다네. 그리고 검과 혼연일체가 되어 마음의 두려움을 없애야 하느니라. 일단 결심 했으면 승패와 생사를 고려하지 말고 직진해야 하며, 마음에는 천도만검을 품어야 하느니라.
미나모토 요리미츠: 넌 이런 각오가 되어있느냐?


수라전장 터치

미나모토 요리미츠: 가장 날카로운 검이 되려면 백귀를 처치하면서 갈고 닦아야 한다네.
미나모토 요리미츠: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살리라.
미나모토 요리미츠: 목숨이 아까워 죽음을 두려워 한다면 무사가 될 수 없느니라.
미나모토 요리미츠: 이곳에서 무사로서의 수행을 하거라.
미나모토 요리미츠: 싸우면 싸울수록 너는 더 강해질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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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战况)1

14:00
해국 전초병·을, 정: 인간! 인간이야! 이번엔 고기를 먹을 수 있어.

미나모토 가신·노부히토: 요리미츠님이 직접 손댈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소란을 피우는 요괴들을 처치하겠습니다!
미나모토 가신·모리기: 절대 적을 얕잡아 보지 마라, 정찰하러 같이 가주겠네.
미나모토 가신·모리기: 나는 꼭돌아가서 요리미츠 님께 보고를 해야겠어. 이 바다 요괴들은...
미나모토 가신·노부히토: 아니! 보잘것없는 요괴에게 어떻게 강력한 힘이 있는 거지...
요리미츠 군단: 음? 실력이 좀 있군!
요리미츠 군단: 뭔가 특별한 힘이 있는 것 같아.
요리미츠 군단: 보아하니 곧 혈전을 맞이해야 할 것 같군.


19:00
요리미츠 군단: 해적들이 도성 주위의 방어선을 침범하고 있으니, 저와 함께 적들을 격파하러 갑시다!
미나모토 무사 갑: 음양사 여러분은 지용겸비하니, 요리미츠 님을 도와 적의 방랑군을 격파해주세요.
미나모토 무사 을: 호위군과 지휘관은 진형을 갖추었으니, 우리가 먼저 진형을 무너뜨리자!
미나모토 신병 을: 요괴가 너무 많아, 윽...
우군 전초병: 포진하라! 맞은 편에 있는 요리미츠라는 총대장을 조심해야 한다네.
미나모토 신병 오훈: 내가 돌아갈 수 있다면, 오코한테 청혼할 것이야...

미나모토 신병 코우: 그들은 절대 돌격하면 안 되는데!

미나모토 신병 기: 우린 왜 도성을 지키지 않고 오에야마에 왔는가?

요리미츠 군단: 너무 완강한 적수야!

전초 지휘관: 나는 지금 버티기 힘든데, 그가 벌써 가버렸다고?

주천동자 군단: 여기는 전투했던 흔적이 남아있네... 다 온거야? 너무 기대돼!

오니하라 전장

미나모토의 음양사: 요리미츠님, 저희 선봉군이 미지막 전초대를 전부 숙청하였습니다. 해국 주력군이 오니하라 전선에 상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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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끝자락에 어렴풋이 보이는 짙푸른색의 요기는 사나운 검은 파도로 변해 삽시간에 온 대지를 뒤덮었다.
-거대한 파도 위에 험상궂은 모습을 가진 수척의 귀선들이 돛대를 올리고 물살을 가르며 다가오고 있었다.
-요란한 북소리와 함께 수만 명의 바다 요괴를 거느리고 오오타케마루와 우미나리가 등장하였다.


오오타케마루: 마지막으로 피의 제사를 드릴 이곳에 드디어 왔군. 고향으로 다시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았았네. 내가 친히 오에야마의 귀왕을 해결할 것이네.
우미나리: ...
우미나리: 당주님, 오에야마는 난공불락인데다 도성의 미나모토 가문과 함께 협공을 펼치니 아마 강습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이번 피의 제사는 이 늙은이가 일전에 세운 계획대로 진행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오오타케마루: ...하지만 그 계획대로 진행한다면 스승님께서 신중하셔야 할 것 같군요. 그럼 저는 그 순간을 위해 더 많은 전력을 남겨두겠습니다. 이번 전투는 제가 스승님을 협조해드리겠습니다!
우미나리: 당주님은 스즈카야마의 전설을 이루기 위해 최대한 몸을 아끼십시요. 귀왕을 진정으로 무너뜨릴 자는 그들 자신이지요.
코하쿠: 와우! 저... 저건! 바다 요괴들은 물살을 따라 신속하게 오에야마 협곡을 공격하고 있어요.
세이메이: 조석 술법으로 대군들이 파도를 타고 있으니 육지에서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거군.
미나모토의 음양사: 요리미츠님, 해국의 주력군이 오니하라 전장에 상륙하였습니다!
미나모토 요리미츠: 때마침 잘 왔군. 그럼 해적들의 몸으로 내가 만든 요괴 병기의 칼날을 세워보도록 하지.
미나모토 요리미츠: 「귀병부」, 봉시(鋒矢)진을 이루어 돌파 준비!
귀병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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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미츠가 검을 뽑자 뒤쪽 요괴 병기들도 일제히 검을 뽑아 귀선을 향해 나아갔으며 아우성 소리와 칼부림 소리가 하늘에 까지 닿았다.
-봉시진을 이룬 귀병부는 강철처럼 단단한 체구로 산골짜기에서 해적들을 포위하여 토벌하였고, 신기병들은 만전제발로 바다 요괴들을 처치하였다.
-앞쪽는 난공불락의 오에야마, 뒤에는 「귀병부」의 철벽 방어로 해국 귀선은 협공을 받고 있다.
-손에 검을 든 미나모토의 요괴 병기들과 날카로운 화살을 당긴 병사들이 귀선을 향해 돌진하였다.


미나모토 요리미츠: 해적들의 피로 오에야마의 골짜기를 가득 메우자꾸나.
세이메이: 코하쿠, 백랑, 전투에 참여하기 전에 평원에 있는 작은 요괴들을 먼저 분산시키는게 좋을 거 같군.
코하쿠: 세이메이 님, 코하쿠가 이들을 보호할 거예요!
백랑: 네, 세이메이 님!
세이메이: 가자!


동영상~



자목동자: 젠장. 빌어먹을 스즈카야마인들이 정말로 왔군. 절친 말대로 백귀들에게 전투 준비를 하도록 지시한 게 정말 다행이군. 감히 귀왕 주천동자의 오에야마를 도발하다니, 해적들은 충분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야.
주천동자: 쯧, 귀선이 오니 피 비린내 나는 바닷바람이 섞여서 불어오군. 내 술마저도 고약한 냄새가 나군. 보아하니 미나모토는 오에야마를 미끼로 삼은 모양이군. 오오타케마루가 공격을 하는 동시에 토벌하는 거야. 지세적 우세를 이용하여 바다 요괴를 처치하려는 생각인가?
자목동자: 친구야, 절대 방심하지 말게. 인간에게는 「참새가 뒤에서 노리고 있다」는 말도 있지. 스즈카야마의 해적이든 미나모토이든 모두 권모술수가 가득한 자들이야.
주천동자: 궁금한 게 있는데 아라카와와 흑야산은 대체 어떻게 된 건가.
자목동자: ...
자목동자: 아라카와와 흑야산뿐만 아니라 최근에 나는 산 밑에서 오우마가하라와 칠각산에서 피신 온 요괴들을 보았다네. 듣기로는 스즈카야마가 엄청난 병력을 거느리고 왔을 뿐만 아니라 그들 중에는 인간처럼 교활한 모사가 있다고 하더군. 오오타케마루를 선두로 귀선을 몰고 도성 주변에서 살육을 일삼는다고 하더군.
주천동자: 해국의 요괴들은 대체 무슨 생각이냐. 도성의 모든 요괴들과 적이 되겠다는 건가?
자목동자: 현재의 오니족은 산만하고 무장지졸인 상황인데. 그들을 방치한다면 다른 종족들에게 괴롭힘과 학살을 당할 것이네. 저들을 인솔할 강자가 필요하군. 저건ㅡㅡ
주천동자: 엇? 저건?
자목동자: 뭐, 뭐지?
오니키리: 귀선이 산 정상까지 다가왔는데, 너희 둘은 왜 무방비 상태로 있는거야!
주천동자: 오니키리!
자목동자: 네가 여길 왜 왔어.
주천동자: 대체 누구더러 무방비 상태라고 하는 거야. 넌 걸핏하면 몇 달씩 실종되면서!
오니키리: 「황천의 탑」 전투 후, 나는 줄곧 요리미츠의 행방을 조사하였고, 며칠 전에야 그의 행방을 알아냈지. 줄곧 미행하다가 손쓸 겨를도 없이... 이렇게 오에야마까지 온 거야. 그리고 여기가 해국 귀선의 포위 공격을 당한 것을 보았지. 오니하라에는 바다 요괴가 엄청 많아. 내가 이곳 지형을 잘 알고 혼전까지 겹치다 보니 간신히 잠행해서 올 수 있었던 거야.
자목동자: 그러니까 우릴 도우러 온 거냐?
오니키리: 단지 너희들에게 빚진 것을 갚기 위해서야.
주천동자: 네가 우리한테 뭘 빚졌는데?
오니키리: ...칫, 됐어. 낭비할 시간이 얼마 없거든.
자목동자: 스즈카야마는 정말 눈에 뵈는 게 없는 것 같군. 친구야, 저들에게 오에야마의 실력을 한번 제대로 보여주지!
주천동자: 비록 오오타케마루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순 없지만, 이토록 노골적으로 귀선을 산 정상까지 몰고오는 걸 보니 참으로 거리낌이 없는 자로군. 요괴들이여, 나와 함께 출격하자.
자목동자: 친구야, 우리 지금 신나게 가서 싸워보자꾸나!
오니키리: 저 녀석들은 정말 기운이 넘치는 자들이야. 벌써 저기까지 가버렸네.
오니키리: 켁, 켁켁......
오니키리: 내 몸은 아직 버틸만 해. 돌려주지 못한 죄값, 끝나지 않은 복수, 이 모든걸 돌려주기 전까지 난 절대 쓰러지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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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하라 전선

자목동자: 계속 죽여도 바다 요괴들은 끊임없이 밀려오고 있어. 빌어먹을 스즈카야마는 대체 병력이 얼마나 되는 거야!
주천동자: 너무 급했어, 자목동자. 스즈카야마 단일 병력의 힘은 강하지 않지만, 이렇게 많은 요괴들을 집결하여 공격해 온다면 정말 힘들거든. 이는 장기전일 게 분명해. 체력을 잘 보존하고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자.
자목동자: 친구야, 너만 옆에 있어준다면 내 힘은 무궁무진 할 것이네!
주천동자: 흥, 그럼 누가 더 많이 죽이는가 한번 겨루어보자!
자목동자: 친구랑 시합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긴 한데, 스즈카야마 외에도 미나모토가 호시탐탐 노릴까 봐 난 걱정이야.
주천동자: 미나모토가 스즈카야마를 포위 공격하는 틈을 노려 해국 군단을 그들의 진형에 밀어 넣는 게 좋을 듯 싶군. 일단 혈로를 먼저 뚫자. 미나모토가 오에야마를 이용하려고 하니 우리도 이를 역이용 하는 거야.
자목동자: 역시 친구는 이런 상황에서도 침착함과 냉정함을 잃지 않는 뛰어난 실력자야. 이 몸은 귀수의 힘으로 귀왕에게 길을 터주도록 하지!


-자목동자는 연옥에서 나온 악귀마냥 해국 대군 속으로 쳐들어갔다.
-그에게는 귀기가 충만하였고 그의 전의는 날센 검과 같았으며 그의 귀수는 지면으로 올라왔다.
-거대한 지옥 귀수가 지면을 뚫고 나와 큰 무리의 바다 요괴들을 하나하나 부셔뜨렸고 웅장한 귀기는 순식간에 귀선을 뒤집어 엎었다.
-귀선과 바다 요괴들은 「귀병부」의 진형에 떨어지는 즉시 요괴 병기들의 날카로운 검이 그들을 관통하였다.


자목동자: 가증스러운 스즈카야마는 이렇게 미나모토와 서로 싸우거라!


--미나모토 측
미나모토의 음양사: 요리미츠 님, 오에야마 협곡에 귀선 한 척과 수많은 바다 요괴들이 떨어져 내렸는데 아마 자목동자의 소행인 것 같습니다.
미나모토 요리미츠: 헉, 오에야마가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렇다면 협곡에서 해적들을 협공하는 게 좋겠군.
미나모토의 음양사: 네!


--해국 측
오오타케마루: 뭐라? 오에야마와 요리미츠가 연합하여 귀선을 포위하고 있다고? 형세가 좀 불리한데. 이렇다면 스승님의 계획을 실행할 수 없겠군. 미나모토 요괴 병기 부대는 동쪽의 경기 방어선을 막았지만, 서쪽은 오에야마의 정글인지라 지형이 복잡하여 요괴가 수비를 하지 않고 있는 거 같군. 쿠지라, 자네가 한 팀을 이끌고 서쪽 정글을 지나 스승님을 산에까지 안전하게 모시거라. 정글 곳곳에는 함정이 있을 수 있으니, 칠인갑은 협곡 중간까지 귀선을 몰고 이들을 엄호하거라.
쿠지라: 네, 당주님!
오오타케마루: 내가 오에야마와 미나모토의 모든 공격을 막아낼 것이네!


--미나모토 측
미나모토의 음양사: 요리미츠 님, 오니하라 북쪽 방향으로 해국 주력군이 철수하고 있습니다!
미나모토 요리미츠: 이렇게 빨리 철수한다고?
세이메이: 우리가 연합하여 협공을 했다고 해서 철수를 한다는 건 해국의 일관된 수법이 아닌데.
미나모토 요리미츠: 우리가 추격하도록 유인하는 계략이 아닐 수도 있겠군. 철퇴하는 수장은 누구냐?
미나모토의 음양사: 바로 오오타케마루입니다.
미나모토 요리미츠: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를 잡는다」고, 설령 함정일지라도 해국의 주인을 잡아야 하네. 「귀병부」는 공격에 능하니, 내가 주력군인 오오타케마루를 견제하마. 그를 산 채로 잡아와야만 피의 제사에 관한 진형술을 찾을 수 있다네.
세이메이: 오오타케마루와 그의 「팔척경곡옥」이 우리의 목표일세. 하지만 해국군은 성동격서에 능하면 반드시 퇴로를 마련해 둘것이니, 사람을 파견하여 복병의 행적을 조사해 봐야 하네.
백랑: 세이메이 님, 제가 고지로 가서 해국 복병들의 상황을 정찰할게요. 적당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들을 바로 처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이메이: 그럼 부탁한다, 백랑.
미나모토 요리미츠: 세이메이, 궁금한 게 있는데, 오오타케마루 옆에 있는 우미나리라는 자를 지켜본 적 있나?
세이메이: 우미나리는 오오타케마루의 부하인 거 같은데, 오오타케마루가 그를 매우 존경하는 것 같군. 지금까지의 전투에서도 그는 한 번도 나선 적이 없었던 거 같군.
미나모토 요리미츠: 그에게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기운이 감돌고 있어.
세이메이: 익숙한...... 결계술? 음양사인가? 아니... 그 녀석은 결계술이 능통한 요괴일 뿐이야.
미나모토 요리미츠: 우미나리 외에 해국 병사들의 상황도 어딘가 이상한 거 같군. 그들은 단합된 의지로 죽을 각오를 하고 용맹스럽게 싸우고 있어. 하지만 군인으로서의 사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죽지 못해 사는 자 같았어.
세이메이: 전에 아라카와에서도 해국군의 상황에 대해 의심했어. 어떻게 요괴들이 무사처럼 단결할 수 있을까. 잠깐, 그렇다면...!


--오에야마 측
주천동자: 음? 오오타케마루 저 녀석이 왜 철수하고 있는 거지?
자목동자: 저 녀석이 무슨 음모를 품고 있느지 모르겠군.
오니키리: 내가 오니하라로부터 잠행하고 왔을 때, 오오타케마루 옆에 신비한 술사가 있는 것을 보았네. 과거에 나는 미나모토 가문에서 음양 반격술을 수련한 적 있었어. 그 녀석의 요기가 좀 이상한 거 같군. 요괴가 아닌 결계사 같았지.
주천동자: 향간에 떠도는 스즈카야마에 관한 소문은 늘 귀선과 보물이였지만. 나도 그 술사에 관한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네... 소문에 의하면 스즈카야마에는 우미나리라고 하는 연장자가 있는데 그는 드넓은 바다처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모르는 것이 없다고 하더군. 하여 「스즈카야마의 모사」라고도 불리지. 아마 네가 본 게 바로 그 자 일거야. 그 자를 특별히 조심 해야 하네. 적을 잡으려면 먼저 그 우두머리를 잡아야 하듯이, 오오타케마루를 먼저 잡는 게 상책이네.
자목동자: 친구야, 잠깐 기다려!
오니키리: 우미나리라는 술사는 아주 위험. 피의 계약이 끊임없이 선동을 하고 있으니 이는 불길한 징조라 할 수 있네. 검의 본체가 점점 약해지는 것 같은데... 해국의 강한 음기때문인가? 하지만 전혀 문제될 것이 없어, 난 아직 싸울 수 있어. 전에 요리미츠 그 자가 계략으로 날 황천지경에 속박하였지만, 결계로 인해 간접적으로 검의 음기를 정화하였지. 만약 「황천의 탑」이 제시한 단서가 사실이라면 난 반드시 요리미츠 계획을 막을 것이네. 귀계에 대해 역전술을 시행하다니... 정말로 끔찍한 일이지...


현황2

14:00
주천동자 군단: 얼마나 많은 자가 와도 결과는 똑같다네. 이몸은 이제 막 술을 마시기 시작했는데.
쿠지라 군단: 여기가 바로 귀왕이 탄생한 곳이란 말인가?
자목동자 군단: 오합지졸에 불과하지 않다네.
카니히메 군단: 맛있는 것이다! 이제야 힘이 나는군.
모미지 군단: 역시 조심하는 것이 좋아.
카이닌 군단: ..........
야차 군단: 번거롭군! 산으로 가자!
쿠지라 군단: 이 능력밖에 안되는 건가?
쿠지라 군단: 너는 당주님의 상대가 아니군.
쿠지라 군단: 쓸대없는 저항은 집어 치우고 항복하라고!
주천동자 군단: 너희들은 도성의 모든 요괴들과 적이 되겠다는 건가.
주천동자 군단: 내 술을 더럽히지 말거라.
주천동자 군단: 먼 곳에 있는 바다 요괴는... 무슨 꿍꿍이냐...
쿠지라 군단: 어째서 그녀도 여기 있는 거야... 지금은 상황이 급하니, 전쟁 후에 다시 그녀를 찾아 결판을 내야겠군!
자목동자 군단: 당주라는 자가 겁쟁이었나보군.
카니히메 군단: 흥, 하마터면...
요리미츠 군단: 「대음양사」, 지금이 좋은 기회네.
세이메이 군단: 해국 군단이 신경 쓸 수 없는 틈을 타서, 오에야마 군단과 함께 그들을 포위 공격하자!

자목동자 군단: 덤벼, 덤벼!
자목동자 군단: 미나모토 가문도 이 일에 끼어들 생각인가...
칠인갑·상: 돌파.
주천동자 군단: 만만치 않은 상대군...

자목동자 군단: 빌어먹을, 난 아직 충분히 죽이지 않았다구!
요리미츠 군단: 무대의 배역들이 모두 등장했으니, 살육의 악장을 연주해야겠군.
칠인갑·수: 네 그 실력으로는, 막내가 낫겠어.
요리미츠 군단: 너희들이 어떤 꿍꿍이를 하고 있는지, 맞출 필요 있나?
칠인갑·상: 휴.

요리미츠 군단: 더 많은 무기가 필요해.

세이메이 군단: 해국군의 기세가 등등하니, 우린 잠시 피하는 게 낫겠어.
쿠지라 군단: 입구를 점령하고 대군을 기다리도록하지.


19:00
주천동자 군단: 몰래몰래 행동하니 뒤에 숨어서 못된 짓을 꾸미는 거 같군. 눈앞에 있는 녀석들은 그저 우리를 유인하기 위한 것이야.
자목동자 군단: 가증스럽군! 내가 이 해적 무리를 쓸어버릴 거야!
우미나리 군단: 「음양의 기운이 넘치는 현수가 사방을 윤택하게 하니라......(坎离玄水,泽润四方)」
무고사 군단: 우리의 임무는 우미나리 님을 지키는 것이니, 접근하는 자는 반드시 죽여라!
우위 쇼텐구: 네!
좌위 쇼텐구: 네!
요리미츠 군단: 도망가고 싶으냐? 이미 늦었네.
오니키리 군단: 내가 후방으로 가서 그놈의 목을 자를 것이네!
요리미츠 군단: 우미나리의 진법은 꽤 복잡한데.

요리미츠 군단: 오니키리...

오니키리 군단: 막을 수 있나?
오니키리 군단: 도성의 음양사? 당신들의 도움 필요없어.
오니키리 군단: 아직 늦진 않았나?
오니키리 군단: 요리미츠 이놈...!
오니키리 군단: 정말 짜증나는군!
오니키리 군단: 산산이 부서지거라!
오니키리 군단: 우하하하.
오니키리 군단: 역시 너무 소홀했어.


22:00

우미나리 군단: 내 이름으로 된 이 주술로 끝없는 바닷물을 소환하면, 오에야마는 전복된 배와 같을 것이네!


오에야마 대전 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tease&no=67060


출처- https://m.weibo.cn/detail/4428731278085858
https://kamigame.jp/陰陽師/エピソード/山海の戦篇.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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