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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인들이 젊은이들 오래 쳐다보는 이유(엄청 길어)모바일에서 작성

그남자(183.98) 2022.03.23 09:44:26
조회 470 추천 2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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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사로 얘기 오가며 대두되고 있는 노인들의 사회적 문제를 다루게따.

나도 어언 50줄의 나이 좀 찬 노땅이지만 이거이 좀 노인들이 잘못댔다고 느낀다

우선 짤막하게 설명하자믄. 고거슨 오해 또는 의도 두 방향으로 나뉘어진다.

첫번쟈는 관심을 받기 위한 유형이다.

한마디로 시민들 사회생활. 사람 사는 세상 구경하는거슬 좋아하는 관심종자라 이거신디

나가 파릇파릇 젊었을 때는 사회와 시민들이 관심을 줬거

또 그 당시 시대적 배경엔 거의 모두가 힘들게 살았지만서도 행복했거 이웃들하고 친했는디

요즘 사회에는 그런거시 안보이고 죄다 남남에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거시 적응도 안대니

지금은 시대가 변하거 내가 늙어가 그런 관심을 받는 대접을 받지 못해

일종의 마치 관심을 바라는 귀신처럼 '나도 좀 봐줘'가튼 기대하는 시선으로 마주쳐서 대화를 유도하려는거시다

어찌보믄 늙은이가 주책떠는거스로 보이는 이런 유형의 노인들은

그렇게 인사를 하거 대화를 한번 시도해보믄 굉장히 환영하며 고마워한다

대충 10명에 5-6명 꼴. 가장 정상적인 케이스며 착한 축에 속한다 이거여

두번쟈는 원래 맨날 같은 자리에 나와가 경치를 만끽하는 경우 또는 시력이 나빠가 오래 뚫어져라 쳐다보는 경우이다.

이들 대부분은 마치 지박령처럼

항상 거이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 나타나 담배를 물고 있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등 딴짓 하고 있을거시다

그러다가 한번씩 경치를 만끽하거나 현탐을 갖거 멍 하나 쳐다보는디

그러다 하필 저 멀리서 걸어오는 젊은 얼라들이 자신이 보고 있는 도로변이나 근처를 돌아다녀가 계속 눈이 마주친다.

그런디 그 와중에 시력이 나쁘다보니 저게 머지?하고 뚫어져라 관찰하게 되는디

긍께 요즘말로 일종의 원치 않거 의도없는 아이컨택이 돼버린다.

보통 노인들은 한번 했던 습관이나 행동을 계속 유지하려는 습성이 이따.

그래가 젊은이들처럼 잠깐 시선이 마주치면 확 치운다기보다는

계속 그대로 보려는 행동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거

이런거슬 누군가 지적해도 안(사실은 거의 못) 고치려 하거나 치매로 잊어버리곤 한다.

이런 유형의 노인들은 이러케 오해를 사서 정작 어쩌다 눈 마주친 사람들은 그거이 난테 시비를 거는건가 오해하거

오래 쳐다보는 등의 행위의 '지속 시간'이 길어질 경우 상대가 몹시 불쾌해한다.

대략 10명 중 2-3명으러 오해만 받지 않으믄 정상군에 속한다 이말이여.

세번쟈는 요즘 사회에서 젊은이들간애 대두되는 최악의 경우인디

바로 간접적인 욕구 불만을 위해 '시선 폭행' 또는 '시선 강간'이다.

일종의 "내가 직접 저것들을 성추행 할 수는 없응께. 이런식으로라도 간접적으로 해봐야거따."

이러한 자기자신 스스로 몰카가 되게따는 심리이다.

거기다 여기에는 그들이 말하지는 않아도 소위 요즘 말하는 틀딱의 옛 사고방식적인

"더 오래 살고 나이 많은 나가 좀 그럴 수도 있는거지 참. 젊은것들이"의 이러한 꼰대식 마인드도 들어가 이따

아까 말했듯 노인들은 새로운 거슬 배우는 경험보다는 자기가 원래 하던 행동을 반복하는 습관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고거시 특징을 이넘들도 고대로 가져온다.

단지 고 특징이 악의와 맞물려 사회에 유해한 쪽으러 작용해가 더더욱 고난이 된다 이거여

이거시 피해자들은 주로 젊은 여성 또는 어린 사람들에게 해당되는디

젊은 남성이나 (자신 입장에서 괴짜라고 판단되는)이상해보이는 사람들 또는 장애우들 또한 해당댄다

한마디로 '(자신의 주관으로 판단했을 때)만만해 보이거나 약해보이는'식의

"이넘은 내가 쉽고 편하게 다룰 수 있겄다" 하는 자기주관적 시각 심리를 초점으로 둔다.

피해 유형으로는 행동이 약간 이상하다 판단되는 사람, 어수룩하거나 지저분해 보이는 사람, 거동수상자, 머리가 긴 남자, 머리가 짧은 여자, 못생긴 사람, 장애우, 외국인... 등

자신들의 생각에 일반 사람들에 비해 보편적이지 않은 '평균 또는 보통'과 다르다고 인식되는 경우이다.

한마디로 요즘 사회적 은어로 프레임 씌우기, 또는 코르셋이 작용하는 거신디

고거이 특징이 유독 두드러져가 잘 안고쳐지는 상태라 보믄 된다.

그래가 이런 넘들은 일단 대화를 시도해보믄

왜 갑재 와가 시비거냐며 내가 뭘했다거 안 그런척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다.

그래가 가끔 뉴스에 나오잖냐

가는 길이나 담배피다가 눈 수초 이상 계속 마주쳐서 노인폭행하다가 전치 6주-12주 나와가 징역 3년 이상 나오는 얼라들 말이여

나는 무조건적으로 그런 얼라들이 잘못했다 생각하진 않는다.

오래살고 늙어도 잘못은 하고 실수도 하거든. 그걸 안고치려다보니 저꼴이 나는기다

그리거 피해자가 여성이면 더 최악의 상황인거시 이런걸로 법적고소하기도 힘들다.

노인이라 경찰에 민원신고를 해도 그냥 어르신이니 이해해달라 달래믄서 쉬쉬 넘기니

그냥 하루하루 일하러 출퇴근 할때마다 매번 매회 재수없어도 그냥 피해상황을 넘기고 지나갈 수 밖에 없다 이거다.

이런거슨 해결하고 싶다면 집단으로 피켓들고 일어나 거리에서 피해사례를 가지거 이슈화를 시키거나

확고한 시선 폭행의 명목으로 청와대 청원 등의 집단행동으러 사회적 인식과 평균 시민의식을 바꿔야 한다.

근디 개돼지 물타기식 사회정서 조선에서는 아마도 이런거시 거의 통하지 않아 유지돼가 힘들거스로 보인다.

이들 중에는 실제로 과거 성추행/성희롱 누범 전과기록도 있어가

사회에서 지인도 없거 취업이 거의 불가능한 백수나 노숙자다 보니

성공한 넘은 교도소나 정신병원에서 기초생활수급을 받으며 살거

그렇지 못한 넘은 이러케 사회에 섞여 국민들에게 간접적으로 피해를 준다.

특히 피해자가 여자일 경우

젊은 여자들은 대부분 남자가 접근하면 '성적 접촉' 등의 방향으러

자신을 어떤 성적으로 뭔가 하려는 존재로 인식하는거시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쪽으로 강하게 의심하는거시 작용하는 듯 하다.

그래가 더더욱 짤에 나오는 여성의 쓴 글처럼 생각하게 되는거시다.

주로 젊었을 때 성관련 전력이 있었거나 양아치였던 넘들이 고대로 늙어가 이러케 댄다

고로 요즘 젊은이들이 주의해야할 거슨 대체적으로 3번이 되게따.


결론: 노인이든 젊은이든 시선 폭행하는 넘들은 나이보다는 원래부터 그런 넘들이다. 범죄자는 어릴때부터 범죄끼가 있거 나이가 들믄 확고하게 나타난다. 즉, 범죄자는 원래부터 타고난 범죄자다. 사람 고쳐 쓰는 것 아니라는거시 헛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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