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처럼 먹을것을 찾던 고닉 밀튼

그의 눈에 한 사이트가 들어오는데...

짐승들이 먹는 온라인 고기몰이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이 든 밀튼쨩

개도 사람음식을 먹는데 사람도 개 음식을 먹을수 있지 않을까?

일단 해동이 덜 된 비호감 유동 짹짹이의 다리를 물에넣어 해동시키고

해동되는동안 호주동물 갈비를 꺼내봤다

꺼냄과 동시에 황근출도 울고갈 쓰레기 같은 냄새가 올라왔다

대충 시체썩는냄새와 비슷한고 이 냄새의 5%정도라고 생각하면된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호주에서 무슨일이 있던것인지 실버스킨을 뜯어도 뜯어도 양파처럼 계속 나온다

대충 청주로 냄새좀 죽여주고

소금 후추에

파프리카, 마늘분, 생강가루를 발라주고 에어프라이어에 사우나하러 입장

ㅗㅜㅑ... 이새끼 다리좀보소

발골 처음해보는데 ㅁㅌㅊ?

파프리카랑 마늘가루 발라주고

갑자기 묶고싶어서 묶었는데 ㅅㅂ 럽 바른게 다 날라갔다

160도에 사우나에 한시간 들어갔다 나온 갈비좀 보소...

대충 냉장고에 남은 소스들 다 섞어서 바르고 다시 입장

어..? 이새끼 왜 살에 수분감이 없냐?

자르는 사이에 완성된 짹짹이 다리

어림도 없지 다시 들어가

ㅈ나 맛없어 보이노...

하..

이대로 망한것만 올릴순 없지

바야흐로 급식시절 내기준 매점빵 1위자리에 올라가있던 치즈피자핫

급식시절의 행복을 다시 느끼고 싶어 구매를 위해 검색을 해보았지만

없다고? 그럼 만들어야지

이스트 밀가루 따로사기 귀찮으니 대충 호떡믹스를 사오고

뒤에 적혀있는 방법으로 만들어봤다.

네이버 블로그의 도움을 받고

양파와 피클을 대충 다져 머스타드에 섞었다.(사진없음)

그럼이제 패티?를 만들어보자

양다리 먹은거 올렸을때 파딱이 원했던 말고기

ㅗㅜㅑ 생각했던것보다 ㄱㅊ다(솔직히 캥거루새끼 때문에 ㄱㅊ은것같다.)

마이야르 조지고

치즈피자핫 빵을 위해 속이꽉찬 고로케를 만드는데

색이 생각보다 잘나왔다.

앜ㅋ 어림도없지

타버린 빵을 반갈죽하고 해체의 역순을 해서만들어진

치즈피자핫이다.

이건 생각보다 ㄱㅊ다.

1. 캥거루고기

그냥 개먹이로 주셈 사람먹는거 아닌듯

2. 칠면조고기

양놈들 먹는거 보면 내 요리실력이 허접이라 그런거

맛 자체는 ㄱㅊ음

3. 말고기

기름기 더 빠진 소고기맛(잡내 조금있음)

보고싶은 고기(인터넷에서 구할수있는거)나 음식 있으면 방명록에다가 남겨두셈

사람이 먹을수있는것만 추천해라

산쯔얼같은 혐오음식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