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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변태 감독들과 그에 맞서는 감독들.jpg

행인1(116.40) 2016.02.14 17:15:31
조회 89104 추천 393 댓글 51
														

우아한 영갤러들을 위한 고급유머 시간, 그 다섯번째


변태 감독들과 그에 맞서는 감독들.jpg







목차
1. 변태 예외 목록

2. 변태 감독들

3. 변태에 맞서는 자들












1. 변태 예외 목록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페데리코 펠리니, 이마무라 쇼헤이 같은 유명한 변태 감독들은 부득이하게 제외한다.


어린 영갤러들이 모르는 감독들이라, 농담을 해도 못 알아듣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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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변태로 보일 수 있는 마이클 베이도 제외한다.




이 인간은 변태가 아니라 단지 예쁜 여배우를 더 예쁘게 찍을 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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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갤러보다 잘생기고 돈많고 몸도 좋으니까.





















2. 변태 감독들




이제부터 본 내용이다.




영화계도 사람 모여 사는 곳인 만큼 돌아이들이 많다. 우리가 '변태'라 부를 수 있는 인간들도 많다.


까놓고 말해서 영화감독들 중 7~80%가 변태거나 돌아이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출난 변태들을 소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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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변태 감독, '라스 폰 트리에'다.


이 글 읽는 영갤러들 중에 몇몇은 '왜 첫 소개부터 끝판왕이 나와?' 이런 생각 할거다.


처음에 시선을 확 휘어잡아야 흥미가 생겨 글 전체를 읽거든.




이 감독의 변태 이력을 짧게 소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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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스터를 거침없이 내놓는 변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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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변태라, 배우들도 이 감독이랑 일하면 반쯤 정신 놓고서 일한다는 소문이 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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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옹호 발언했다가 칸 영화제 블랙리스트(Persona Non Grata)로 찍혔는데, 그걸 또 티셔츠에 써서 자랑하며 억지로 영화제에 참석한 상변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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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변태력(力)을 버티지 못하고 손에 이상한 문신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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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스러운 화보까지 찍고 다니신다. 변태 중 변태라 부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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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 변태 감독, '스 앤티슨'이다.


이 인간이 왜 변태로 소개되는지 이해 안 되는 영갤러들이 있을거다.

그래, 나도 인정한다. 여기서 소개하는 변태들 중에선 가장 약한 변태다.

그래도 영갤러들이 잘 모르는 이 사람의 변태성을 지적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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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대표작 포스터들이다. 색감부터 화사하고 비비드한 것이 변태끼가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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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늙은 원로배우 옷을 벗기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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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순식간에 박애주의자로 만들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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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가 겪는 첫사랑의 추억을 되살린답시고, 아역배우들끼리 성희롱하게 만드는 악질 변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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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 변태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다.




이 사람이 얼마나 변태인진 영화 하나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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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과의 로맨스를 상상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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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변태적인지, 이 사람한테 질려서 이혼한 사람만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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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변태 감독, '데이빋 린치'다.




설명이 필요없다. 이 남자는 영화 장면장면에 변태끼가 흘러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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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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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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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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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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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여자친구조차 주인공의 정체성이 햇갈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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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밖에서도 이상한 마술을 선보이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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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잡지에서 화보 찍으라고 카메라를 줬더니 이런 사진을 찍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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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다루는 손짓조차 변태끼가 흘러넘친다.




참고로, 데이빋 린치에게 목덜미를 붙잡힌 저 여배우는 '이사벨라 로셀리니'라는 유명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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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서 빛이 난다고 봐도 될 정도로 미인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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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날 변태 감독의 마수가 뻗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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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이 찍고, 화보 같이 찍고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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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변태물을 먹어서 사람이 이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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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변태 감독과 작업하면 안 된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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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변태 감독, '우디 앨런'이다.


이 영감님은 변태의 상징이다. 라스 폰 트리에가 그냥 식칼이면 이 영감님은 엑스칼리버다.


생김새, 사생활, 작품세계, 뭣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변태끼가 철철 뿜어져 나오는, 변태 영감이다.




사생활로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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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입양해서 키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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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결혼해버렸다.


의심가면 구글링해봐라.






이 영감의 작품세계는 말해봤자 입만 아프고,


현재 남아있는 사진만 봐도 이 영감이 평생동안 얼마나 정신 못 차리고 변태짓을 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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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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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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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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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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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웃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마지막, 영화계 최종 변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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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알프래드 히치콕'이다.


이 분은 앞서 소개한 분들과는 차원이 다른 분이시다.


축구에 펠레, 서부극에 존 포드, 클래식에 바흐, 성경에 예수가 있다면 변태에 히치콕이 있다.




우선 그의 생김새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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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한쪽에 쩍벌하고 앉아 지나가는 여자의 다리를 노려볼 것 같은 생김새.


듀나가 지적한 '개저씨'의 전형적인 체구와 외모다.




이 분은 작품에서 변태끼가 넘치다 못해, 작품 자체가 변태가 되는 경지에 도달했으며


죽는 날까지 금발 여배우만을 고집한,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 품위있는 변태였다.




우디 앨런과 마찬가지로 많은 증거들을 남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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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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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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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하는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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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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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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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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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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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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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스캔2





이 분의 변태짓은 성욕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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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쇼에 자기가 출연해 시키지도 않은 자기 패러디 쇼를 벌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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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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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머리 모형을 들고 껄껄 웃는 이 모습을 보라.


진정 참 변태라 할 수 있다.






















3. 변태에 맞서는 자들




그래, 감독들이 모두 변태인 것은 아니다.


여리고 순수한 영갤러들을 위해, 변태에 맞서싸우는 분들이 계시다.


즉 변태를 처단하는 자, '변태슬레이어' 칭호를 얻으신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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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변태슬레이어, '크라이스트 놀란'이다.




그의 작품을 보아온 영갤러들은 단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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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이 죄다 죽은 아내만 바라보는 순정고자들이다.


요즘에 가장 인기있는 변태슬레이어라 보아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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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본인은 아내와 함께 알콩달콩 4명의 자식을 낳아서 기르고 있다.


기만자라면 기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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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변태슬레이어, '폴 토마스 앤티슨'이다.



이 인간이 왜 변태슬레이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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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 나이트를 보고 난 직후에 성욕이 생기는지 한 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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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변태슬레이어, '코엔 자매'다.





사실 이 인간들도 변태끼가 조금 보이지만, 만약 변태끼가 조금이라도 보이려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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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죽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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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로 돌린다. 변태끼가 낄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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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변태슬레이어, '스터븐 스필네그'다.



이 영감은 우디 앨런과 정반대다.


할아버지 소리 들을 나이가 되었는데도 단 한 번도 변태끼를 보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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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감 작품 포스터들만 봐도 현자타임이 오는 것 같다.




이 영감의 단짝, 조지 루카스가 조금씩 변태짓을 한 것과 크게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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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루카스가 스필네그보다 돈을 더 번 것이 아니다.











마지막 변태슬레이어는 아이러니하게도 변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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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변태슬레이어, '쿠엔던 타란더노'다.





이분은 조금이라도 변태끼가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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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한다.




그 어떤 감독도 오르지 못한 파괴변태의 경지에 도달하신 분.


전후상하좌우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파괴한다.


영갤러들의 진정한 구세주라 할 수 있다.













※ 영갤러들아, 허구한 날 쌈박질이나 하지 말고 이런 거라도 좀 써봐라


겨우 갤러리 분위기 살려놓으면 시간 지나고 왜 다시 진흙탕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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