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덕분에 웃고

형 덕분에 울고

석민이형, 엔씨로 와서 지역을 위해 수십억을 기부하며
팬들 한 분 한 분 에게 진심이 담긴 팬서비스

비록 부진도 있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우승을 노렸던 16,20년도 때 3루수로써 정말 잘해줬던  형의 모습.

잊지않을게요.

늘 유쾌하고
밝았던 형이
단 한번의 실수로
무너지는걸
지켜보는게
가슴이 아팠어요.


그래도 저희는 기억해요.

신인선수와 고참선수간의 간극을 30대초반이던 형이 들어와서 그 간극을 좁혀주고, 선후배할거없이 두루두루 친하게지내며,
엔씨의 분위기메이커가 되어주고,
우승경험으로 한국시리즈에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엔씨에 fa로 와 누구보다 지역을 생각해 경남에서만 10억 넘게 기부하시며 지역민들을 생각하시고,
누구보다 팬들을 위해 재밌게 열심히 야구했던

석민이형의 모습.

저희의 가슴속엔 아직 살아있어요.

석민이형이 기부하신 배트와 글러브로 야구해서 현재 많은 프로들이 야구하고있어요.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지난 8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