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제가 쓴 지난글들 보면서 기존에 원래 보던건 백신이 아닙니다.

백신 보고 들어가는 종목 아니고 백신을 위탁생산한다고 할지라도 그 외에도 재료가 많기때문에 장기로 보면 좋을겁니다.

이 시점에서 백신 관련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부가 어제 백신 위탁생산 발표를했죠? 그리고 제가 볼 때 지금 좁혀진 두개의 후보는 에스티팜 녹십자 입니다.

왜냐하면 정부입장에서 실수로 위탁생산 썰을 흘렸는데 그게 mrna백신이 아니면 말이 안됩니다. 오히려 자충수가 될거에요.

그래서 전 mrna 백신 위탁생산이 맞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가능한게 에스티팜 혹은 녹십자입니다.

에스티팜의 경우는 ds쪽이 가능할거고 녹십자는 dp쪽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재 모더나의 경우는 원액 생산이 딸리는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에스티팜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어제 유일하게 의무공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에스티팜은 본인들이 아직은 아니다라고 언급했죠.

근데 그 말이 진짜 아니라서일까요? 아니면 비밀계약조항 때문에 아니라고 한걸까요? 라는 의문이듭니다.

에스티팜은 5월중에 mid scale 증설이 완료됩니다. 240만도즈 생산가능하고 계약 체결시 바로 large scale 증설 들어갑니다.

1억2000만 도즈까지 생산량 늘릴거고 아시아 거점으로 활용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번 lnp도 아시아 쪽에 사용할 수 있도록 들여온 거라고 생각하구요. 자체 생산중인 lnp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아무튼 모든 상황을 종합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 에스티팜이 맞을거라고 봅니다.

가능한 회사가 에스티팜 말고는 우리나라에는 없어요. 기술이전을 모더나가 시켜주면서까지 다른 회사에는 해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쓴 글 중에 이번글이 아마 가장 강력한 어조인거 같은데...

이번 정부가 언급한 백신이 아니더라도 위탁생산 혹은 자체생산 하리라고 봅니다.

제가 에스티팜 대표라고 위탁, 자체생산 안할거면 굳이 저번주에 lnp 안사왔습니다. 아니 사올 이유가 진짜 하나도 없죠.

주가도 에스티팜 쪽으로 반응하는거보면 아마 맞지 않을까하네요.

다음주 IR인데 그 때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래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 그냥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정도로만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