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간간히 보이는 우좀들의 주장 : "민식이법 때문에 정차하고 있는 차에 애가 꼬라박아도 처벌 받는다 빼애애애애액!"

예전부터 이 얘기 들을때마다 뭔 개소린가 하고 링크좀 줘봐라 하면 돌아오는 답변은 '좌좀대깨문달창년' 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우좀들이 왜 이딴소리를 당당하게 하는지 원인을 알았다

올해 7월에 올라왔던 기사인데 (링크 : "http://naver.me/GZMJrHmg")

빨간줄로 그은건 억울한 피해자? 라고하는 택시기사가 주장하는 내용임

사실 대가리에 똥이 들은게 아니면 “경찰이 민식이법은 (적용 대상이) 아닌 것 같다는 뉘앙스로 말했고, 보험처리보다는 적은 70만원 정도로 서로 합의보는 게 유리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이것만 봐도 뭔가 똥구린내가 난다

그런데 역시나 댓글창은 '자칭우파깨시민' 해버림 ㄷㄷ

여기까진 내용이 애매했는데 갑자기 기자가 하루 뒤에 내용을 수정하는데...

아래 초록색 줄친것부터가 애엄마의 주장

이게 애엄마의 주장인데 이게 엄마가 구라를 친거라고 쳐도 위에서 택시기사가 지껄였던 말을 다시 보면..

“경찰이 민식이법은 (적용 대상이) 아닌 것 같다는 뉘앙스로 말했고, 보험처리보다는 적은 70만원 정도로 서로 합의보는 게 유리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라고 한거 보면 어차피 민식이법에 걸릴 일도 없는데 택시기사가 지혼자 쫄아서 합의금 낸게 되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 애엄마 주장이 사실이든 아니든 저 사건은 '정차해 있는 차에 애가 꼬라박는다고 민식이법이 적용 된다'는 씹소리의 증거가 되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