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장면 느낀점인데 중반부 이후부터는 액션씬에서 최소 30초~1분씩 짤라먹은 느낌남..

후반작업 이후에 플래시 캐릭터가 어느정도 경력있는거→쌩초보로 바뀌면서 관련 액션씬이랑 장면들 컷해버린게 아닐까 싶음
(이건 단순히 내 추측일수있음 자세한 내부사정은 나도 모르지만)

이 점들은 확장판 나온다면 극장판에서 몇몇 장면 스토리 수정해서라도

차라리 원래 잭스나이더 버젼으로 다시 2시간 30분이상으로 늘려야 할듯

뭐랄까 처음에 색감풍성하게 잘짜여진 옷샀는데

한번 세탁소에 맡기고 집에 들고오니깐 색감이 상당히 많이 빠진 느낌이

들었음. 기존 잭동 팬들은 이번 영화에 굉장히 아주 상당히 실망할거임

반대로 기존에 dc 영화 스타일에 거부감 느끼던 팬들은 오히려 반가워 할것같음. 편가르려는건 아니고 진짜 딱 이렇게 느낄거같음

영화 자체는 고담이나 아마존, 여러 묘사등등은 잭스나이더 특유의
매니아를 열광시키는 요소들이 남아있어서 나는 당연히 좋아할수밖에 없었는데 후반부보면서 원래 그랬었을 점들을 많이 씻어낸 느낌이 남


더 자세한 리뷰는 2회차 다녀오고.. 재수끝나는 친구랑 같이 보러가기로 했는데 미뤄져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어제 내내 좀 우울했음..


잭스나이더감독이 몇달전에 팬이 sns에서 감독님 영화 2시간 30~50분이라는데 사실인가요? 라고 물은거에 좋아요 눌렀다던데 후반작업하면서 최소 30분 이상 죄다 썰린듯함

이 짤 출처는 히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