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3번째 뚜둥!!
위로의 선물을 전해주는 전령사

배우 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중
과연 이작품을 하면서 어떠한 메세지를
전달할 것이냐 하는 지점인데

10년 넘게 연기생활 하면서
제가 직업적으로 가장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그것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꼈던 지점은
제가 작품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고
희망을 주고 그리고 위로가 되어준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이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이지점에서 쑥스쑥스한 엠씨리)ㅎㅎㅎㅎ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
이거 정말 감동적인 일 아닙니까
사람이 힘들 때 기쁠 때
모든것을 다 나누고 싶어하는데
저도 이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서
제가 누군가한테 그런 존재가 되어줄수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정말 큰 감동을 받았었읍니다"

민호형은 내게
웃음을 주고 희망을 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전령사이고
이 지점에서 민호형 스스로도 감동받는다고 말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난 또 더큰 감동을 받았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