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처음에는 갓중치가 11배 정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함.

이 자료를 봐도 11배로 하면 일반투표자 24명 : 가중치 16명으로 일반투표자 1표/전체 200표로 0.5%가 나올 수 있다고 계산함.

여기까지 하고 마쳤는데 하루 사이 매니아는 잠수함 패치로 갓중치 부여 후 점수에서 소수점 이하를 제거했음.

그래서 저 0.5%짜리는 이제 0%로 출력된다고 제보받음.

더 상세한 데이터를 못뽑게 해서 가중치 계산을 쉽게 못하게 하겠다는 의도인듯.

그대신 몇몇 회원들에게 요청해서 '가중치 계산이 쉬운 투표 초기 데이터를 좀 모아달라' 고 부탁했는데

구 1인1표 기준 4명 투표/50% 찬성 (2/4)인데 신 가중치 기준 89% 찬성으로 되어있는걸 제보받음.

이게 가능하려면 일반 투표자 3인 : 가중치 투표자 1인 투표하고

일반 투표자는 찬성 1 / 반대 2, 가중치 투표자는 찬성 1이면 가능함.

그리고 가중치는 16배

이렇게 계산하면 기존 2/4 투표가 가중치를 받고 17/19로 바뀌면서 89% 찬성이 가능하게 된다.

아까 1표따리도 가중치 16배였다고 계산하면 일반투표자 30명 : 가중치 10명으로 1/190표, 0.52%가 나오는데 소수점 한자리만 나오면 0.5%.

86.9%짜리도 가중치 16배로 계산해보면 일반투표자 30명 : 가중치 10명으로

일반투표자 찬성 5명 : 반대 25명, 가중치 투표자 찬성 10명

전체 165표/190표가 나오고 일반투표자와 가중치 투표자의 투표 결과가 완전히 갈리는 극단적인 결과도 안나오고,

가중치 투표자가 전체의 25% 정도로 이전의 40%에 육박하는 비중보다 줄어들어 더욱 설득력 있는 수치가 나옴.

좀 더 데이터가 모이면 정확한 가중치를 뽑아낼 수 있겠지만 지금 계산으로는 최소 11배, 유력한건 16배.

결론

1. 매니아 투표 가중치는 16배로 추정

(만약 구 1인1표 기준 2명 투표/50% 찬성인데 신 가중치 기준으로 일반투표 1명/가중치 1명이 투표하는 경우가 생기고 그 결과가 찬성 5%, 6%(소수점 처리에 따라) 혹은 94%인 데이터가 나온다면 좀 더 확실해짐)

2. 운영진은 이 가중치 수준을 공개하기보다는 투표 출력 알고리즘 변화를 통해 최대한 알아차리지 못하게 숨길것

(구기준 신기준이 지금 따로 출력되는데 이걸 통일시킨다던가, 전체 투표가 끝나기 전까지는 퍼센트를 공개하지 않는다거나 해서 가중치 계산을 어렵게 만들듯)

3. 이제 운영진과 그 친위대가 원하는 기준의 글이 아니면 올려도 소용없고 살린다고 투표해봐야 아무 의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