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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조르는 느낌" 임라라♥손민수 부부, 신혼임에도 눈물로 갈등 고백,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2 17:50:03
조회 151 추천 0 댓글 0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엔조이커플' 임라라·손민수 부부가 갈등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말미에는 6개월 차 신혼부부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예고편에 출연했다.

영상 속 임라라는 "민수랑 스타일이 완전 다르다"고 고백. 손민수는 "싸울만한 요소도 1000가지가 된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다"고 했다.

서로에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으로 임라라는 손민수에게 "냄새 안 나게 해줄 수 있어?"라고 요구했고, 이에 손민수는 "입 좀 닫아줄 수 있어?"라고 응수했다. 서로 마주보며 웃으면서 차분하게 말했지만 살벌한 대화 내용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표정은 굳어졌다.


이미지 출처 = 채널A 예능


임라라는 "(손민수가) 가끔 이유 없이 혼자 동굴로 들어가고 싶을 때가 있다고 한다. 갑자기 (손민수가) 불쌍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손민수는 "약간 제 목을 조르는 느낌이 들었다. '나 그럼 안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임라라는 "10년 동안 (남편을 위해)노력해도 이건 해결이 안 되더라"고 밝혔다.

임라라 손민수 부부의 방송은 28일 오후8시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임라라는 SBS 공채 개그맨 15기로 '웃찾사'를 통해, 손민수는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다. 개그계 생활이 녹록치 않던 두 사람은 유튜브로 방향을 틀어 2017년부터 '엔조이 커플' 채널을 함께 운영, 현재 23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라 "♥손민수와 결혼 전 웨딩드레스 입어보다 파혼할 뻔" 


이미지 출처 = JTBC 예능 프로그램


한편 '아는형님'에 출연한 임라라가 남편 손민수와 결혼 전 파혼 위기를 겪은 사연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스트릿 개그우먼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김미려, 허안나, 임라라, 홍윤화, 이은형이 출연했다.

이날 임라라는 남편 손민수와 자주 싸운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신혼인데 뭐 때문에 많이 싸우냐"고 하자 임라라는 "우리는 사이는 좋은데 일하면서 싸운다. 문제는 싸우다가도 나가면 같이 일을 해야 된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손민수와 임라라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영상에는 시그니처 인트로가 있다. 바로 두 사람이 알콩달콩 손을 맞대고 인사하는 것. 이에 대해 임라라는"근데 하필 잘못 짠 게 앞에 시그니처가 그거다. 싸웠는데 이걸로 시작해야 된다. 잘 보면 싸우면 손이 안 닿아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임라라는 "우리는 싸우면 (유튜브 채널 조회 수가) 대박이 난다. 심하게 싸우면 잘 나온다"라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임라라는 "우리가 결혼하기 전에도 드레스 입어보다 너무 심하게 싸웠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라라는 "드레스 입어보는데 나는 이게 마음에 드는데 민수는 가격 때문에 어떻게 하다가 파혼 위기까지 갔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임라라는 "근데 결혼식 콘텐츠가 대박이 났다"라며 싸우면 콘텐츠 조회 수가 잘 나온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한 임라라는 "그 뒤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내가 결혼반지를 잃어버렸다. 그래서 따로 올 뻔했다. 그랬더니 신혼여행도 대박이 났다"라며, "그래서 요즘 콘텐츠가 약하다 싶으면 내가 싸움을 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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