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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B48 무라세 사에 "초S"스러운 1st 사진집에 대해 말하다

[제 사상 최강으로 공략한 1권이 되었어요]

NMB48 무라세 사에의 사진집 [S가 좋아] 발매를 기념한 인터뷰 연재. 

최종회인 이번에는, 단련한 그 아름다운 육체로 [초S바디]라고 불린 몸매에 

대해서 인터뷰. 근육 트레이닝을 싫어했다는 무라세는 어떻게 그 "초S바디"를 

손에 넣었을까?

- 이번 사진집의 콘셉트는 뭔가요?

무라세 : 처음에는 [여자친구와 첫 한국 데이트]가 테마였어요.

하지만, 촬영을 위해서 제가 몸매 만들기에 열중했던 것도 있어서,

사전에 의상 점검 때에 스태프분이 제 몸을 보고 [초S바디구만~]하고

말해주셔서! 다른 스태프분들도 [초S바디, 좋네!]라고 달아올라서,

[사에삐의 강력함도 사진젭에서 표현해가자]라고 방향전환했어요.

- 과연, 단순한 [데이트]에 머물지 않는 내용이 된 건 그런 경위였군요.

무라세 : 네, 그래서 결과적으로 피부 노출도 많아졌지만, 여성이 봐도

예쁘게 보이도록 찍어달라고 부탁은 했어요.

- 그 [초S바디]를 만드는데 상당히 고생한건?

무라세 : 사진집 제작 결정부터 촬영일까지 3주일밖에 없어서, 굉장히

서둘러서 단련했어요. 원래 헬스장 퍼스널 트레이닝은 1년 정도 다니고

있었는데, 그곳의 선생님께 [3주일 안에 배와 등, 엉덩이에 근육을

붙이고 싶어요]라고 말하고 단련해서. 그리고, 그곳과는 별도로 사우나가 

있는 헬스장에도 다녔고, 매일 자기 전에는 유튜브의 근육 단련 영상을

보고 실천했어요.

- 굉장히 하드하네요.

무라세 : 하지만, 의외로 힘들지 않았어요. 저는 옛날부터 근육 트레이닝을

싫어했는데, 이번에는 사진집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식사도 신경써서, 토마토와 딸기를 주식으로 했어요.

- 3주간 노력한 결과, 바뀌었나요?

무라세 : 네. 체형만이 아니라 기분 면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으면 사진을 찍을 때 어떻게해도 포즈가 소극적이되기

쉬운데, 이번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어요.

- 그 중에서도 특히 봐줬으면 하는 1장을 추천한다면?

무라세 : 남자 분들에게 추천하는건, 핑크 수영복을 입고, 포니테일로, 딸기를

들고 있는 컷이네요. 저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 그리고, 사진집의 타이틀 [S가 좋아]도 임팩트 발군이네요.

무라세 : 이건 편집 쪽에서 제안해주셨어요. [S]는 사에의 앞글자 뿐만 아니라,

섹시나 스위트 같은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어, 라고. 그런 여러가지 표정이나

매력이 1권에 담겨있다는 걸 표현한 타이틀이라고 설명을 해주셔서, '굉장히

좋은 타이틀이네]하고 생각했어요.

- [초S바디]의 [S]도 있으니까요.

무라세 : 그렇네요(웃음). 그러니까 꼭 봐주셔서, 마음에 드는 [S]를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그런데, 사진집 발매에 있어서 무라세 상은 [각오한 1권입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죠. [각오]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라세 : 촬영에 이르기까지의 (체형 만들기 등) 과정도 각오를 정하고 임했고,

실제로 완성된 책을 보고 [이 사진집, 엄청 공략하고 있네~!]라고 스스로도 

생각했어요. 제 사상 최강으로 "공격적인" 1권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이걸 봐주시면

저의 [각오]를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요.

- 그러면, 무라세상은 2011년에 NMB48의 2기생 오디션에 합격해서 예능활동을 스타트.

가입 당시는 아직 중학생이었습니다만, 올해 3월에는 23세 생일을 맞았죠. 지금까지

걸어온 9년간의 세월을 생각하면, 어릴적부터의 동경이었던 사진집을 발매할 수 있던건

굉장히 감개가 깊지않나요?

무라세 : 그렇네요. 저는 (싱글 타이틀곡의) 선발에 들어가는 것도 시간이 걸린 편이고,

2기생 공연 [PARTY가 시작돼] (11년) 쇼니치도 16명 중 16번째였어서...... 하지만 도중에

포기하거나 [이제 됐어]라고 내던지지 않고, [언젠가 반드시 위에 올라가주겠어]라는 

기분을 계속해서 가진 것이 지금에 이어졌을까라고 생각해요. 저, 굉장히 지는 걸 싫어해요.

그다지 전해지진 않았다고 생각하지만(웃음).

- 확실히 무라세상은 쿨하다고 할까, 그다지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이미지가 있네요.

무라세 : 분하다고 생각해도, 그걸 표현하는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허세네요.

- 분한 일이 있어도 향상심을 계속 가질 수 있던건 어째서라고 생각하나요? 9년간 

계속 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라세 : 역시 멤버의 존재일까요. 예전부터 NMB48에는 저에게 자극을 주는 멤버가

많이 있었어요. 가입 당초에는 동기인 2기생들끼리 포지션을 다투었으니까 항상 

라이벌 의식이 있어서 [지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했고. 그리고, 싱글 선발이나 AKB48 

총선거 등 팬 여러분과 일희일비할 수 있는 환경도 있어서, 지금까지 계속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멤버는 지금도 라이벌인가요?

무라세 : 아니요. 예전에는 다투었지만, 지금은 이제 라이벌은 아닐가요. 최근에는 Queentet

(요.시.다 아.카.리, 무라세, 시.부.야 나.기.사, 오.오.타 유.우.리)이 모이는 경우가 많은데,

각가자 자신의 장점을 찾아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과는 다른 의미로 자극을 받네요.

서로 [나, 이번에 이런 일을 하고 있어]라고 서로 보고하는게 즐겁고, 물론 상담도 할 수 있고,

굉장히 좋은 관계가 구축되어 있어요.

- 서로의 노력이 모티베이션이 되는거네요. 그러면 무라세상의 앞으로의 목표 등을 말해주세요.

무라세 : 저는 NMB48으로써 라이브에서 자신을 표현하는게 좋아서, 앞으로도 아이돌을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또, 개인으로서는, 패션지나 모델 일을 더욱 충실하게

해나가고 싶어서. 더 레벨업 해서, 예를 들면 화장품 CM 같은 영상쪽 일도 맡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 독자를 향해 다시 한번 사진집 [S가 좋아] 어필을!

무라세 : 첫 사진집이라서, 발매할 수 있는게 정말로 기뻐요. 이 1권을 통해서 저에 대해서

더 알주시기를 바래서,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꼭 집에 있는 전원이서 보고서,

어떤 반응이었는지 저한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