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말고 진짜 우주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다.

우주의 모든 것은 커다란 하나의 근원에서 파생되었고 우리들은 근원의 부산물이자 하나님의 일부분인 작은 의식체다.

우주는 넓고 인간으로써는 도저히 탐지하지 못할 고등생명체 고등의식체가 우주의 중심부에 존재한다.

우주 하나님은 우주 관리하느라 바쁘지 우주 변두리 중에서도 가장 후미진 지구라는 좁쌀만한 행성에 관심가질 정도로 한가한 존재가 아니다.

우리 인간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는 직장도 다녀야 하고 사람들과 인간관계도 맺어야 하고 여자친구와 여행도 가야하고 할게 태산 같은데

집 앞마당도 아니고 멀리 떨어진 두메산골 꼭대기에 존재하는 작은 개미굴의 개미를 일일이 관심 가지고 관찰하고 싶겠냐?

심지어 개미는 뽈뽈거리고 귀엽기라도 하지 지구라는 행성에 사는 인간들은 추악하고 징그럽기 짝이 없어서 마치 바퀴벌레와도 같이 혐오스런 종자들이다.

너희들은 바퀴벌레굴에 굳이 가서 관찰하고 관심가지고 싶겠냐?

차라리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나 개를 데리고 산책이라도 시키고 이뻐하지 바퀴벌레굴에 시간 내서 가고 싶겠냐 이거다.

인간이 대단하고 고귀한 존재라는 생각을 버려라.

우리는 그저 우주에 비하면 티끌보다 못한 작디 작은 행성 중 하나인 지구를 관리하는 의식체들일 뿐이다.

우주에 과연 행성 관리자들만 있을까?

항성 관리자 은하계 관리자 은하단 관리자 초은하단 관리자는 과연 없을까?

우주에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 우주적 존재들이 수두룩 하다.

종교라는 것들은 인간을 오만하게 만들고 방만하게 만드는 악성 바이러스고 이 악성 바이러스를 치료하지 못한다면 결국 파멸만이 존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