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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8

남양주 사건 추리해봄앱에서 작성

쿠라(175.223) 2022.09.03 15:04:45

조회 622 추천 7 댓글 3

1. 남편의 알리바이가 너무 미스테리함

오전 5시에 나가서 밤 11시에 들어왔는데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

아무리 지인과의 술자리가 있다고 해도 저녁먹을때쯤에 아내가 전화해서 언제오냐고 저녁집에서 안먹냐고 전화오는게 당연할거임

그날따라 그런 전화를 받지않았으면 왜 오늘은 전화를 안할까 걱정되셔 아내에게 전화통화 한번이라도 걸어보는게 일반적인데 그런거 없이 너무 맘편하게 11시에 귀가를함

너무 대놓고 알리바이를 만들었음

2. 범인은 왜 화장실 슬리퍼를 신었는가?

남편은 새벽 5시에 나감

안방에서 자고있던 아내를 깨우지 않고 나간걸로 보임

범인이 아무 기록도 남기지 않고 집에 들어왔다고 하는데그러려면 남편이 나가면서 공범을 집에 들인거임

남편이 나간 시각에 공범이 살해하면 사망추정시각땜에 남편이 범인이 되니 공범은 일단 숨어있다가 대기타기로 함

일단 끝방인 작은방에 숨어서 적당한 범행 도구를 찾으러 장롱을 열어봤을거임 마땅한 범행 도구가 보이지않아 거실까지 갈까 고민 하다가 쫄아서 화장실에 불을 끄고 숨기로 결정했을거임. 아내는 안방화장실만 이용하는걸 알고있는 사이라는걸 알수있음

3. 사라진범인

아내의통화가 끝난후 적절한 때를 노려 안방에있던 아내를 살해해한 범인은 슬리퍼를 신고있었음

첫 살인이라 너무 긴장되어 슬리퍼를 벗는것조차 잊어먹고 살인을 저질렀을거임

살인이 끝난후 정신을 차리고 주변정리를 한 후 사라짐

이것은 아파트 내부에 범인이 숨었다는거. 살인을 처음 해본 입주민이라는걸 알수있음

4. 결론

남편과 한번이라도 통화기록이 있는 입주민을 추려서 재조사하면 범인 나올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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