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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추린이 현재 기준 TOP10

ㅇㅇ(112.186) 2021.07.14 23:18:29
조회 2339 추천 1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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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린이 아직 100권 정도밖에 안 읽었지만 그냥 한 번 꼽아봄. 날이 더우니까 책은 안읽히고 이것저것 눈팅만 하다가.

순서는 순위가 아닌 (최대한 생각해낸) 읽은 순서. 취향은 너무 복잡하거나 진중하지 않고 가볍게 읽는 수 있는 작품을 선호한다.(예외도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추리소설이 아닌 것도 있다.



1. <검은 집> 기시 유스케

이 책을 읽고 글자로 무서움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단 것을 알게 됐다.


2. <악의 교전> 기시 유스케

2차 창작으로 만화, 영화가 다 나올 정도의 극강 오락 소설. 두 권의 두께가 무색할 정도로 빠르게 읽힌다.


3.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시마다 소지

마음을 울리게 하는 힘이 있는 작품.

작가의 또 다른 대표작 <점성술 살인사건>은 아쉽게도 '그 만화'를 봐버렸어가지고, 추리가 전부인 작품은 아니라지만 임팩트는 훨씬 약해지는 것 같다.


4.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 우타노 쇼고

살아 숨쉬는 듯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이야기. 한국인이 조금 몰입하기 힘든 첫 번째 사건이 진입장벽.

2, 3편은 1편만 못했고 작가의 또 다른 대표작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는 너무 기대를 하고 봤던 것 같다.


5. <살육에 이르는 병> 아비코 다케마루

반전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한번에 완독하게 만드는 엄청난 몰입감이 가려졌다고 생각한다.


6. <푸른 불꽃> 기시 유스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감과 마지막장에서 오는 여운은 강렬하다.

나는 작가의 팬은 딱히 아니다. 그냥 재밌게 읽어서 3권이나 뽑은 거다.


7. <체육관의 살인> 아오사키 유고

작은 단서 하나로부터 시작되는 논리적 추리가 주는 통쾌함.

이 시리즈는 <수족관의 살인>까진 봤는데, 개인적으로 이걸 더 높게 친다. 주인공의 오타쿠 캐릭터가 진입장벽.


8. <미스터리 아레나> 후카미 레이이치로

전적으로 읽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웃을 수도, 인상을 찌푸릴 수도 있는 뇌절 추리 활극. 내 취향은 저격.


9.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 시라이 도모유키

흥미로운 설정과 깔끔한 기승전결. 


10. <마안갑의 살인> 이마무라 마사히로

전작보다 확실히 발전한 속편. 후속작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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