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잘알 아니고, 올해 라이트가 너무 털려서 NC 선발진을 간단히 분석 해봤음

-올시즌 라이트의 구종 별 컨택 퍼센트

역시 예상 했다시피 라이트는 타자들의 맛집 이었음. 결정구로 슬라이더와 커터를 주로 던졌는데 직구랑 다를바 가 없는 컨택률....

한마디로 흔히 갤러들이 말하는 결정구가 없다는 뜻임.

-올시즌 루친스키의 구종 별 컨택 퍼센트

루친스키는 컨택률이 60퍼센트 대의 변화구 슬라, 첸접이 존재함.

따라서 당연히 라이트 보다 타자들 한테 커트가 덜 당하는 것. 다른 에이스 투수들과 비교해도 이 정도 수치는 ㅅㅌㅊ

-올시즌 알칸타라의 구종 별 컨택 퍼센트

커브 컨택 비율이 높은것은 구사율이 너무 낮아서 표본이 작아서 그런것임.

역시 구위파 답게 직구 컨택 비율이 가장 낮은걸 볼 수 있음.

-올시즌 송명기의 구종 별 컨택 퍼센트

이 수치로 보면 송명기의 결정구는 스플리터임.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던질때도 있지만 카운트를 잡는 공으로 슬라이더, 커터를 던지기 때문에

컨택율이 슬라이더가 스플리터 보다 높은것으로 예상함.

-올시즌 구창모의 구종 별 컨택 퍼센트

솔직히 분석하면서 깜짝 놀랐음.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던지면 반은 헛스윙 한다는 소린데......구창모 삼진 비율이 높은 이유가 다 있었다.

디셉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거로 생각하는데, 압도적임 수치임. 슬라이더를 카운트 잡는 구종으로도 사용하는데

이 정도 수치 나온다는 거는 카운트 몰리면, 거진 삼진이라는 소리.

결론: 창모야 제발 아프지만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