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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가사가 악의 꽃 초중반 같다앱에서 작성

needle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16 14:45:42
조회 219 추천 3 댓글 1
														

「昨日人を殺したんだ」

「어제 사람을 죽였어」

君はそう言っていた。

너는 그렇게 말했지.

梅雨時ずぶ濡れのまんま、

장마철 흠뻑 젖은 채로,

部屋の前で泣いていた。

방 앞에서 울고 있었어.

夏が始まったばかりというのに、

여름이 이제 막 시작된 참인데도,

君はひどく震えていた。

너는 너무나 떨고 있었어.

そんな話で始まる、あの夏の日の記憶だ。

그런 이야기로 시작하는, 그 여름날의 기억이야.

「殺したのは隣の席の、いつも虐めてくるアイツ。

「죽인 건 옆자리의, 항상 괴롭혀 오던 그 녀석.

もう嫌になって、肩を突き飛ばして、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어깨를 들이받았고,

打ち所が悪かったんだ。

부딪힌 곳이 좋지 않았어.

もうここには居られないと思うし、

이제 이곳엔 있지 못할 거라 생각하니까,

どっか遠いとこで死んでくるよ」

어딘가 먼 곳에서 죽으려고」

そんな君に僕は言った。

그런 너에게 내가 말했어.

「それじゃ僕も連れてって」

「그럼 나도 데려가줘」

財布を持って、ナイフを持って、

지갑을 챙기고, 나이프를 챙기고,

携帯ゲームもカバンに詰めて、

게임기도 가방에 넣고서,

いらないものは全部壊していこう。

필요없는 것은 전부 부숴두고 가자.

あの写真も、あの日記も、

저 사진도, 저 일기도,

今となっちゃもういらないさ。

이제 와선 더 이상 필요없어.

人殺しとダメ人間の君と僕の旅だ。

살인자와 인간말종인 너와 나의 여행이야.

そして僕らは逃げ出した。

그렇게 우리는 도망쳤어.

この狭い狭いこの世界から。

이 좁고 좁은 이 세상에서.

家族もクラスの奴らも何もかも全部捨てて君と二人で。

가족도 같은 반 녀석들도 무엇이든 전부 버리고 너와 둘이서.

遠い遠い誰もいない場所で二人で死のうよ。

멀리 멀리 아무도 없는 곳에서 둘이서 죽자.

もうこの世界に価値などないよ。

이제 이 세상에 가치 같은 건 없어.

人殺しなんてそこら中湧いてるじゃんか。

살인자 따위 어디에든 잔뜩 있잖아.

君は何も悪くないよ。君は何も悪くないよ。

너는 하나도 나쁘지 않아. 너는 하나도 나쁘지 않아.

結局僕ら誰にも愛されたことなどなかったんだ。

결국 우린 누구에게도 사랑받았던 적이 없었어.

そんな嫌な共通点で僕らは簡単に信じあってきた。

그런 싫은 공통점으로 우리는 간단히 서로를 믿게 되었어.

君の手を握った時、微かな震えも既に無くなっていて

너의 손을 잡았을 때의, 희미한 떨림도 이미 사라져가고

誰にも縛られないで二人線路の上を歩いた。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둘이서 선로 위를 걸었어.

金を盗んで、二人で逃げて

돈을 훔치고, 둘이서 도망치고

どこにも行ける気がしたんだ。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들었어.

今更怖いものは僕らにはなかったんだ。

새삼스레 무서울 게 우리에겐 없었어.

額の汗も、落ちたメガネも

이마의 땀도, 떨어진 안경도

「今となっちゃどうでもいいさ。

「이제 와선 아무래도 좋아.

あぶれ者の小さな逃避行の旅だ」

무법자의 조그만 도피행 여행이야」

いつか夢見た優しくて、誰にも好かれる主人公なら、

언젠가 꿈꿨던 상냥하고,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주인공이라면,

汚くなった僕たちも見捨てずにちゃんと救ってくれるのかな?

더러워진 우리도 내버려 두지 않고 제대로 구해주려 할까?

「そんな夢なら捨てたよ、だって現実を見ろよ。

「그런 꿈이라면 버렸어, 그야 현실을 보라고.

シアワセの四文字なんてなかった、

행복이란 두 글자 따윈 없었어,

今までの人生で思い知ったじゃないか。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겪어 봤을 거 아냐.

自分は何も悪くねえと誰もがきっと思ってる」

자기는 하나도 잘못이 없다고 누구든지 분명 생각할걸」

あてもなく彷徨う蝉の群れに、

정처 없이 방황하는 매미 무리에,

水も無くなり揺れ出す視界に、

물도 없어져 흔들리는 시야에,

迫り狂う鬼たちの怒号に、

다가오는 귀신들의 고함에,

バカみたいにはしゃぎあい

바보같이 떠들어대며

ふと君はナイフを取った。

문득 너는 나이프를 쥐었어.

「君が今まで傍にいたからここまでこれたんだ。

「네가 지금까지 곁에 있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だからもういいよ。もういいよ」

그러니 이제 괜찮아. 이제 괜찮아」

「死ぬのは私一人でいいよ」

「죽는 건 나 혼자로 충분해」

そして君は首を切った。

그렇게 너는 목을 그었어.

まるで何かの映画のワンシーンだ。

마치 무슨 영화의 한 장면 같아.

白昼夢を見ている気がした。

헛된 꿈을 꾸는 기분이 들었어.

気づけば僕は捕まって。

정신을 차리니 나는 붙잡고서.

君がどこにも見つからなくって。

네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서.

君だけがどこにもいなくって。

너만이 어디에도 없어서.

そして時は過ぎていった。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어.

ただ暑い暑い日が過ぎてった。

그저 덥고 더운 날이 흘러갔어.

家族もクラスの奴らもいるのに

가족도 같은 반 녀석들도 있는데

なぜか君だけはどこにもいない。

어째선지 너만은 어디에도 없어.

あの夏の日を思い出す。

그 여름날을 떠올려.

僕は今も今でも歌ってる。

나는 지금도 지금도 노래해.

君をずっと探しているんだ。

너를 계속 찾고 있어.

君に言いたいことがあるんだ。

너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

九月の終わりにくしゃみして

9월의 끝에 재채기하고

六月の匂いを繰り返す。

6월의 향기를 반복해.

君の笑顔は

너의 미소는

君の無邪気さは

너의 순진함은

頭の中を飽和している。

머릿속을 포화시키고 있어.

誰も何も悪くないよ。

그 누구도 무엇도 나쁘지 않아.

君は何も悪くはないから

너는 하나도 나쁘지 않으니까

もういいよ。

이제 괜찮아.

投げ出してしまおう。

그냥 떨쳐버리자.

そう言って欲しかったのだろう? なあ?

그렇게 말해줬으면 했던 거지?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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