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국제부부 6년 차' 김혜선, 스테판이 합류해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혜선은 독일에서 만난 스테판에 대해 "진짜 김혜선을 잃어버리니까 살아갈 이유가 없어진 느낌이었다. 독일로 떠난다기보다는 죽으러 간다는 표현이 맞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혜선은 여성적이고 내성적인 본모습과 강하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개그 캐릭터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며 우울증까지 왔다고.
그러나 독일에서 만난 스테판은 김혜선의 본모습 그대로 봐줬다고. 김혜선은 연애 시작 후 뒤늦게 개그맨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며 "스테판이 (내 과거 영상을 보고) 제일 먼저 한 말이 '사랑스럽다'였다. 이 사람은 겉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속을 보는 사람이구나. 그러면서 믿음이 생긴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선은 스테판과의 사랑으로 힘든 과거를 극복하고 행복을 되찾았다고.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김혜선과 스테판은 여름을 맞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스테판의 부모님을 모시고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시부모님은 울컥한 듯 눈물을 흘렸고 "저희를 위해 다시 한다는 게 정말 감동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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