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의 장면을 모두 집어넣으려는 개병신 몰입력

어느정도 복선이 있었다면 나중에 보여주는 과거사건은 시청자들에게 "아.." 소리 나오게해서 의문점 해결에 대한 만족도나 극적 몰입도를 높히는데 사용되는데

응 드라마 감독들하고 영화 감독들의 차이처럼 드라마감독 다운 연출실력이었고~

옆집 아이돌? 연예인 준비생의 괴물화 복선 시청자들이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연출 빌드업 안하고 경비랑 눈 싸움 하다가 휙 지나가버림

주인공이 팔 보여달라는 장면을 이해시키기 위한 빌드업을 좆도 안함, 고양이 머리 끌고가는 연출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데 주인공이 '그때 그 팔 사람 팔이 아니었어' 같은 혼잣말도 없고 하다 못해 잠깐 회상이라도 1~2초 넣어주던가 ㅋㅋㅋㅋ

원작 본 사람이면 대충 넘기는데 첨 보는 사람은 뭐야? 왠 갑자기 괴물화? 발? 팔?을 보여달라고? 같은 의문점 밖에 안남음

그냥 한드에서 편-하게 연출 하면서 꺼드럭 거리고 있다가 이런 복선 요소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원작을 맡으니 시청자 몰입도를 생각한 연출은 거의 없고 각본대로 흘러가기만 하는 수준 ㅋㅋㅋ

대놓고 나 세트장이요! 워리어~ 하는 기타 요소는 따질필요도 없다 이거야

복선 중요시 여기는 경력 5년이상 만화&웹툰 작가 한놈 연출에 앉혀놔도 훨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