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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보이스 드라마 6 - 마히루 (Love is Mine)

세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8.22 23: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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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DxOXQ0zmQM

(유튜브 뮤직)


Love is Mine


■ 에스 (CV. 아마미 유리나)

시이나 마히루 (CV. 오카사키 미호)




(즐거운 듯한 마히루의 콧노래.)

"간수 씨, 아직이신가~?"

(가까워지는 발소리, 문이 열리는 소리, 이내 다시 문이 닫히고 에스가 다가옴.)

"기다리게 했군. 죄수 번호 6번, 마히루."

"아! 으응, 지금 막 왔어."

"하아?"

"우후후. 데이트 기다리는 것 같아서, 두근두근 해버렸어."

"내가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이런 감옥 안에서도 잘도 그런 말을 하는구나."

"에에~ 비일상이 엄청 로맨틱한걸? 덕분에 매일 즐겁게 지내고 있답니다!"

"하아... 팔자도 좋군."

"앗! 그런 말 자주 들어~"

"상황은 이해하고 있나? 마히루. 너는 살인자. 죄수다. 놀러 온 게 아니야."

"살인... 자. ... 그렇네. 부정은 못하려나."

"그리고, 지금부터 너의 죄를 밝혀내기 위한 심문을 행한다. 로맨틱이랑은 거리가 한참 먼 상황이다."

"죄... 죄... 그렇네."

"MILGRAM은 너희 죄수의 죄를 명백히 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존재하고 있다. 그걸 위해서 나와 몇가지 이야기를 하자."

"이야기~! 할래, 할래. 간수 씨, 마히루에게 흥미 있는 거야? 기뻐라~"

"흥. 그런 식으로 내 페이스를 흐트리려 해봤자 헛수고다. 너희들은 항상 그렇지. 웃기지도 않아."

"뭐라고 중얼중얼 하는 거야?"

"아무 것도 아니다. 크흠. 심문을 시작하자. 그렇군. 일단은..."

"네에~ 시이나 마히루. 스물 두살이에요. 많이 부족한 몸이지만 잘 부탁 드립니다!"

"질문은 나부터...! 아... 아니. 이 패턴은 유노에게서 배웠지. 괜찮아... 진정해라 나..."

"네! 간수 씨 차례!"

"하아?"

"이름은? 나이는?"

"..."

"이름은~? 나이는~?"

"... 에스. 나이는... 열 다섯, 이라고 생각한다."

"열 다섯살~ 그 나이에 간수를 하고 있는구나. 어린데도 장하네~ 곤란한 일이 생기면, 뭐든지 언니에게 얘기해줘~"

"어이... 마히루. 왜 내가 대답을 하고있..."

"있지, 있지. '에스'라는 이름은 본명이야? 애초에 일본인이 아닌 걸까... 성이라거나, 없는 거야?"

"모, 몰라. 아무렴 어때. 나는 에스다. 그것 이외엔 모르고, 알 필요도 없어."

"에에? 기억상실이라는 거?! 불쌍해... 궁금하지 않은 거야? 스스로에 대한 거..."

"흥미 없군. 나는 눈 앞에 있는 일에 매진할 뿐이다. 쓸데없는 건 모르는 편이 집중할 수 있다는 거지."

"에?! 마히루는 관심 있어, 간수 씨에게! 알아가자, 간수 씨에 대한 것!"

"나에 대한 걸... 알아?"

(날카로운 고주파음.)

"간수 씨? 왜 그래?"

"아..."

"있지, 간수 씨~?"

"아, 응... 아니. 미안하다."

"멍하니 있었어? 힘든 일일텐데, 머리를 너무 써서 그럴지도 몰라. 허브티가 효과가 좋아. 아! 은행차도 있는데 말이야, 뇌의 활성화에 좋대~"

"아... 그런가. 마셔보도록 하지."

"... 가 아니라! 나에 대한 건 아무렴 상관 없어. 지금은 심문 중이다."

"에에? 하지만 즐거운데..."

"애초에, 왜 네가 나에게 질문을 하고 있는 거지? 주제를 파악해라."

"그래도... 그래도, 간수 씨! 상호이해 라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간수 씨는 마히루에 대해 알고싶은 거지?"

"뭐, 그렇게 되지."

"기뻐라~ 앗, 이게 아니라. 그걸 위해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첫 단추라고 생각해! 간수 씨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이야기 하고 싶은 것도 늘어날 테니까!"

"음. 확실히. 사람에 따라선 그런 식의 어프로치가 효과적일 수도 있겠군."

"맞아! 일단은, 용기를 내서 스스로를 드러내 보는 것! 그러면 상대도 안심하고 자신에 대해 얘기하게 되는 거야."

"호오, 흔히들 말하는 자기개시에 따른 반보성이라는 건가. 그보다, 의외로군. 네가 사람의 심리에 관한 지식이 뛰어날 줄은."

"에? 자, 자기개시에 따른... 반보성...?"

"나는, 너희 죄수들에 대해 깊게 알기 위해 여러 지식을 얻고있는 도중이라서 말이야. 읽은 책 중에 있었지."

"우와~ 간수 씨도 읽은 거야? 나도 책에서 읽었어! 그 잡지에서, '칸토 여자 천 명의 러브토크'도 괜찮았지~?"

"... 뭐지? 그건."

"에? 읽은 거 아니야? '레인의 연애 테크닉 특집'."

"레인?"

"응. 레인! 마히루의 애독서. 패션, 트렌드, 운세, 연애 특집 뭐든지 있음! 조금 더 빛나는 내가 되기 위한, 최강 여성잡지!"

"하아... 착각이었다. 잊어주길."

"맞다! 간수 씨는 연애에 관심 없는 거야? 연애 얘기 하고싶어~ 열 다섯살이잖아? 한창 사춘기네~ 좋아하는 아이라던가, 있어?"

"음? 그거야말로 진짜로 흥미가 없군."

"에에~ 그렇지 않아, 그렇지 않아. 연애라는 건, 지뢰같은 거라서... 언젠가 폭발해버리는 거야. 빠를지 늦을지의 차이 밖에는 없는걸. 간수 씨도 지금은 흥미 없더라도, 언젠가 폭발하는 거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될 테니까~"

"잘 말하네. 너."

"으응, 처음엔 부정하게 되지~ 마히루도 그랬는걸. 어디까지나 드라마나 소녀만화에 대한 동경으로 자신과는 다른 세계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었고~?"

"나에겐 잘 모르겠지만 연애니 사랑이니, 그렇게 중요한 건가?"

"중요해."

"음?"

"중요해. 무엇보다도."

"과연..."

"너에게 있어선, 그건가. 죄수 번호 6번, 마히루."

"에에~? 뭐가?"

"어렴풋이 말이야. 몇 명 쯤 심문해오니, 나도 짐작이 가거든. 너희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

"마히루에게 있어 소중한 것이, '사랑'이라는 거? 우후후. 정답~! 딱히 숨긴 적 없지만."

"그럼, 너의 살인은 그것에서 기인하는 것인가?"

"... 그, 렇네. 사랑이라고 생각해."

"너는 사랑했기에, 사람을 죽였다?"

"그렇네..."

"과연. 사랑싸움에 관련된 살인인가? 질투나 원한, 약탈... 드문 이야기는 아니겠군."

"아니야. 그런 게 아니라... 마히루는... 죽이고 싶지 않았어."

"마히루는 그저, 마히루였을 뿐이야."

"무슨 소리지?"

"... 말 안 할래. 간수 씨에 대해, 아직 잘 모르니까."

"흠. 상호이해 말이지."

"에헤헤. 그런 거!"

"귀찮은 녀석이군. 뭐, 좋다. 너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지? 네가 저지른 일은, 용서받을 수 있는지, 용서받을 수 없는지."

"음... 만약 마히루가 한 짓이 용서받을 수 없다면... 더는 살아가는 의미 없겠네, 솔직히. 아하하~"

"살인을 하지 않으면 살아가는 의미가 없다는 건가? 이거 이거, 장난 아닌 위험인물이군."

"아, 아니야! 으음... 그렇게 말하니까 갑자기 살벌하네. 살인같은 거, 전혀 하고싶지 않아. 그치만..."

"나는... 사랑을 위해서 살겠다고, 결심했으니까."

"사랑을... 위해서?"

"나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멋짐을 알아버렸어! 엄청나다구. 매일매일이 반짝이고, 알록달록하게 보여! 당연한 풍경이 드라마처럼, 영화처럼 바뀐다구!"

"잘 모르겠군."

"아으으... 마히루, 어휘력이 별로 좋지 않으니까... 막연한 표현밖엔 나오질 않지만... 그래도, 간수 씨도 알게 될 거야. 사랑을 하면, 분명!"

"글쎄다. 어떨런지."

"사랑(恋)이, 사랑(愛)이 없었다면... 나의 인생은 이제 아무런 맛도 나질 않을 거야. 그걸 안된다고 한다면, 살아있을 의미가 없네."

"너의 사랑이, 사람을 죽인다 하더라도?"

"짓궂어라..."

"너의 사랑이 사람을 죽인 거잖아? 그럼에도, 다시 한 번 사람을 사랑할 건가?"

"음... 오히려, 마히루는 간수 씨가 알려줬으면 해. 내가 한 짓은,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인지."

"뭐라고?"

"마히루의 사랑이 사람을 죽여버릴 지도 모른다면, 나는 더이상... 사람을 사랑해선 안되는 걸까?"

"있지, 간수 씨. 가르쳐 줘. 내가 사람을 사랑하는 건, 용서받을 수 없는 거야?"

"모르겠다. 네가 말하는 건 좀 전부터 전혀 와닿질 않아."

"그래...? 그렇겠지...? 마히루, 이상하지? 잘 모르겠지?"

"아아. 아직은."

"응?"

"어디까지나, '아직은' 모르겠다는 거다. 금방 알아주지. 기다려라."

"앗..."

"솔직히 이번엔, 내가 서툰 분야다. 그렇기에 네가 말하는대로, 더욱 이해해야 하는 걸지도 몰라."

"간수 씨..."

"나는 너의 간수다. 서툴지라도, 모르겠다며 포기하거나 하진 않아. 네 죄를 판단하고, 용서할지, 용서하지 않을지를 결정하기 전까진 말이야."

"에...?! 앗...?! 마히루를, 쭉 지켜봐 주는 거야?!"

"음? 뭐, 일이니까."

"아앙~!"

"뭐야?!"

"두근거렸어..."

"뭐라는 거야. 너."

"마히루, 열심히 일하는 사람... 좋아해..."

"너... 장난치는 거지."

"아아... 핫, 안 돼, 안 돼. 조심해 줘. 저기... 그게... 너무 상냥하게 대해주면... 죽어버릴지도 몰라?!... 막, 이러고...?"

"상냥하게 대해줄 생각 없다. 네가 말하는 건 하나부터 열까지 영문을 모르겠다. ... 하지만, 이것 만큼은 약속해주마."

"안심해라. 네가 무슨 짓을 하건, 무슨 생각을 하건, 나는 죽지 않아."

"앗!"

"나는, 이 MILGRAM의 간수이니까."

"아앗~!"

(울리는 종소리, 격하게 진동하는 소리.)

"뭐, 뭐야~?! 마히루의 사랑이 폭발하는 소리?!"

"아니다. 심문 종료 시간이다. 참 나, 평소에도 그렇지만 계획대로 되질 않는군. 너희들은..."

"저기... 저기... 노래를 추출한다는 거지...? 마히루, 노래 잘 못 부른다...?"

"딱히 네가 노래하는 게 아니야. 네 심상풍경이 멋대로 노래와 영상으로 나타날 뿐이다."

"전부 보여지는구나... 조금 부끄러울... 지도..."

"어떨런지. 경험상, 노래의 구체성도 추상도도 개인에 따르지. 스스로의 죄를 어떻게 의식하는가에 따른 걸지도 모르지."

"헤에..."

"아무튼간에, 네가 세계를 어떻게 보고있는지, 확인할 생각이다."

"그런가 그런가... 마히루도 보고싶네, 그거."

"마히루에게 있어서, 사랑이 있는 세계는 몹시 아름다웠으니까. 앗! 간수 씨도, 분명 사랑의 멋짐을 알아줄 거야!"

"흐음... 기대하지."

"어라? 고분고분하네?"

"단순한 지식욕이다. 모르는 걸 알아가는 건 즐겁잖아? 너희들을 알기 위해선, 갖가지 지식을 얻을 필요가 있어. 그건 나쁘지 않은 기분이다."

"에~, 마히루...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도 좋아해...!"

"닥쳐라."

"짓궂어~"

(진동이 멈춤.)

"하아... 너만 떠들다보니, 일을 한 기분이 들질 않는다고. 나는."

"일단 물어보겠지만, 남기고 싶은 말은 있나?"

"아, 음... 하나만."

"뭐야, 아직 있나."

"저기, 저기 있잖아...? 에스 군, 이라고... 불러도 돼?"

"노코멘트다! ... 하아."

(발걸음 소리.)

"죄수 번호 6번, 마히루. 자, 너의 죄를 노래해라...!"












제목은 나의 것을 뜻하는 Mine과 지뢰를 뜻하는 Mine의 언어유희인듯. 실제로 언급하기도 하는걸 보니 확정

그보다 에스는 공식적으로 성별 불명인데 스스로를 오네상이라고 칭해버리니까 누나로 해야할지 언니로 해야할지 모르겠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건 직접 들어야 제 맛이 사는 편같음...

마히루 너무 귀엽따


+

가끔 '마히루' 대신 쓰는 1인칭은 와타시(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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