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밀초에선 캐릭을 뭘 쓰냐 보다 무슨 무기를 쓰는지가
더 중요하고 그런만큼 무기는 대부분 비싸기 때문에 신중히 골라야 함. 한 판에 10ㅡ20원 주는 돈 열심히 모아서 콜라도 같은 총 사버리면 밀초를 접게 될 수도 있으므로 늒네들을 위해 무기 설명 글을 써 보려고 함.
(모든 글들은 업뎃마다 수정됨)

1. 노줌랖
가장 처음에 받는 총으로 at43을 안 써 본 유저는 없을거임.
하지만 at 43을 제외하곤 가끔 높은 계급에서 zigue만 보일 뿐 사실상 밀초에서 노줌랖을 쓰는 건 즐겜러거나 캐릭 새로 샀거나 늒네거나 셋 중 하나라고 생각함.
중거리에서 쏘자니 줌이 없어 불편하고 반동도 세며 그나마 쓸만한게 근거리인데 모순적이게도 근거리에선 최대 데미지가 안 나와서 권총,샷건 등에 밀리니 도저히 활용 방도가 안 보임.
굳이 쓰자면 기본총이나 r4k1 추천.
추천 캐릭터는 어썰트,후크


2.샷건
한 발 한 발 근접에서는 굉장히 높은 딜을 뽑아내는 무기이기 때문에 쓰기도 쉽고 효율도 좋음. 특히 sb18은 168데미지를 뽑아내면서 900원이라는 경이로운 가성비를 지녔기에 뉴비와 고인물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이 애용중. 다만 샷건은 근거리 제외하고는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기 때문에 계급이 올라가면서 쓰는 사람이 점점 없어지게 됐음.
그래도 사용 난도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면 sb18부터 사 놓는게 좋음.
돈 좀 모이고 새로운 샷건을 쓰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bf66을 최종적으로 추천함. 연사가 굉장히 빠르고 집탄률도 좋고 데미지도 상당히 높으면서 가볍기 때문에 여러모로 밸런스형
샷건.
돈이 모였을 때 맥스매시라는 샷건이 눈에 들어오겠지만 절대 사지 않는 것을 추천함. 비록 최대 230이 넘는 괴랄한 데미지를 보여주지만 최대 데미지가 나오는 사거리에서 펠릿이 모두 명중하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명중률과 2발의 탄창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근접 도그파이트라는 샷건의 기본 역할을 충족하지 못함. 오직 암살에만 특화된 샷건.
비슷한 샷건으로 kdsg(클샷)이 있는데 얘는 높은 단발 데미지와 봐줄만 한 명중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샷건에 뜻을 둔 늒네라면 최종적으로 목표로 삼을 만 함.
샷건류 추천 캐릭터는 인비, 블레이드 등 암살용 캐릭터 또는 휠레그, 아이언, 쉴드 등 상대에게 붙기 쉽고 근접 교전에 유리한 캐릭



3. 석궁
흔히 석궁이라 하면 클랜석궁은 취급 안 함.
석궁은 코만도와 줌 석궁으로 나뉘는데 상점에 그 흉악한 가격을 자랑하는 검은 물체가 줌 석궁임.
코만도는 갤주 최애 무기로 사실 권총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면 됨. 헤드 102, 몸 60이었나.. 샷건보다 안정적이고 중거리 커버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총임. 무게도 권총급이기 때문에 근접무기를 달아도 이동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음. 다만 타격감이 없고 딱히 특징이라 할 만한 것이 없어 평에 비해 공방 출현 빈도는 낮은 편.
+가만히서 쏘면 대부분 다 맞지만 무빙샷을 할 때 탄이 튀는 경우가 많음(명중률도 권총....)
(일렉 코만도는 갤 마스코트)
줌석은 헤드 130, 몸통 65로 높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줌도 돼서 근,중,원거리가 다 커버되는 씹적폐총임. 노줌 샷이 되는 저데미지 스나라고 보면 될듯.
다만 코만도보다 탄창,이속,연사가 후달리는 단점이 있어서 공방에서 잘 보이지 않기는 개뿔 진짜 씹적폐임.
데미지가 130이라 연사속도 상관 없이 런쳐 이하는 모두
2방만으로 8초 카운트를 보여주면서 줌키면 명중률도 대폭 상승해 미친듯한 성능을 보여줌. 이동 속도가 다소 애매해서 이속 빠른 캐가 아니면 근접무기를 달기에는 살짝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돈 벌어서 꼭 이거 사길 바람
+석궁류는 오래 쓴다고 실력이 느는게 아니라서 실력 성장
효율은 극악에 가까움. 재밌고 스탯 좋긴 한데 초반에 살짝 쓰다가 스나 또는 랖으로 갈아타는걸 추천.
추천 캐릭터는 딱히 없는게, 특징이랄게 없어서 거의 모든 캐에 잘 어울림



기관단총,랖이랑 스나는 쓸게 많아서 다음 글에 써 볼 예정
*피드백 달게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