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오토바이 사건, 이시언이 키운 '애물단지'

메디먼트뉴스

2023.11.13 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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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한혜진의 오토바이 사건이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은 어머니 몰래 창고에 숨겨둔 오토바이를 꺼내 시골 라이딩을 즐겼다. 이를 본 한혜진의 어머니는 "또 일 저질렀다"며 분노했다.

한혜진은 오토바이 타기 전,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이시언에게 조언을 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신동엽은 "오토바이 입문 시킨 게 시언이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기안이랑 저랑 오토바이를 타니까 자기도 타보고 싶다고 했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럼 저 오토바이는 산거냐"고 질문했고 눈치를 보던 이시언은 "내가 빌려준 거다"라고 대답했다. 한혜진 어머니는 "범인이 여기 있었네"라며 이시언을 나무랐고 이시언은 "다시 가져가겠다"고 하며 죄송함을 표했다.

이 사건은 한혜진의 어머니가 한혜진의 오토바이 라이딩을 탐탁지 않아하는 것과, 이시언이 한혜진에게 오토바이를 빌려주면서 책임을 떠안게 된 상황을 보여준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한혜진이 오토바이를 타고 사고를 당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어머니의 걱정을 이해하면서도,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자신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이시언은 한혜진의 오토바이 입문에 도움을 준 장본인이지만, 한혜진의 어머니로부터 책임을 묻히게 됐다. 이시언은 한혜진의 어머니에게 사과하며 오토바이를 다시 가져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건은 한혜진과 어머니의 갈등, 이시언의 곤란한 처지를 보여준다. 한혜진과 어머니는 오토바이 문제로 앞으로도 갈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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