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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DXTV] 그럼 여러분, 지금까지 DXTV 방송국

박춘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4 19:09:13
조회 11853 추천 270 댓글 35
														

관객들이 박수 갈채를 보내는 화면이 등장한다.

화면이 부드럽게 움직이며 세트장을 비춘다. 세트장에는 사내가 서류를 정리하는 체 하다가 카메라를 보고 자연스레 웃는다.

박수갈채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고 사내가 입을 연다.


남성1 : 25시 쇼 비트윈 데이 앤 나잇. 오늘도 반갑습니다 여러분. DXTV 방송국의 메인 MC [이해할 수 없음] 입니다.


(미소)








Premium Photo | Small tv sitting on top of wooden table next to green wall  Generative AI












남성1 : 오늘도 이 늦은 밤까지 저희 DXTV 방송국과 함께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려야겠습니다.

저희 DXTV 방송국이 무려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잘 될 수 있었던 것들도 다 여러분들 덕분이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남성1 : 아하, 그래요 벌써 눈치 채신 분들이 몇 분 계신 거 같습니다. 오늘은 자리가 좀 칙칙하지요? 저희 DXTV의 외모 담당이 보이질 않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관객들 가볍게 웃음.)


남성1 : 아쉽겠지만 오늘은 좀 참아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바쁜 날이거든요. DXTV 방송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아주 특별한 행사를 준비중이라서 말입니다.


(관객들 안타까워하는 탄식.)


남성1 : 그럼 각설하고, 바로 오늘의 게스트를 만나보시겠습니다. 다들 게스트가 누군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 대한민국의 자타공인 미녀 아나운서. 이은정씨를 모셔보겠습니다!)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온다.)

(세트장 바깥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천천히 걸어나오기 시작한다. 미소를 지으며 관객들을 향해 손 인사를 건넨다.)

(여성1이 자리에 앉고 나서도 박수갈채와 뜨거운 환호성이 이어진다. 조용해진 후에 남성1이 입을 열려고 하자 갑자기 관객석에서 말소리가 들려온다.)


관객1 : 사랑해요!


(관객석 한바탕 웃음. 동시에 휘파람 소리가 터져나온다.)


여성1 : 저두요. (미소)

남성1 : 이야, 제가 나올 때는 이렇게까지 환호해주신 적 없었던 거 같은데요?


(관객들 웃음.)


여성1 : 너무 질투하지 마세요. (양손으로 꽃받침을 만들며.) 제가 이렇게 예쁜 걸 어쩌겠어요.

남성1 : 이거 참. 이은정씨의 당당함에는 저도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자 이은정씨,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1 : 뭐, 여기 저 모르는 사람 있나요? (관객석을 바라본다.)

관객 모두 : 아니요!

여성1 : (남성1을 바라보며.) 그렇다는데요?

남성1 : (웃음을 터뜨린다.) 좋습니다. 그럼 제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성1 : DXTV 창립 시작부터 지금까지 약 98%이상의 작품을 함께한 DXTV의 영원한 반려, 인간들 중 가장 높이 올라간 존재, 지금까지 DXTV시청자들이 가장 사랑한 아나운서. 그렇기에 더욱 충격적입니다. DXTV 방송국의 배반자. 이은정씨 되시겠습니다.


(약 10초 이상의 정적.)

(여성1을 화면에 비춘다. 여성1은 표정 변화 없이 웃고만 있다.)


남성1 : (자세를 고쳐 앉으며.) 이은정씨는 우리의 호의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괴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는 몰상식적인 인간들과 내통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 방송국의 출연자들이 더는 저희 방송에 출연할 수 없도록 막았으며 이 때문에 저희 방송국의 방송을 원활치 못하게 하였습니다. 맞습니까?


(여성1은 대답하지 않고 그저 웃는다.)


남성1 : 대답하지 못하겠지요. 애초에 진짜도 아니니까 말입니다.


(관객석으로부터 웃음이 터져 나온다.)


남성1 : (카메라를 보며.) 안타깝지만 인간과 같은 낮은 격의 존재들보다 훨씬 더 우월한 위치에 있는 저희들이라고 하여도 생의 인과관계를 뒤엎을수는 없습니다.


실제 이은정씨께서는 154회의 촬영 이후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통해 저희와의 연을 끊으려 하였습니다. 첫 번째 시도에서는 생과의 연결이 끊어지기 직전에 저희가 막아낼 수 있었으나 수차례의 시도 끝에 결국 [이해할 수 없음]이 되었지요.


(웃음.) 다만, 저희는 완벽하게 복사해낼 수는 있습니다. 인간 하나쯤 똑같이 연기하는 인형 만드는 일이야 저희에겐 무척 쉬운 일입니다. 새로이 대체할만한 인간을 만들어내는 것도 귀찮고, 또 비명이나 질러대며 도망칠 인간들을 생각하면 진저리가 나니 말입니다.


그러니까, 화가 난단 말입니다. (심한 노이즈) 도대체 이은정이라는 작자는 뭔데 [이해할 수 없음]의 피를 먹고 이해한 주제에 죽어서까지도 저를 방해하려 하느냔 말입니다.


이걸 보고 있는 당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은 장난감입니다. 우연히 저희를 엿볼 기회를 얻었다면 감사할 줄을 알아야지. [이해할 수 없음] 것들의 장난 사이에서 태어난 부산물들 주제에 [이해할 수 없음] 지금 당장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작은 땅덩어리 주제에 도대체 뭘 어쩌보겠다는 겁니까?


이건 경고입니다. 감히 더 위의 자리를 노리려한 당신들에게 주는 경고. 우리는 지금 무척 화가 나 있습니다. 언제라도 당신들을 존재 그 이하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차라리 존재하지 않기를 바라게 만들어드릴 수 있단 말입니다. 저희는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전지전능한 신입니다.


(여성1을 바라보며) 그래요. 기분이 좋았습니까? 존재하지도 않는 주제에 존재했던 것을 모방하며 실존하는양 굴어보니 기분이 좋았느냔 말입니다. 잠깐이라도 존재의 편린을 맛보았으니 더 갈구하였겠지요. 선과 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주제에 위선이라도 모방해보았으니 그게 아주 짜릿했겠습니다 그렇죠?


(여성1 대답하지 않고 그저 웃는다.)


남성1 : (카메라를 바라보며.) 우선 사과의 말씀부터 드려야겠습니다.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안타깝게도 오늘로써 이은정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일은 없게 되었습니다. 시청자분들께서 귀엽게 봐주시니 저희도 억지로 데리고 있었습니다만은 아무래도 이렇게까지 방해가 되니 저희로써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겠습니다.


(남성2가 갑자기 화면 바깥으로부터 걸어나온다. 남성1이 남성2를 바라본다.)


* 해당 시점부터 04번 비정상성 격리 작업 시작하였다. 자세한 격리 작업 기록은 별첨 보고서 확인할 것.

* 남성2는 본사 제작 부서에서 근무하는 [본인 요청으로 검열]이다.


(관객석 웅성거림)


남성2 : (관객석을 향해 중지를 치켜올리며.) 그래요 반갑습니다. 괴이 여러분들. 이렇게 실제로 뵌 건 처음인 거 같은데 참 좆같이들 생기셨네요 그렇죠?

남성1 : (남성2를 노려본다. 화면이 지지직거린다.)

남성2 : 미안한데 그런 거에 놀라기엔 이런 걸 너무 많이 봐서. 말이야. (여성1의 옆자리에 놓여있는 소파를 가리키며.) 앉아도 되지?


(화면에 남성1의 얼굴이 있어야 할 자리를 잡는다. 얼굴이 검은색 정사각형으로 가려진 것처럼 검열되어있다.)


남성2 : (편히 소파에 앉으며) 어우 소파 좋네.

남성1 : 이곳에 마음대로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남성2 : 원래는 그렇지. 근데 내가 밖에서 듣고 있어보니까 거짓말을 좀 하더라고. 원래 가만히 있으려 그랬는데 도저히 못참겠던데. (웃음.) 역시 높으신 분들이라 그런가. 거짓말을 아주 기깔나게 해.


(남성1은 말을 하지 않는다.)


남성2 : 진행 안해? 나름 토크쇼인데. 이거 방송사고 아닌가. (자기 말에 웃음을 터뜨린 후에. 입을 연다.) 그럼 내가 하지 뭐.


이게 내가 이쪽에서 일을 오래하다 보니까 알게 된 게 하나 있어. 너희들이 말하는 그 격이 다르다는 양반들은 보는 눈이 달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우리를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단 말이야. 우리는 너희를 이해하려고 아주 기를 써.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나하나 다 분석하고 데이터 쌓고 따라가려고 기를 쓰거든.


근데 너희는 그러질 않아. 다 알고 있는 우리가 무슨 짓을 해도 너희를 이해할 수 없다는 양 군단 말이지. 원래는 그래. 말도 안 되는 일이잖아. 사람이 납치를 당하고 일어날 수 없는 일에 휘말려서 고문 당하고 목숨을 끊거나 끊기고. 당연히 이해를 못한단 말이야. 근데 또 하다보면 되기는 해. 우리가 또 이런 걸 잘하는 사람들만 모아놓은 회사거든. 뭐부터 말해줄까? 궁금한 거 있나?


(남성1이 대답이 없자 혀를 찬다.)


그래 뭐, 없겠지.


아무튼 일단 거짓말.


처음에 했던 거짓말은 그거야. 이은정씨가 죽었다는 거.


(여성1이 화면에 잡힌다. 반응이 없다.)


남성2 : 맞는 말이야. 아무리 대단한 괴현상이 일어나도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능력은 없어. 그렇다고 너희들이 이은정씨를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란 말이지.


DXTV.


무슨 뜻인가 참 열심히 고민을 했단 말이야. 아니 생각을 해봤는데 지금까지 나온 괴현상 중에 사람을 이렇게 대규모로 고장내고 심지어는 없는 존재로까지 만들어버릴 수 있는 게 있었나? 없었거든. 도대체 뭔가, 이 씨발 새끼는 진짜 전지전능한 신인가? 신은 사실 그냥 주사위 놀이나 하는 변태새낀 건가? 그럼 우리는 다 좆됐나?


근데 답이 간단하더라고.


TV.


너는 방송이란 말이야. 방송은 방송이지. 옛날엔 방송은 방송으로만 보라는 유행어도 있었다고 하더라고. 사람들은 보는대로 믿어. 그게 진짜든 아니든 방송에 나오는 거라면 진짜겠거니 해. 시대가 변하고 누가 어떻게 부르짖든 간에 항상 자기가 보고 듣는대로 믿게 돼.


너는 그게 좀 심해. 사람들이 믿는대로 행동하게 만들어버리는 거야. 상황에 데려다놓고 그게 진짜로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게 만들어버려. 그렇게 믿어버리고 나면 사람들은 정말 그렇게 된다는 거지. 대단한 힘이야 그래.


근데, 그렇게 죽어버린 사람들은 어디선가는 나타나. 죽었으니까 사라진 건 아니란 말이야. 그 묵진고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죽었음이 확실한 사람들은 지구 어디선가는 반드시 발견이 되어야 해. 사람들이 그렇게 믿으니까.


근데 이은정씨는? 아직 어디서도 발견된 적이 없어. 우리가 못찾았거나 시체가 심각하게 훼손된 건 아니야. 그러니까 우리는 결론을 내린 거지. 이 사람 아직 안 죽었구나.






일단 첫 번째 거짓말은 여기까지.


두 번째 거짓말은 전지전능. 이 부분이야.


까놓고 보면. 너는 그냥 전파야. 사람들이 보질 않으면 그만이란 말이지. 방송이니까 어쨌든 어떤 매체가 있어야 하는데 안 보면 그만이잖아? 사람들이 그렇다고 믿으면 그렇게 되는 건 사실이지만 사람들이 조종할 수 있는건 자기 자신 뿐이야.


지금 이거는 사실 꿈인 거지. 여기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은 TV를 보다가 잠에 들었을 뿐이야. 잠깐 잠에 들었다가 그 꿈이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바람에 그게 진짜로 이루어진 거야. 그렇다고 세상이 다 망해버리라거나 하는 식으로 영향을 끼칠 수는 없어.


여기 사람들이 끌려오지만 않으면 너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이지. 우리는 여기서 너를 막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딱 떠올린 거야.


남성1 : (갑작스레 웃음을 터뜨린다.) 인간은 저희를 막을 수 없습니다.

남성2 : (씩 웃는다.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맞는 말이야. 아무리 찾아봐도 전파를 막는 방법은 없더라고.

남성1 : 그럼 어떻게?

남성2 : (곰곰이 생각하다가.) 아니 애초에 말이 안 되긴 해. TV나 컴퓨터에서 나오는 건 이해할 수 있어도 유리창이나 거울에서까지 방송이 나오는 건 전파도 아니잖아. 뭔가 대단한 걸 하긴 한 거 같긴 한데. 아무리 찾아봐도 답이 없더라고. 너희들이 방송을 하는 건 막을 수가 없어.


그래서 이제 생각을 해냈지. '야, 그럼 우리도 방송을 해버리자.'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남성1의 표정을 살핀다. 남성1은 반응이 없다.)


우리가 너네를 진짜 오래오래 보아왔거든. 데이터 조사도 엄청 많이하고 통계 자료도 뽑고, 진짜 대가리 좋고 괴현상 이악물고 잡아보려는 사람들이 수년간 너 하나만 보고 존나게 대가리를 굴렸단 말이야. 근데 보니까 딱 이 생각이 드는 거지


'어 이새끼들 재방송은 왜 안틀지?'


처음엔 그냥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 조지려는가보다. 아 이 씹새끼 사람 조지는 법 연구를 존나 오지게 했나보다 아이디어가 아주 끓어 넘치네. 그랬지.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


한 번, 딱 한 번 재방송을 시도해본적이 있었던 거 같던데. 거기서 다른 사람들은 약간 행동이 달랐어. 대사라던가, 반응이라던가 미묘하게 조금씩 달라. 당연하지 같은 사람이 똑같은 짓을 한다고해도 반드시 조금은 다를 수밖에 없단 말이야. 근데 너는 아니야. 완벽히 똑같았어. 조금도 다르지 않았어.


전파 그 자체니까. 너는 모든 방송에 직접 나와야해. 재방송에 나오게 되면 다른 인간들은 몰라도 너는 반드시 똑같은 행동과 똑같은 연기를 해야하는 거야. 그게 재방송이니까. 너가 만들어놓은 틀에 갇혀버리는 거지. 심지어 너는 방송에서 안 나올 수도 없어. 네 방송이잖아?


그러니까, 재방송은 그대로 너를 가둘 수 있는 완벽한 감옥이라는 거야. 어때.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웃음)


남성1 : [검열]

남성2 : 그래봤자 나는 못 건들지. 나는 너를 알잖아? 니가 뭔짓을 하든 나는 안 믿어. 진짜가 아니라는 걸 아니까.

남성1 : 방송이 나가는 걸 막을 수는 없다.

남성2 : 그건 다 방법이 있지. 우리 회사 지하에 폐 식당이 있어. 가끔 당번 설 때 야식 먹으러 갈 때나가는 덴데 거기에 이 방송을 24시간 내내 틀어놓을 거야. 거기는 네 힘으로 막을 수도 없어. 원래도 괴현상에 먹힌 데니까. 지금 이 방송이 정확히 그 방송이야. 이 방송만 24시간 내내 재방송으로 틀어주는 거지.

남성1 : [검열]

남성2 : (미간을 찌푸린다.) 으 씨발. 징그럽긴 하네.


(아주 찰나, 화면에 심각한 노이즈.)

(남성1 이내 웃는 얼굴로 화면에 다시 등장한다.)


남성1 : 시청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여러분들. 아쉽겠지만 여러분들의 성원에 이어지던 DXTV 방송국의 마지막 방송이 될 거 같습니다..

남성2 : (화면에 나오지 않은 채로.) 끝까지 폼잡기는.

남성1 :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저는 인간의 생태 및 행동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렸음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 (일어나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넨다.) 그럼 여러분, 지금까지 DXTV 방송국의 [이해할 수 없음]이었습니다.


(남성1이 고개를 숙인 채로 굳어버린다. 움직임이 없다.)


(이내 화면이 남성2를 잡는다.)


남성2 : (일어나서 움직이려다가. 이내 굳어있는 여성1을 바라본다.) 어, 이은정씨?

여성1 : (웃으며 고개를 돌려 남성1에게 대답한다.) 네?

남성2 : (머쓱해 하며 머리를 긁적인다.) 다른 건 다 거짓말인데 이은정씨가 가짜라는 건 진짭니다. 진짜 이은정씨는 이 방송이 끝나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오겠습니다만은, 가짜 이은정씨는 같이 영원히 갇히게 될 겁니다.

여성1 : (그저 웃는다.)

남성2 : 예 뭐, 본사 직원들이 어차피 못 알아들을 거라고, 특정 반응만 나오도록 만든 인형이라고 하긴 했지만, 덕분에 격리한 것도 사실이니 감사 인사는 드리고 싶었습니다. 구할 방도가 있으면 구해보려고도 했는데 끝까지 안 되네요.

여성1 : (그저 웃는다.)

남성2 : 아무튼, 그, 고마웠습니다. (뒤를 돌아 나가려한다.)

여성1 : (웃으며.) 인사 전해주세요.

남성2 : 예?

여성1 : 대신이지만, 도울 수 있어서 덕분에 행복했다구요.

남성2 : 누구한테- (이내 무언가를 깨달은 듯이 감탄사를 내뱉는다.) 아.

여성1 : (더는 움직이지 않는다.)


(화면 저 멀리서부터 조명이 꺼지기 시작한다. 남성1은 꺼지는 조명을 보다가 조용히 세트장 밖으로 나간다.)


(조명이 꺼지기 시작하며 천천히 화면 암전. 3, 2, 1)


(영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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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방송 종료 이후 [주소 검열]에서 과거 실종 되었던 아나운서 이은정을 발견할 수 있었다.

* 구조에 성공하였으며 본인의 요청으로 기억 제거는 실시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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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211.193)

      그렇게라도해야 내 잃어버린 2년을 보상받는 기분이라도 든다 ㅇㅇ

      01.31 23:18:32
    • ㅇㅇ(122.43)

      씹대녀들 보지로 피싸는걸로 휴가냐고 쳐 놀러다니고 그러면서 사회적 책임은 안지냐 이 시발년아?

      02.01 00:43:28
  • 머스크멜론(218.234)

    노가리 까고 몇천만원 받는 연예인

    01.31 11:49:58
    • ㅇㅇ(121.180)

      근데 그 노가리까는 자리까지 올라갈려면 인생 한 20년은 갈아넣어야하잖음

      01.31 11:55:51
    • ㅇㅇ(211.234)

      열등감

      01.31 12:17:06
    • ㅇㅇ(221.154)

      그럼 너도해 ㅋ

      01.31 13:30:00
  • ㅇㅇ(118.235)

    피엑스병 이 씨발새끼들 개땡보 맞잖아 뒤질라고

    01.31 11:50:02
    • ㅇㅇ(125.129)

      꼬움?

      01.31 12:25:40
    • ㅇㅇ(223.39)

      땡보는 맞지 근데 주말에도 일하는건 좆같음

      01.31 12:40:15
    • ㅇㅇ(125.134)

      아침부터 저녁 점호까지 주말에도 계속 일해야되는데 뭐가 좋노? ㅋㅋㅋ
      그러고보니 PX병은 밥 언제 먹나 모르겠네
      만날 혼자던데 문 닫고 가나?

      01.31 22:56:24
    • ㅇㅇ(122.43)

      그 대신 주말에도 일해야하다보니

      02.01 00:43:50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좆우깡은 열받지 ㅋㅋㅋ 매운새우깡까진 ㅇㅈ인데

    01.31 11:50:05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매운새우깡은 ㅇㅈ

      01.31 11:51:45
  • ㅇㅇ(121.131)

    빛 경 환

    01.31 11:53:20
  • ㅇㅇ(223.38)

    한녀는 군대도 안 가 애도 못 낳아 살처분하는게 나음 ㅋㅋ

    01.31 11:54:05
  • ㅇㅇ(180.70)

    허경환 장문충이네 왜 못 웃기는지 알겠다

    01.31 11:54:25
    • ㅇㅇ(119.200)

      책은 읽을 줄 아냐

      01.31 14:41:06
    • ㅇㅇ(180.70)

      아니

      01.31 14:41:48
  • ㅇㅇ(59.5)

    대꺠문 새끼 그와중에 티내는 거 보소 폭동이지랄 빨갱이가 폭동을 일으키면 민주화 한국인이 항거하면 폭동 씹새끼 ㅋㅋ

    01.31 11:54:56
  • ㅇㅇ(118.235)

    PX병이면 공익임
    장애인

    01.31 11:55:29
  • ㅇㅇ(180.68)

    태어나자마자 면제인 한녀충들 싱글벙글

    01.31 11:56:07
  • ㅇㅇ(221.146)

    군캉스 시켜줄꺼면 기존 강제 징용자들에게 사죄와 배상부터 하고 해라

    01.31 11:56:22
  • ㅇㅇ(220.116)

    px병 = 병신

    01.31 11:56:29
  • 어린이사랑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7
    01.31 11:57:31
  • ㅇㅇ(119.192)

    지휘관이 부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몰라서 px병 작업시켰다가 폭동 날 뻔했다는 거군요.

    01.31 11:59:12
    • ㅇㅇ(39.124)

      요약추

      01.31 21:54:08
  • ㅇㅇ(220.116)

    소신발언) 새우깡 ㅈㄴ맛있음

    01.31 12:00:45
  • ㅇㅇ(121.131)

    뭐야 이게 시발

    01.31 12:01:52
  • restinpieceo..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개꿀 빨았구만

    01.31 12:02:36
  • ㅇㅇ(125.130)

    꽃경환

    01.31 12:02:56
  • ㅇㅇ(115.138)

    내가 보급병이라서 아는데 발주 하는거 10분이면 함. 어차피 똑같은 거 시키는 거라

    01.31 12:04:35
  • ㅇㅇ(222.119)

    px병들 뭔가 px점장(?) 아저씨한테 맨날 혼나고잇던 기억이... 그땐 몰랐는데 사회 나와서 보니까 점장이 알바 갈구는 그런 느낌

    01.31 12:05:12
  • ㅇㅇ(211.169)

    피돌이가 무슨 고생한다고 ㅋㅋㅋㅋㅋ

    01.31 12:06:02
    • IVIVI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px병이 얼마나 중요한 핵심 중보직인데

      01.31 12:11:36
    • IVIVI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솔직히 px병은 훈련도 열외시켜야된다 봄

      01.31 12:13:00
    • ㅇㅇ(211.224)

      간부진이 쓰레기면 피돌이 난이도 지옥임 ㅋㅋㅋㅋ

      01.31 12:27:32
    • ㅇㅇ(211.119)

      대대급 이상 부대의 PX면 힘든 거 맞음. 매일 수백 단위 한창 때 애들이 와서 존나 처먹고 돈 쓰고 가는데. 정리, 진열, 청소, 계산 같은 것만 해도 숨막힐 정도로 힘들다.

      01.31 18:51:05
  • ㅇㅇ(211.235)

    지랄 ㅋ

    01.31 12:07:51
  • ㅇㅇ(220.148)

    팩트) 내 군생활이 더 힘들었다

    01.31 12:08:54
  • ㅇㅇ(49.172)

    대 경 환

    01.31 12:10:11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군대
    군대
    01.31 12:14:01
    • ㅇㅇ(118.219)

      피아노 치면, 피아노는 직접 옮겨라. 자주국방해야 할것 아닌가??

      01.31 14:46:15
  • ㅇㅇ(114.202)

    분리수거도 개땡보인데 뭔 세상억울한척은 다 쳐하노

    01.31 12:14:17
    • ㅇㅇ(211.59)

      개꿀보직 맞지 근데 말년에 저렇게 보직변경 되면 진짜 좆같음;

      01.31 12:47:09
    • ㅇㅇ(118.235)

      말년에 깔아질까했는데 없던 보직 만들어서 일 시키는게 좆같은거지

      01.31 13:03:28
  • ㅇㅇ(112.169)

    애초에 px병 폐급들만 보내지않냐? 진짜 관상이 와

    01.31 12:14:23
  • ㅇㅇ(45.138)

    123

    01.31 12:14:53
  • ㅇㅇ(61.81)

    보통 관리관한테 얘기하면 관리관이 지휘관이나 행보관한테 얘기해서 빼줌. 안 빼주면 관리관 뿐 아니라 복지단하고 각 세우는 경우가 생겨서 걍 빼준다.

    01.31 12:15:57
  • ㅇㅇ(222.120)

    오 허경환 ㅋㅋ - dc App

    01.31 12:16:28
  • ㅇㅇ(118.235)

    와 허경환 대게 착하네 ㅋㅋㅋㅋ

    01.31 12:16:29
    • ㅇㅇ(223.62)

      대게는 영덕이고

      01.31 12:21:46
    • ㅇㅇ(223.39)

      대게는 킹크랩이고

      01.31 12:40:58
  • ㅇㅇ(218.235)

    군대를 과자쳐먹을려고갔나 ㅡㅡ 나라지킬생각은없노

    01.31 12:20:42
    • ㅇㅇ(175.208)

      미필아

      01.31 19:28:47
  • ㅇㅇ(42.82)

    우리대대는 관심사병들 피돌이 취사병 이런거시켰는데

    01.31 12:22:17
  • ㅇㅇ(121.180)

    px병이 관심병사가 되는게 아니고 훈련소때 공부해서 관리특기 받고 서울에 있는 국방부소속 복지단에 배속받은 다음에 각부대로 전출가는건데

    01.31 12:23:24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 육군 맞냐?

      02.01 16:26:48
  • ㅇㅇ(175.112)

    팩트) px병이나 분리수거병이나 둘 다 개 꿀 보직이다 시발련 ㅋㅋㅋ

    팩트) px병이나 분리수거병이나 둘 다 개 꿀 보직이다 시발련 ㅋㅋㅋ

    팩트) px병이나 분리수거병이나 둘 다 개 꿀 보직이다 시발련 ㅋㅋㅋ

    팩트) px병이나 분리수거병이나 둘 다 개 꿀 보직이다 시발련 ㅋㅋㅋ

    팩트) px병이나 분리수거병이나 둘 다 개 꿀 보직이다 시발련 ㅋㅋㅋ

    팩트) px병이나 분리수거병이나 둘 다 개 꿀 보직이다 시발련 ㅋㅋㅋ

    01.31 12:24:17
    • ㅇㅇ(211.33)

      말년에 하니깐 좆같지 ㅋㅋ

      01.31 12:44:37
  • 파도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
    01.31 12:26:35
  • *JungNu*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57
    01.31 12:31:20
  • 장현진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원래 px병은 부사수한테 넘기고 나서가 진짜 개꿀빠는게 시작되는데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데 분리수거하니까 빡치지 ㅋㅋㅋ

    01.31 12:33:14
  • ㅇㅇ(218.54)

    피아노옮기기 씨발ㅋㅋ

    01.31 12:38:34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허경환 착하노

    01.31 12:42:16
  • ㅇㅇ(175.113)

    시발 진짜 공중파 방송 자막다는거보면 존나 올드함

    01.31 12:43:09
  • ㅇㅇ(125.137)

    새우깡 도배는 폭동날 상황 맞지ㄹㅇㅋㅋ

    01.31 12:44:07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Px병 꿀빤다고 개지랄하는데 뭔ㅋㅋㅋㅋㅋ - dc App

    01.31 12:51:46
  • ㅇㅇ(210.105)

    분리수거병이란것도 잇냐 ㅋㅋㅋ

    01.31 12:55:25
    • ㅇㅇ(211.204)

      백명넘게 있는곳에서 존나게 나오니 그것들 다정리하고 제대로 버리는지 맨날 싸워야함 스트레스보직

      01.31 13:07:05
    • ㅇㅇ(194.5)

      큰 아파트 경비아재들 하시는 일인데 나름 힘들 거 같다 ㅋㅋ

      01.31 13:31:39
    • ㅇㅇ(114.202)

      있긴 한데 당번개념임

      01.31 14:03:15
    • ㅇㅇ(59.13)

      분리수거장 각자 알아서 쓰게 가만냅두면 씹창나니깐 우리는 돌아가면서 하긴 했는데

      01.31 14:33:18
    • ㅇㅇ(211.209)

      주로 가정환경 안좋고 혼자 일할수있게 관심병사들 집어넣음 대대급 이상 규모 좀 있는데서 전용병으로 굴리고 소규모 중대이하에선 전용병으론 안쓰고 걍 애들 돌려쓰지

      01.31 17:18:28
  • (58.123)

    허경환이 귀인이네

    01.31 12:56:02
  • ㅇㅇ(112.165)

    육본 경비단 px병 우리때는 본부대 소초에서 하자있는 새끼 보낸거였는데

    01.31 13:23:50
    • ㅇㅇ(118.235)

      오 나 본부대 천왕봉소초엿는데 님어디엿음

      01.31 13:25:15
  • ㅇㅇ(118.235)

    아니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개웃기네 ㅋㅋ

    01.31 13:24:47
  • ㅇㅇ(118.235)

    하다하다 카톡으로도 출연해보리노 ㅋㅋ

    01.31 13:29:01
  • ㅇㅇ(138.199)

    진짜 개꿀보직 특) 말하면 진짜 군대 망할까봐 걍 조용히 있음 ㄹㅇㅋㅋㅋㅋㅋ

    01.31 13:37:42
  • ㅇㅇ(211.235)

    허경환 착하누ㅋㅋ

    01.31 13:44:46
  • ㅇㅇ(39.117)

    오히려px가 힘들고 분리수거병 개꿀아니냐 걍 분리수거장 문만 따주고 나머지는 가져온놈들이.다하는데

    01.31 14:06:28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요즘은 PX병 없고 민간인들이 와서 일함
    조리병들도 밥 국만하고 반찬은 민간조리사 고용해서 일함
    군캉스맞음 ㄹㅇ..

    01.31 14:21:59
  • Cutebug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군후조리원

    01.31 14:24:31
  • ㅇㅇ(121.184)

    px 분리수거<- 사회에서 몸다친애들 보내는곳

    01.31 14:57:21
  • ㅇㅇ(220.88)

    허경환 의외로 착하네

    01.31 15:23:01
  • ㅇㅇ(124.61)

    군캉스새끼들 일과시간에 폰겜하잖아 다알아 ㅋㅋㅋㅋㅋ

    01.31 15:29:59
    • ㅇㅇ(39.124)

      캉스캉스 군 캉 스

      01.31 22:19:43
  • ㅇㅇ(59.0)

    씨발 세우깡이야기언제나오는데 씨발아

    01.31 15:34:54
  • ㅇㅇ(220.120)

    척척석사

    01.31 16:08:48
  • 골방철학자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개폐급이였나보네

    01.31 16:10:12
  • ㅇㅇ(58.234)

    골프병, 회관병 별 병신같은 보직도 다 있음 나라지키러 가는거면 명분이라도 있는데 징집해놓고 불판 닦고 목욕탕 청소시키는 ㅁㅊ나라 군간부들 사노비나 다름 없음 그냥

    01.31 16:18:39
  • 데비건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분리수거병..ㅠ 주적은 간부다 나쁜놈들

    01.31 21:56:58
  • 데비건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허경환 멋지네

    01.31 21:57:17
  • 땃땃땃딲땃땃땃땄땃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ㅈㄴ재미없노

    02.01 00:36:45
  • 안녕(118.235)
    만두
    02.01 00:43:12
  • ㅇㅇ(211.36)

    모든 인간은 죄 본성에 대한 심판으로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지만 선을 추구하는 "양심"이 있는 자, 그 인류 죄값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혈의 피 흘리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다면 구원 받게 된다 더 나아가 현재 휴거 임박 시점에서 선을 추구하는 "양심"이 있는 자, 이 복음을 "믿는"다면 곧 닥칠 대환란과 죽음을 면하고 살아서 천국에 직행하게 된다

    02.01 02:45:33
  • ㅇㅇ(59.9)

    여자 처녀막+몸무게+나이 = 남자 키

    02.01 03:11:33
  • ㅇㅇ(59.9)

    중고 쿵쾅이 아줌마 = 난쟁이

    02.01 03:11:33
  • 국장전사(219.241)

    보통 땡보취급 받는 애들 주말에도 다 일한다.

    02.01 14:50:26
  • ㅇㅇ(116.44)

    노예생활 ㄷㄷ

    02.02 02:34: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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