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박지윤 KBS 전 아나운서의 전남편 최동석이 이혼 후에도 의미심장한 글을 계속 게재하고 있다.
지난 18일 최씨는 인스타그램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라는 성경 구절을 올렸다.
이는 구약 성경 여호수아 1장 9절에 나오는 구절로, 최씨는 "형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최씨와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다. 두 사람은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박지윤은 자신에 대한 불륜설을 퍼트린 유포자 5인을 고소했다.
최씨는 이혼 후에도 불륜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지난 16일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는 글을 남겼다가 지웠으며, MC딩동과 재회한 사진을 공개하며 "요즘 일부러 사람들을 만나는 건 한 가지 생각에만 편향되지 않기 위함이다"라며 "모든 비정상적인 것들이 바로잡힐 때까지 깨어 있어야 하고 냉정해져야 하며, 날이 서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최씨의 의미심장한 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일부는 최씨가 불륜설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또 다른 일부는 최씨가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최씨의 진심이 무엇이든, 그가 이혼 후에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최씨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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