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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카데미생을 뽑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마갤러(124.216) 2024.04.29 19:06:49
조회 603 추천 1 댓글 16

악카데미생에 대한 생각 (개인적인 생각임.)

이 의견은 제 개인적인 생각임. 정말 냉정하게 적은 것임. 그러니 보기 불편한 게이들은

안 봤으면 좋겠음.

악카데미생을 모으는 이유

처음에는 악카데미생을 모은다고 했을 때 기뻤다. 그리고 많은 팬도 기뻐하고 많이 악카데미생에

도전을 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난 단어가 있었다. 그 단어는 바로 군대이다.

악어, 핑맨, 만득 - 공익,

너불, 멋사, 중력, 남봉 - 면제

솔직히 늪지대의 구심점은 악어와 핑맨이다. 그리고 늪지대에서 주연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다.

이것은 어쩔 수가 없다. 이것은 늪지대의 역사이자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특히 옛날에는 장기 콘텐츠와 콘텐츠는 메인 카메라 중심이었다.

메인카메라만 보는 시청자들은 자신들이 모르는 일이나 배신 등이 일어나면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것은 곧 민심이 흔들리는 일이었다. 특히 옛날에 시청자들은 연령이 어려서 그 일을 일으킨

맴버들의 민심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일은 메인카메라에서 일어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주연은 악어가 나머지 맴버들은 서포팅하는 조연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포지션은 결국 악어가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다. 주인공이 너무 혼자만 있으면 심심하기에 핑맨은

악당 혹은 대적자 포지션으로 주연 포지션이 되었다. 처음에는 그런 것이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예측이 되었다. 결국 우승은 악어였다. 악어는 주인공이기에 무조건 잘해야 하고 우승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그게 신선하고 재미있었지만, 똑같은 상황만만 반복이 되었다. 하지만 그것을 바꾸자니 골수팬들은 악어가

우승이 아니면 인정을 거의 못 하는 분위기였다. 결국 그런 상황이 새로운 유입을 막고 이탈하게 되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즉 신선한 조합을 할 수도 없고 머릿속에 예측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악어, 핑맨을 제외한 맴버들은 서폿팅의 능력은 진짜 1군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주연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흔히 말하는 이끌어가는 힘이 약하다고 생각한다.

대규모 스트리머 콘텐츠를 진행할 때 솔직히 핑맨이 이끌어가는 힘은 독보적이었다. 오래된 방송 경력과

뛰어난 방송감으로 인해 노잼이 될뻔한 상황도 살리는 경우도 있었다. 나머지 맴버게이들은 그런 힘이

약하다. 솔직히 말하면 그럴 능력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서폿팅을 잘한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는 소리이다. 즉 말이나 행동만 조금 적극적으로 변한다면 주연이 될 수가 있다.

근데 부담스러운 건지 습관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현실에 안주하는 느낌이 강하다.

이런 상황에서 악어나 핑맨이 군대로 빠진다면 늪지대의 기둥이 빠지는 상황이다. 그래서 그것을

생각하고 악카데미생을 만든 것 같다. 지금의 늪지대로서 서로의 케미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는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외부의 인력을 받는 생각한 것 같다.

일단은 가장 큰 걱정은 맴버들간의 케미와 시청자들의 눈이다. 무한도전과 런닝맨을 생각하면 된다.

이미 완벽하게 거의 가족이 되어있는 공간에 낯선 사람들이 얼마나 적응할지가 관건이다.

그것을 생각하면서 뽑은 거지만 가장 걱정이 시청자들의 눈이다. 처음에야 아 그래 신입이라서

그런 거라는 게 통용이 된다. 솔직히 그 기간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뇌절과 적응을 하지 못한다면

마음이 꺾일 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자리에 대한 부담감도 상당하다.

양질의 콘텐츠 부족이다. 결국 다른 게임으로도 케미를 알아볼 수 있겠지만 근본은 마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마크로서 콘텐츠는 많이 나왔고 반복한다. 처음에야 신들의 전쟁, 아기와 나등이 신기했지만

계속 보면 지루했다. 그것도 맴버들의 임담과 분위기 등으로 커버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똑같은 콘텐츠를 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볍게 할 수 있는 미니게임 형식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무거운 것이 아닌 가벼운 것으로 시작해야 부담감을 줄이고 시청자들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구나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다.

생각한 콘텐츠

1~10만 원으로 시청자들의 만든 간단하게 놀 수 있는 마크 콘텐츠를 경매 혹은 가격을 제시해서 협상하는

것이다. (- 이것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눈을 기르고 시청자의 니즈 파악, 다양한 콘텐츠 제공, 시청자와

더 가까워지게 하는 계기를 마련)

더빙은 무조건 필수 - 병맛 더빙이라도 해야 한다해야 한다. 그래야 신입 악카데미생들은 시청자와

티키타카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다. 그러면서 더빙 녹음중에 있었던 썰이나 다른 악카데미생에 대한

평가등을 이야기 할 수 있다. 시청자와 소통이 되어야 채팅창이 활발하게 움직인다. 그런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흑역사 클립으로 박제를 해서 다른 스트리머에게 놀림감이 되어도 좋다.

그게 합방을 하면서 노가리 영상으로 뽑을 수 있는 좋은 소재이다.

캐릭터성을 잡아줄 수 있는 콘텐츠는 무조건 필요하다.

늪지대에서 진짜 캐릭터를 잡은 사람은 악어, 핑맨, 멋사, 너불, 남봉 정도라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캐릭터성이 약하다. 그것은 유튜브에서 정확하게 나타난다. 캐릭터가 확실하지 않고 우왕좌왕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악어와 핑맨은 솔직히 말할 게 없다. 핑맨은 이제는 아니지만 트위치의 카사노바(?),

코인 중독자, 조폭, 상남자, 꼰대(?)등 다양한 캐릭터가 있다. 그리고 그게 핑맨의 옷에 꼭 맞다.

남봉같은 경우에는 진짜 유튜브만 빨리 시작했으면 핑맨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컸을 것 같다.

남봉은 애니, 덕질, 여캠, 미친놈(?), 빠꾸 없는 성격 등 지금이야 흔하긴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독보적인

캐릭터이다. 진짜 유튜브를 빨리 시작 하지 않는 게 너무 안타까울 정도이다. 멋사도 멋친놈이 바로

떠오르고 너불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합방의 귀재이다. 특히 토크나 토론에 가까운 합방을 한다면 진짜 진짜

아무도 못 말리는 정도이다. 치고 빠지는 타이밍이 진짜 아트의 경지이다.

나머지는 캐릭터성이 약하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캐릭터성이 매우 중요하다. 캐릭터가 확실해야 사람들이

합방을 부르고 시청자들이 본다. 진짜 어디 한 곳이 특출나지 않은 이상 캐릭터가 없으면 늘어난 시청자는

신기루라고 생각한다.

나는 늪지대의 방송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 웃었음. 만약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바로 내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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