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민지영이 두 번의 유산을 고백하며 이혼 서류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에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협의 이혼서를 공개한 민지영은 "올해 8월 초에 합의하고 사인했다. 저도 '사랑과 전쟁'에서 '우리 이혼해'라는 대사를 늘 쉽게 했는데 막상 이혼 서류에 사인을 하고 그걸 외부에 공개하는 건 처음이라 심장이 두근두근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민지영은 부부 갈등의 원인으로 두 번의 유산을 언급했다. 민지영은 늦은 나이에 결혼했음에도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었다며 "새 생명이 너무 신비롭고 좋았다. 우리가 엄마, 아빠가 된다는 걸 받아들이는 게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다만 민지영은 "우리는 이미 엄마, 아빠였는데 (아이)심장이 안 뛴다더라. 의사 선생님은 부정적으로 이야기했는데 우리는 더 기다려보겠다고 했다"며 "아이가 늦게 성장해서 남들보다 늦게 뛸 수도 있는데 왜 잘못됐다고 그러냐고 병원에서 난리를 쳤다"고도 덧붙였다.
민지영은 "그렇게 8주가 지나도록 수술을 안 했다. 왜냐하면 내가 아기를 죽이는 것 같으니까. 수술을 거부하자 몸에 염증 반응이 올라오더라. 결국 친정엄마 손에 끌려가 수술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허니문 베이비를 유산한 민지영은 일 년 반 만에 두 번째 임신을 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민지영은 임신을 준비하는 기간이 행복하지 않았다며 "일 년 반 동안은 일 끝나고 사람들이랑 어울리지도 못했다. 배란기 테스트기도 필요 없이 기계처럼 몸이 먼저 알아챘다. 그렇게 된다는 건 얼마나 임신의 노예가 됐다는 거냐. 그 과정을 본 남편은 점점 임신 계획을 거부하게 되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민지영은 "사랑을 해서 결혼하면 부부관계도 행복하고 설레야 하는데 아기를 갖기 위한 노예가 되니 부부관계가 형벌처럼 되고 내가 왜 사는 건지, 내가 결혼을 왜 했는지, 아이를 낳기 위해 했는지. 일상생활이 불가했다"고 힘들었던 때를 고백했다.
나아가 민지영은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둘 다 아무 말도 못했다. 기뻐할 수도 행복해할 수도 없었다. 트라우마처럼"이라며 "그래서 우리 안정기에 들어설 때까지 비밀로 하자고 했다. 그런데 자궁 외 임신이 된 거다. 아이를 낳아야 오는 산후풍이 유산을 했는데 오더라. 온몸의 뼈마디가 너무 부러질 것처럼 아프고. 저는 그걸로 6개월 정도 누워있었고 그게 나중에는 그때부터 저희가 정말 힘들어진 것 같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배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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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은뭐 싸우면 바로 화해하지 않냐??
서로 매일 봐야하는데
그른가 ㅋㅋ그래서 걔보면 그때생각나서 기분이 묘해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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