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가 최근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최민환을 한번 더 감싸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이홍기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 에서 최민환 논란과 관련해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되어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를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전했다. 해당 글을 두고 누리꾼들은 최민환을 '옹호'하는 게 아니냐며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논란 후 이홍기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후 다른 누리꾼은 이홍기를 향해 "쟁점은 폭로내용 팩트체크가 아니라 아들딸 아빠씩이나 되는 사람이 성매수를 했는지 안했는지고 거기에 대한 증거는 차고 넘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홍기, 날카로운 반응... "지금 하는 말 책임 질 수 있나"
사진=이홍기 SNS
이어 "이미 성매매 혐의로 내사 착수까지 했다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성매매 업소 밥먹듯이 들른 사람의 앞길을 응원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만 알아주시길. 오늘 공연 너무 고생 많고 푹 쉬고나서 다시 한번 더 고민해주세요" 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홍기는 답글을 통해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 라고 물으며 최민환 편을 들었다.이홍기의 이같은 반응에 또 네티즌들은 두 갈래로 나뉜 반응이었다.
먼저 최민환을 비판하는 쪽은 "술만 따라주니 성매매는 아니라는 거냐", "성매매가 맞다면 책임 질 거냐", "당사자도 아닌데 침묵이 낫지 않냐" 며 날을 세웠다. 다른 누리꾼들은 "연예인들이 호프집 가서 놀겠냐.", "업소들 중 2차 안나가는 업소가 훨씬 많다", "일단 중립" 이라는 반응이었다.
사진=이홍기 SNS
한편,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은 전처 율희의 폭로로 인해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여러차례 업소를 출입했으며, 가족들 앞에서 자신을 성희롱 했다고 폭로했다.
또 아이들의 교육비로 800만원을 쓴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도 "영어유치원도 합의가 된 상태로 기분좋게 다닌 곳이었다. 거리도 멀지 않았다. 1시간 반 거리를 누가 보내나. 나도 힘들다. 육아는 엄마도 편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주의인데 와전됐다. 교육비도 내가 강요한 게 아니었고, 전 남편과 둘다 비용을 감당할 수 있겠다 싶어 합의하에 보냈다"고 전했다.
율희는 이혼할 당시 아이들도 자신이 데려가려 했었지만, 최민환이 위자료 5000만원과 양육비 200만원을 제시했었다고도 밝혔다. 율희는 영상 말미에서 최민환이 지인에게 업소 예약을 부탁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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