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지금 신경과 갈 생각중인 편린이임.

본인 어렸을때부터 체하고 머리아파서 평생 소화능력 ㅆㅎㅌㅊ구나 생각하고 짧으면 일주일에 한번 평소엔 이주일에 한번 정도 체하고 머리아프고 토하고 기진맥진 쓰러지는거를 반복함.

내가 머리아플때 오른쪽 관자놀이 부분이 개펌핑되면서 아픈데 이게 편두통이고 편두통때문에 어지럽고 토하는거일수있다고 체하는거 공유하는 카페에서 주워 들었는데 이게 맞는거같아

대학병원에 가서 내시경, 초음파하고 소화기전문의한테 진료 받았는데 그때 토하는거 때문에 역류성식도염 말고는 정상이었고 의사센세한테 체할때 전조증상같은 느낌이오고 심하면 팔다리 저리고 머리가 너무 아프다했는데 그거 엄살이고 정신적인거니까 스트레스 잘 관리하라는 말만 들음 ㅠ
그리고 이렇게 아프면 타이레놀은 전혀 안들고 이부프로펜은 한 3~4알 먹어야 조금 덜아프고 나프록센은 3알 먹고 조금 나아지는 정도...?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1. 이런 형들 있음?
2. 편두통 약 처방 받으면 그 고난의 순간 스무스하게 지나가고 삶의 질 개선됨? ( 본인 이거 때문에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짐 - 술 특히 와인, 막걸리 먹으면 편두통 바로 옴,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식사하면 편두통 찾아옴 그래서 규칙적인 삶 살아야함)
3. 편두통 완치가 힘들다던데 약 먹으면서 대처만 잘해도 인생 살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