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하연구실에서 세뇌기계장치로 치명적인 세뇌전기를 냥이의 뇌에 잔뜩 주입한끝에 결국 완전히 마음 깊은곳까지 세뇌당해서 주인님 전용의 암컷호랑이로 전략한 냥이년.

이미 소중한 주인님인 나한테 호랑이꼬리 잔뜩 괴롭혀지고 엉망진창으로 잔뜩잔뜩 꼬리 주물주물 만져져서 뇌 속 까지 쾌감이 덮쳐져서 주인님 전용의 호랑이꼬리 고깃덩어리가 되어버린 냥이 보고싶다.

그럼 냥이는 내가 통통한 호랑이꼬리 놔줘도 내 옆에 철썩 달라붙어선 두 눈에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자신의 너무나도 소중한 주인님께 잔뜩 구애행위 하며 호랑이꼬리도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며 행복에 겨운 표정을 하고있는거야.

난 그런 냥이에게 다시한번 오른손으로 통통한 호랑이꼬리 주물주물 만져주면서 말을 걸어보는거야.

"자, 냥이야. 너의 호랑이꼬리가 이렇게나 쓸데없이 통통하고 길다랗고 굵은이유가 무엇인지 알겠어?"

그럼 냥이는 여전히 행복한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하겠지.

「네에 주인님♥ 저의 호랑이꼬리는 오로지 주인님께 잔뜩 만져져서 기분좋아지기 위한 고깃덩어리에 불과해요. 그러니까아~♥이렇게  길다랗고 굵은거에요. 주인님♥」

그럼 난 이번에는 냥이한테 방바닥에 앉으라고 명령하는거야. 나한테 꼭 달라붙어 있던 냥이는 주인님의 소중한 명령이니까 절대복종해서 방바닥에 앉아선 호랑이꼬리 직선으로 길게 늘어뜨리겠지.

냥이가 그렇게 방바닥에 앉아서 주인님의 다음 명령을 대기하고 있으면 난 이번엔 의료도구를 꺼내와서 냥이의 통통한 호랑이꼬리에 잔뜩 "실험"을 해주기 시작하는거지.

우선은 냥이의 꼬리에 주사바늘을 꽂아서 혈액을 조금 뽑아주는거야. 그리곤 그걸 작게만든 원심분리기에 넣어서 유전자 정보를 뽑아내는거지.

그 뒤에는 냥이의 호랑이 꼬리털을 가위로 조금 잘라내서 단백질도 채취해주는거야.  물론 냥이는 내가 이런짓을 해도 여전히 행복한 표정으로 얌전히 앉아있기만 하겠지.

그 후에는 냥이의 호랑이꼬리를 두 손으로 잡고 들어올려선 냥이한테 호랑이꼬리를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으라고 명령을 내리는거야. 냥이는 주인님의 명령대로 나한테 꼬리 붙잡힌채로 호랑이꼬리 좌우로 열심히 살랑살랑 흔들겠지.

그럼 난 이번엔 한 손으로 냥이꼬리의 엉덩이6 뿌리부분을 잡고 다른 손으론 꼬리 끝부분을 붙잡아서 냥이의 꼬리근육이 어느정도의 힘으로 좌우로 움직이려고 하는지 측정을 해주는거야.

그리고 꼬리근육의 근력량 측정이 끝나면 잡고있던 냥이의 호랑이꼬리를 놔주고 냥이한테 이제 꼬리 그만 움직이라고 명령하는거지. 냥이는 내가 시키는대로 다시 꼬리의 움직임을 멈추곤 다시 꼬리를 직선으로 땅바닥에 늘어뜨리는거야.

그럼 난 마지막으로 냥이의 호랑이꼬리를 한쪽발을 들어올려 체중을 실어서 무자비하게 콱 밟아주는거야. 이번에 측정할 실험은 나한테 꼬리를 밟혔을때 어느정도의 힘과 속도로 냥이의 꼬리근육이 급격히 수축하는지를 알아보는거지.

냥이는 나한테 꼬리 심하게 밟히면 곧바로 두 눈 번쩍뜨고 이빨을 잔뜩 사납게 드러내며 「하갸갸갸갸갸갺 햐갺 갺」하는 이상한 소리 내면서 굉장한 반응을 보이겠지.

그럼 난 이번엔 꼬리 근육수축의 측정값을 정확하게 산출하기 위해서 두 발로 냥이의 꼬리를 자비없이 번갈아가면서 마치 이불빨래 하듯이 콱콱콱 하고 냥이의 꼬리뼈에서 으드득 하는 소리가 나도록 밟아주는거야.

냥이는 그쯤되면 두 눈을 심하게 위로 뒤집으며 완전히 흰자위가 드러난채로 이빨을 더욱 사납게 드러내며 크르릉 하고 소리내다가 끄으윽 하는 소리도 번갈아가며 내겠지.

그러다 결국 냥이는 꼬리 무자비하게 밟히는걸 참지못하고 고개가 힘없이 떨어지며 실신해버리는거야.  그때쯤에 난 모든 실험을 멈추고 산출했던 값을 데이터에 입력하는거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냥이는 호랑이꼬리 퍼렇게 멍들어버려선 주인님인 나한테 완전히 4중 5중으로 겹친 하트눈을 하곤 달려들어선 꼭 달라붙어있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