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배우 장서희와 우희진이 과거 연애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26일 첫 방송된 '오래된 만남 추구'에는 장서희, 우희진을 비롯해 이영자, 김숙, 지상렬 등이 출연해 오랜 인연을 이어온 동료들과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장서희와 우희진은 데뷔 시절부터 함께 활동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사이로,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솔직한 매력이 돋보였다. 이영자가 "희진이랑 서희는 어떤 사이냐"라고 묻자, 우희진은 "우리는 진짜 너무 오래된 사이다, 우리는 중, 고등학교 때 잡지 모델 시절부터 함께 한 사이"라며 깊은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이영자가 "너희는 (연애 쪽으로) 너무 풍요롭지 않았냐"라고 묻자, 장서희는 놀랍게도 "다섯 번도 안 된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희진 역시 "나는 딱 다섯 번이다, 연애 안 한 지 5년 넘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솔직한 고백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오랜 시간 연예계 활동을 해온 만큼 많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많았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의외로 적은 연애 횟수를 밝힌 것이다. 이는 두 사람의 성격이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동료들이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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