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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들은 북구 갑 지역으로 피할것

미갤러(59.3) 2024.04.16 16:16:04
조회 99 추천 3 댓글 0

"여객선이 부산항대교와 충돌했다" 해양 사고 대비 총력 대응 훈련

입력2024.04.16. 오후 4:10
 기사원문
세월호 참사 10주기…부산 앞바다서 해양 안전사고 대응 훈련
부산시·남해해경·부산경찰청 등 12개 기관 참여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오후 부산 부산항대교 앞 해상에서 해양 안전사고 대응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김혜민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오후 부산 부산항대교 앞 해상에서 해양 안전사고 대응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김혜민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부산항대교 앞바다에서 해양 사고에 대비한 대규모 훈련이 진행됐다.

"현재 엔진이 정지돼 조타가 불가능합니다!"

16일 오후 1시 30분쯤 부산항대교 앞바다에서 항로를 따라 입항하던 여객선 '안전호'가 갑자기 멈췄다. 배를 움직일 수 없다고 판단한 선장은 다급하게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 내용은 곧바로 해양경찰서 상황실과 부산경찰청에 전달됐다. 경찰은 부산항대교 교각과 선박의 충돌이 우려되자 순찰차과 경력을 급파해 요금소와 교량 입구 등을 막아섰다.

동력을 잃고 표류하던 여객선이 결국 부산항대교와 충돌하며 승선원 5명이 바다에 빠지는 아찔한 상황까지 연출됐다. 해상과 관계기관에는 "구조가 필요하다. 빨리 구조해달라"는 다급한 요청이 울려퍼졌다.
 
그로부터 3분 뒤, 연안구조정과 항만소방정이 바다를 가르며 순식간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남해해경 항공단 소속 S-92 헬기도 부산항대교를 가로질러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바다에 빠진 승선원이 신호탄을 터뜨리며 위치를 알리자 구조대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승선원을 구조한 뒤 병원 이송을 위해 육지로 향했다.

부산해경이 선내를 수색하는 사이 배에서는 희뿌연 연기가 피어올랐다. 사고 선박에 화재까지 발생하자 상황은 급박하게 흘렀다. 남해해경청 방재12호와 항만소방서 소방정이 선박에 빠르게 접근해 소화포를 발사했다. 사방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화재 진압까지 이뤄진 여객선 '안전호'는 해양환경공단 예인선에 의해 사고 발생 20여 분 만에 안전 해역으로 옮겨졌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오후 부산 부산항대교 앞 해상에서 부산시 등 관계기관이 사고 선박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해양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벌이고 있다. 김혜민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오후 부산 부산항대교 앞 해상에서 부산시 등 관계기관이 사고 선박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해양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벌이고 있다. 김혜민 기자
이날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부산시를 비롯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 12개 기관은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벌였다.
 
훈련은 가상의 여객선이 부산항으로 입항하던 중 동력을 잃고 표류하다 부산항대교 교각과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경과 항만·소방당국, 경찰 등은 대형 인명피해를 막고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확인하고 재난 대응력을 점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부산해양경찰서장 등 기관장들은 해경 함정을 타고 선상에서 훈련을 직접 참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월호 참사 10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 아직도 아프고 절대로 그와 같은 대형 해상사고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다짐을 하는 날이기도 하다"며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다시는 그와 같은 사고가 없도록 온 힘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시장 국짐 박형준부산지역 북구 갑 빼고 국짐 장악지라 이벤트 실행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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