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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괴이는 어떻게 탄생하는가."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3 00:42:03
조회 12877 추천 273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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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나는 죽어있다.
쓸모없는 뉴스 기사의 스크랩들과 너저분한 쓰레기들이 무덤이라도 되는 듯이, 나는 그 안에 누워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살아있다고 차마 이야기하기 부끄러운 몰골로 숨을 내쉰다.

내가 죽어버린 그날을 나는 똑똑이 기억한다.

“오빠 오늘 친구들이랑 약속 있어서. 먼저 저녁 먹어. 늦지 않게 올게.”

여동생의 마지막 인사가 아직도 귓가에 선명하다.

나의 여동생 강혜원은 당찬 아이였다.
혜원이가 걸음마를 채 떼기도 전에 지병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와 매일 술에 취해 폭력을 일삼던, 아비라고 부르기에도 한심한 작자가 교통사고로 죽고 결국 세상엔 우리 두 남매만이 남았다.

그럼에도 혜원이는 기가 죽는 법이 없었다.
초등학교 참관수업에서 반 아이들에게 나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며, 활짝 미소 짓던 혜원이의 얼굴이 지금도 닿을 듯 눈앞에 선하다.

혜원이가 행복했으면 했다.
그렇기에 이를 악물고 돈을 벌었다.
막노동을 비롯해 돈이 된다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달려갔다.

부족할지언정, 그 아이가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았으면 했으니까.

내가 걸어온 가난의 자취를 혜원이가 따라 걷게 하고 싶지 않았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혜원이는 고등학생이 되었다.
나날이 커가는 그 아이를 볼 때면 여러 개의 파스를 붙인 전신의 통증 따위는 사그라드는 듯했다.

“오빠, 있잖아. 만약 내가 성인이 되면 오빠랑 제일 먼저 술을 마시고 싶어.”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게 뭐 벌써부터 술 생각을 하고 있어. 넌 공부나 열심히 해.”
“아! 진짜 재미없어. 그냥 그렇다는 거잖아. 어떻게 이유를 한 번 안 물어보냐.”

혜원이의 그 말에 내색하진 않았지만, 정말 뛸 듯이 기뻤었다.
둘이 함께 지난날의 회포를 풀며, 네가 지금까지 잘 자라준 것이 내 삶의 가장 큰 이유이자 원동력이었다고. 너스레 웃어넘기며 이야기하는 그런 꿈같은 상상을 했었다.

그리고 그다음 날 혜원이는 싸늘하게 식은 채 나의 곁으로 돌아왔다.

시신은 잘게 조각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었다.
다만, 그 고깃덩이와 비슷한 무언가에서 혜원이의 DNA가 검출되었다는 결과뿐. 사인도, 범인도 알 수 없었다.

그날부터 나는 완전히 죽어버렸다.

* * *

수일 동안 잠을 설치다 겨우 눈을 붙였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전혀 다른 공간에서 깨어나 있었다. 처음엔 꿈인가 하는 착각이 들었다.

[당신은 여동생을 되살리기 위하여 무엇까지 할 수 있는가?]

흰색으로 가득 찬 공간.
아무리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그곳에, 그렇게 적혀진 쪽지 하나만이 놓여 있었다. 뺨을 때리고, 살을 꼬집어 보아도 통증만 느껴질 뿐 깨어날 기미는 없었다.

이건 명백한 현실이다.

‘무엇까지 할 수 있냐고?’

수천 번은 더 되뇌고, 후회하며 절규했다.
나는 어떤 짓이든 할 수 있다. 그걸로 혜원이가 살아서 돌아오기만 한다면. 어떤 짓이라도 해낼 자신이 있었다.

[각오가 되었다면, 앞에 있는 문으로 들어갈 것.]

어느샌가 눈 앞에는 나무재질의 문 하나가 생겨나 있다.
고민은 없었다. 나는 망설임 없이 문고리를 쥐었다. 그저 희망고문이라 할지라도 상관없다. 정말 혜원이를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단 1%라도 존재한다면.

나는 지금 주저한 것을 평생토록 후회할 테니까.

* * *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자, 방금과는 전혀 다른 장소로 이동되어 있었다.

나의 눈 앞에는 떨고있는 부모와 아이가 있다.
공포에 질린 채, 울고 있는 자신들의 아이를 꽉 끌어안아 지키고 있는 그들. 영문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눈앞에 있는 쪽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여동생을 되살릴 수 있다면, 타인의 소중한 추억을 빼앗을 수 있는가?]

어느샌가 나의 손에는 단검과 광대 가면이 들려져 있다.
지시하는 바는 명확했다. 이를 악물었다. 혜원이만을 생각하자. 나는 어찌 되어도 좋다. 이 죗값은 내가 다 치르면 된다. 나는 눈을 질끈 감고 웃는 얼굴의 가면을 착용했다.

처절한 절규 소리가 공간을 가득 매운다.

그들은 정신이 나간 채 나를 향해 달려들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들을 손쉽게 제압할 수 있었다. 나의 머릿속은 이미 버틸 수 없을 정도로 마모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저질러 버리고 말았다.

나는 그들에게서 ‘가장 소중한 추억’을 빼앗았다.
이미 갈기갈기 찢긴 추억을 붙잡고 그들은 목이 나가도록 괴성을 내질렀다.

그와 동시에 다음 문이 나타났다.

황급히 문을 열고, 그곳을 벗어났다.
내가 해버린 끔찍한 일의 무게가 나를 짓눌렀기에, 뒤에서 울려 퍼지는 짐승 같은 울음소리를 더 들을 수 없었기에. 나는 문을 열어 그곳을 빠져나갔다.

* * *

다음 공간에 도달하자, 못해도 수십 명은 될 듯한 인원이 그곳을 채우고 있었다.

인종, 나이, 성별까지 제각기인 이들.
나의 손에는 여전히 단검과 가면이 들려있었다. 가면은 무척이나 화가 난 듯 미간을 찌푸린 얼굴이었다. 나는 아랫입술을 깨문 채로 앞에 놓인 쪽지를 읽어 내려갔다.

[여동생을 되살릴 수 있다면, 무고한 생명을 짓밟을 수 있는가?]

가면을 쥔 손이 떨려왔다.
과연 이런 짓을 한다고, 혜원이가 기뻐할까?
아마도 전혀 기뻐하지 않겠지. 나의 욕심을 위해 저들을 죽이고 혜원이를 되살린다니.

‘그렇지만, 혜원이는 아무 잘못이 없었어.’

그저 행복하게 살아갈 날만 남은 아이였다.
분노가 샘솟았다. 눈앞에 멀쩡하게 살아있는 저들과 같이 혜원이도 살아갈 자격이 있다. 죄악은 내가 모두 짊어진다. 잘못되는 건 나 하나로 족하다.

분노하는 가면을 쓴 채, 단검을 하늘로 치켜들었다.

수라장(修羅場).
피와 살이 튀고, 비명과 애원이 공간을 채운다.
자비를 갈구하지만 이곳에서 그런 알퍅한 개념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나는 생각하는 것을 포기했다. 아니, 무념해야만 견딜 수 있었다.

붉은 선혈로 칠갑을 한 상태로 앞을 바라보았다.

새로운 문이 생겨나 있었다.
아무런 말 없이 문고리를 돌렸다. 새하얀 문고리에는 피가 묻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나의 업보처럼 웅덩이가 되어 주위를 진하게 물들였다.

* * *

다음 방에는 거대한 스크린이 여러 개 놓여 있었다.
순간, 스크린을 비추는 수많은 영사기들이 일제히 작동되기 시작했다. 스크린 너머로 울고 있는 여러 인물들이 나타났다. 나는 어렵지 않게 그들의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 자리에 도달하기까지 내 손으로 죽인 이들의 유족들이었다.

끔찍한 모습으로 되돌아온 자식, 부모, 친구의 시신을 보고 절망하는 이들.

그제야 알 수 있었다.
혜원이가 어떻게 죽었는지를.
이대로라면, 혜원이가 되살아나더라도 나는 녀석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조차 없겠지.

그토록 원망하던 이름도 얼굴도 모를 이와 같은 짓을 저지르고 말았으니까.

비통함이 밀려들었다.
막심한 후회는 비수가 되어 심장을 찔렀다. 그런 나의 가슴은 아랑곳하지 않으며 쪽지는 다시금 내 앞에 떨어졌다. 눈물을 흘리며 쪽지를 펼쳤다.

[여동생을 되살릴 수 있다면, 타인의 비탄을 외면할 수 있는가?]
[지금 뒤로 되돌아간다면 모든 것이 없던 일이 될 것.]

뒤를 돌아보았다.
검은색 문 하나가 있었다. 이 말대로라면, 내가 이 손으로 행한 모든 과오를 되돌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내 고개를 다시 앞쪽으로 돌렸다.

흰색 문이 있었다.
나는 이기적이어야만 한다. 뒤로 돌아갈 것이었다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았다. 양심이 내지르는 비명은 미련 없이 버릴 수 있지만, 혜원이가 살아갈 미래는 어떻게 해서든 얻을 것이다.

스크린에서 울려 퍼지는 통곡소리를 무시한 채 흰색 문을 거칠게 열어젖혔다.

* * *

마지막 방이라는 것이 본능적으로 느껴졌다.
어둡고 기분 나쁜 끈적함으로 가득한 공간에 쪽지는 어김없이 떨어져 있었다. 나는 그 쪽지를 이해하고는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여동생을 되살릴 수 있다면, ■■을 내버릴 수 있겠는가?]

지금껏 혜원이와 함께 보냈던 지난날이 떠오른다.
어린 혜원이를 데리고, 습기 가득한 반지하 방에서 입에 풀칠하며 살던 기구한 시절. 새벽 늦게 퇴근하던 나를 위해 그 조그만 손으로 차린 밥상.

- 오빠, 마시께 머거!

그리고 배시시 웃는 혜원이의 미소.
힘든 형편에도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내게 힘을 주었던 혜원이의 따스한 분위기. 네가 자신의 빛을 키워가는 것이 내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었다.

어느새 내 눈앞에 서있는 혜원이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내게 묻는다.

“오빠, 나 없이도 잘할 수 있지?”

혜원이의 형체가 점점 사라진다.
나는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다. 흩어지는 혜원이를 놓치기 싫었기에, 이대로 보낼 수는 없었기에. 차오르는 숨을 무시한 채로 신기루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러나, 허상은 사라지고 나의 손은 힘없이 떨어진다.
나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가슴을 부여잡고 어린아이처럼 울고 말았다.

“아니, 혜원아 난 할 수 없어.”

네가 커가는 것이 내 삶의 이유이자, 원동력이었다.
혜원이 네가 대학교에 입학하는 상상을 했다. 강의가 힘들다고 한탄하는 것도, 신입생 때 술에 만취해서 해롱거리며 귀가하는 철없는 모습도,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자랑하는 얄미운 생각도 매일 했었다.

언젠가 괜찮은 사람과 결혼하여, 네 손을 잡고 식장에 입장하는 상상도 해보곤 했다. 섭섭하지만, 그래도 네가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면 그걸로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조카라며, 귀여운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오는 상상도 했다.

너를 닮은 조그만 아이가 활짝 웃는 것이 참 예쁠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모든 게 존재하지 않는 삶은 단 한 번도 상상해 본 적 없었다.

“오빠!”

저 멀리 어릴 적 네가 손을 들고 흔들고 있었다.
말괄량이 같은 모습으로, 기구한 가정환경쯤은 개의치 않다는 듯이 나를 반기던 혜원이 네가 그곳에 서있다.

나는 웃으며 눈물을 흘렸다.

[여동생을 되살릴 수 있다면, 자신을 내버릴 수 있겠는가.]

네가 행복하다면, 나는 그걸로 만족할 수 있다.
내가 ‘내’가 아니게 된다 해도. 그동안 함께했던 시간이 사라져버린다 하더라도. 결국 그 모든 것이 너를 위한 것이 된다면 깔끔하게 포기할 수 있다.

“혜원아, 행복하게 살아.”

끔찍한 격통이 전신을 뒤덮는다.
정신이 혼미해지며, 모든 공간이 뒤틀린다. 나는 조금도 아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대로 나는 하나가 된다. 그것이 내가 내린 최후의 결정이다.

[당신은 저희와 하나가 됩니다. 당신의 소망은 이루어집니다.]

드디어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



* * *



국가 지정 I급 재난

국가 I급 기밀 [이공간] 관련 연구원 대상 배부.

개체명 : [어릿광대] 대응 매뉴얼입니다.


1. 어릿광대는 확정적으로 이공간 전 구역에서 출몰합니다.

- 해당 개체는 무척이나 변칙적이며, 위협적으로 구출 작업 시 상당한 주의를 요망합니다.

2. 어릿광대는 네 가지의 감정 단계로 존재합니다.

- 감정 단계를 희로애락(喜怒愛樂)으로 통칭합니다.
각 단계별로 대응하는 수단과 파훼법이 달라지니, 2-(1), 2-(2), 2-(3), 2-(4) 항목을 참고하여 생존자 구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십시오.

2-(1). 희(喜) 단계에서는 어릿광대가 웃고 있습니다.

- 생존자들에게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무언가를 어릿광대에게 건네라고 지시하십시오.
- (*무엇도 소지하고 있지 않을 시 어린 시절부터 존재한 신체 부위 하나를 내주어야 합니다.)

2-(2). 노(怒) 단계에서는 어릿광대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 생존자들에게 거짓으로 희망을 안겨주십시오.
해당 상태의 어릿광대를 피할 방법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조금이나마 생존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것 만이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 (*해당 단계 파훼법 발견 시 추가 요망.)
- *3번 항목에 한정적인 조건으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서술함.

2-(3). 애(哀) 단계에서는 어릿광대가 울고 있습니다.

- 생존자들에게 진심으로 어릿광대를 위로하라고 지시하십시오.
어릿광대가 생존자의 위로를 받고, 해당 인원을 그대로 탈출시킨 사례가 존재합니다. 진심으로 공감하고 위로한다면 해당 공간에서 생존자는 탈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패할 시 어릿광대는 2-(2)의 단계로 변화합니다.

2-(4). 락(樂) 단계에서는 어릿광대가 기뻐하고 있습니다.

- 생존자들에게 기뻐하라 지시합시오.
이 단계는 매우 희박한 확률로 발현합니다. 어릿광대는 무척 후련한 얼굴로 기뻐하며 춤을 출 것입니다. 해당 상태의 어릿광대는 아무런 위해를 가하지 않습니다.

만약, 생존자가 이곳에서 탈출하고 싶다고 요청할 경우. 일정 확률로 그에 응해줄 것입니다.

3. 한 탈출자의 사례가 보고되어, 항목을 추가합니다.

- 생존자가 10대~20대 초 사이의 여성일 경우.
어릿광대를 조우했을 시 어떤 감정 상태이던 “오빠.”라고 이야기하도록 지시하십시오.

그리하면, 어릿광대는 생존자를 어떻게 해서든 바깥으로 내보낸다는 특이점이 발견되었습니다.

4. 최초 생환자의 특이성 발견.

- 19세 강 모양이 아무런 외ᆞ내적 손상 없이 귀환하였으나, 조사 결과 이미 5년 전 이 공간에서 사망처리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음.
- 생존자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복귀했으나, 무언가 중요한 것을 잊어버린 듯하다고 호소함.


※ 모든 담당자들은 새로운 사항이 추가됨과 동시에 매뉴얼 작성에 임할 것. ※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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