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재명만큼 좋아하는 정치인 동지들이 많지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정말 존경할만한 사람은 역사를 통틀어 봐도 노무현. 김근태. 이재명 정도라고 보는거지...

원래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보통 보수적인 의제에 좀 동의하는 경우가 많단 말야

특히 이재명처럼 진짜 어릴때 개고생하다가 순전히 자기 노력 100%만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력하면 100% 성공한다 이런 식의 논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뭐 그정도도 양반이고 더 나아가 자기가 어디에서 왔는지 까먹고 그냥 아래에 있는 사람들 개무시하는 사람도 많지

근데 이재명은 안그랬단말임

오히려 검사 같은거 될 수 있었는데도 일부러 변호사하고

일부러 자기가 노동자로 활동하던 성남 분당 지역에서 시민운동하고

시민운동 하면서 수배도 되고 살해협박도 받고

그런데 정말 하기가 어려운 일이지

삶의 첫 20년간 개고생만 했는데 그 이후의 삶도 스스로 고행의 길을 선택한거 아냐

그래서 난 이재명의 말이 조국의 말과 달리 품격이 없고 거칠어도

오히려 그 점에서 매력이 느껴지는거지

솔직히 조국은 너무 양지바른 곳에서 살아왔음 그가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그만의 매력이지

근데 이재명의 매력은 또 다른거지 이재명이 어렵고 힘들게 살아왔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가는

그런 삶의 궤적을 보여주는게 현재의 이재명이라고...

다른말로 하자면 없는자로 태어나 없는자를 위해 살아가는 그런 태도가 상당히 보인다 이런 말이다

심상정이 질투감을 느낄만 함

자기는 좋은 집에서 태어나서 좋은 대학교에 다니고 노동운동도 열심히 했고 말도 행동도 다 품격이 있는데

왜 사람들은 자기보다 이재명을 더 좋아하냐 그런 시기심을 가졌던 것으로 생각이 되어짐

그리고 개씨발 글 쓰면서 생각나는건데 임종석 이인영 송갑석 이런 애들도 개망할것들이지

586 그룹 그 잘난 고려대 학생회장 연세대 학생회장 지냈다는 나으리들이 다 이재명 싫은티 팍팍 내는것도

잘나고 멋지고 잘 배운 자기에 비해 이재명이 못배우고 거칠고 그렇다고 생각하는거지

그래 난 그래서 이재명이 좋은거야

그 거친 삶의 궤적 그 거칠고도 숭고한 이상이 이재명의 정신에 있기에 좋은거야

임종석 이 미친 인간은 왜 자기가 90년대부터 숭배되어왔으면서 30년동안 대권에 가까워진적이 한번도 없는지에 대한 자기객관화와 성찰을 좀 제발 하길 바래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