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감시 권한 받아 놓고 시치미 떼면서 행동하는 거 보면 역한 느낌 올라오기는 함

그게 너희 능력도 아닐텐데 집단으로 그러는 거 보면 이해도 납득도 안 됨

괴롭히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데 뭐라도 한다고 착각할 거 생각하면 속이 안 뒤틀리겠나

내가 관심 가지고 들어가는 디스코드 내에 있는 사람들이나 학교 사람들도 뭔가를 접했거나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척 하고 있어

냉정하게 보면 어떤 관계든 끊는다는 극단적인 생각 보다는

나도 이 상황에 대해 알아두면서 어느 정도 선을 넘지 않는 인간들까지는 수용하고 단절되지 않는 게 맞는 듯

무리 활동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굳이 잘라내고 고립되면 좋아질 것도 없으니까

이 문제에 대해 국정원을 예측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도 처음에 국정원을 의심했었는데

뭐든 간에 일반인들이나 사람 끌어들이는 일은 잘 하는 듯

민간인들도 참여시킬때 나로는 상상할 수 없는 노하우나 방법이 있는 거려나

알바들한테 ㅈ됐다는 메세지 언급하는 글들도 보였던 거 보면

나한테도 깊게 관여하지 말고 그냥 흘러가는 사람으로 둘 수 있을 때 그렇게 내버려 둬라

무슨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근처에 있을 때 괴롭힐 수는 있어도 따라다니면서 할만한 짓으로는 안 보임

이 일이 뭔가 구리다는 거 조금만 생각해도 알텐데 말이지

아니다 싶을 때 본인이 틀린 게 아니라고 현실 부정만 할 게 아니라

빠르게 수긍하고 뺄 때 빼는 것도 현명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