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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문건2 그리폰 등장 장면 모음 (시간순)

익금불산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8.22 00: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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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12월 31일.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성당 건너편의 오래된 술집.

(역주: 그리폰과 리코의 대화)

......


"사장님, 그만 놀리시게. 억양만 들어도 현지인이 아니라는건 알 수 있잖나. 그 친구에게 생선요리 좀 가져다 주시게."


바에 앉아있던 선생이 날 도와줬다.


"감사합니다."


"신경쓰지 말게, 그나저나 새해에도 휴일이 없다니 당신네 대학생들은 고생이 많구만."


"제 프로젝트 팀에 공휴일을 기억하지 못 하는 팀장이 있는 것 뿐입니다."


"정말 안 됐군, 그럼 여기 자주 오겠는데."


"허? 이 술집은 이런 시간에도 항상 문을 여나요?"


"여기 주인은 러시아인이고 여기서 식사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타스 사와 대사관의 야간 근무자들이지. 가끔 경찰도 있고, 그래서 여기는 매일 밤 열려 있네. 연중무휴일세."


"그럼 제가 제대로 찾아온 것 같군요. 그런데 혹시 직업이 어떠하십니까?"


"뉴스 편집자일세. 자네도 알다시피 최근 몇 년간 독일 방면에 정치적 이슈가 끊이질 않고 있으니. 그래서 개인적으로 작은 뉴스 통신 회사 하나를 설립했네. 'WAVE TECH' 라고 하는데, 각 주요 언론사들에게 원고를 작성해 보내주고 있지. 무슨 특종거리라도 있으면 말해줄 수 있겠나?"


"네, 만나서 반갑습니다 선생님. 라이코입니다. 라이프치히 칼 마르크스 대학의 신입생입니다."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말게. 난 당신들처럼 부지런한 젊은이가 마음에 드니까. 그냥 '그리폰'이라고 불러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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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공정> 프로젝트 기록 - 회의록

기록 일시: 2050년 ■■월 ■■일


......


우리는 이제 전후의 새 질서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특히 러시아인의 손을 빌려 수구 세력을 청산하려면, 우리는 우리의 대리인을 서유럽 정계로 진출시키고 패전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을 각계 원로들을 달래야 합니다. 저는 저번의 늙은 미샤처럼 함께 일할만한 사람으로 젤린스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벌써 그가 그 명단을 받아들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군요. 네, 소련군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러시아 군대는 강력한 힘을 가졌으면서도 역사상 대부분의 시간 동안 중립을 지켜 왔습니다. 네, 사람이 몇 명만 바뀌어도 국면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반대로 말하면 우리가 사람을, 우리의 입장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을 몇 명만 심어 두면 똑같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


이런 점에서 우리는 유럽 대륙으로 갈 연락책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는 전쟁 이전과는 전혀 다른 질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역사, 데이터, 알고리즘만으로는 수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판을 꿰고 있으며 길을 닦아놓을 수 있는 전문가 말입니다. 저는 '그리폰'이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미국보다도 유럽에 정통한 사람입니다. 다른 의견 없으시다면 바로 투표 개시를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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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5■년 ■■월 ■■일


런던의 모든 것은 처참하다. 세계대전의 불길은 사실 이곳의 생활을 그렇게 완전히 파탄내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신적인 면에서 이곳 사람들은 이미 무너졌다. 이렇게 팔다리 멀쩡하고 몸 건강한 사람들이 음침하고 습한 동네 술집에 틀어박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부의 부름에 응하여 살던 곳을 재건하려 하지도 않는다. 낙담과 실망, 퇴폐주의가 확산되어 안 그래도 힘든 복구 작업을 설상가상으로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정서적 상실이 약간의 효율 저하에 머무른다면, 배급체제 이면의 물자 부족은 공포를 확산시키고 있다. 영국 통계국 관료들은 물자 부족에 대한 소문에 공식적으로 대응한 적은 없지만, 서유럽에서의 생산이 살아나고 러시아인이 통제하는 우크라이나의 곡창지대가 있어도 이렇게 많은 전후 인구를 먹여살릴 수는 없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남미와 북미에서 유입되는 식량을 잃은 후 유럽 본토의 생산 능력은 중세 암흑시대 수준으로 쇠퇴했다. 상황은 1919년 때보다도 더 심각하다. 이번에는 북미로부터 식품과 공산품을 수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를 보아도 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서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에서 구 유럽연합의 질서가 와해된 이후, 군벌 내전으로 인해 비옥한 아프리카의 토지는 여전히 식량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소련 측에서 수많은 PMC를 보내어 이들 군벌들을 진압하게 했지만, 나는 그들이 재앙이 닥쳐오기 전에 아프리카 재개발을 마칠 수 있을지 굉장히 회의적이다. 나는 ■■와 ■■■와 함께 최소 세 번은 시뮬레이션을 돌려 봤지만, 결과는 당연히 실망스러웠다. 간단히 말해서, 2060년 이전에 아프리카의 농업생산을 완전 공업화 상태로 진입시키지 못한다면 유럽의 기근 위기는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이다.


지금의 소련 정부는 구 유럽연합처럼 단순하고 난폭한 식민지화를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짧은 시간 내에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데리고 농업생산 공업화를 이룩해 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럽, 아니……, 전 인류의 미래가 어둡다.


──그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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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전에 추천하셨던 그 젊은이에 대해 좀 말해주세요."


"유능한 정보업자."


"당신 입으로 말하자면 설득력이 있긴 한데, 그가 우리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습니까?"


"동유럽의 연락원 한 명, 정보수집자, 분석원, 교통원, 집행자. 심지어는 너희 스스로의 날카로운 칼날을 갈게 하고, 너희들의 꼭두각시를 감청할 수 있게 하지."


"높은 평가인데요, 이력서는 어때요?"


"45년 후 혼란기에 동유럽 방면의 일은 내가 아는 사람들 중 그 친구가 가장 잘 했어. 그의 아버지는 우리들의 북유럽 쪽 책임자고, 아주 젊은 나이에 이 일에 뛰어들었지. 43년에는 독일 사민당에 대한 훌륭한 보고서를 작성해서 그 보고서로 인해 바로 동유럽쪽 책임자가 되었지. 이후 8년 동안 그는 전쟁의 봉쇄를 뚫고 합중국에 많은 중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합중국? CIA 요원인가요?"


"아니, 안심해."


이 비밀 정보국의 전시 우두머리로써, 아이작 소장 경은 웃으며 손에 든 아일레이 위스키를 다 마셨다.


"그는 우리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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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 옥스포드 대학교


"앉으시오, 당신의 논문 2편은 이미 다 보았소. 아주 훌륭하오. 학계의 논문에서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문제의 핵심을 짚는 내용은 좀처럼 볼 수 없지. 상아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습관은 찾아볼 수도 없군."


"오해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군인들에 대한 차별을 하자는게 아닙니다. 그 대전은 당신들 때문에 일어난게 아니고 실패도 당신들의 책임이 아닙니다."


"예리하군, 그래, 내가 지금 이 순간 대표하고 있는 조직 말인데, '우리'들은 학원과는 관계가 없소. 당신의 이력은 전부 이미 보았소. 내가 잘못 기억한게 아니라면 당신은 대전 전에 이미 6군데에서 일을 했었고 아이작 소장 나리께선 당신이 유럽에서 일해온 것에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지. 내 생각에 당신은 우리가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오."


"서로 솔직하자는 게 이 교류의 초석이 될 것이라 틀림없이 말씀드렸습니다만, 당신의 질문에 답하기 전에 작은 질문을 하나 하고 싶습니다."


"로사르트 씨의 사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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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년

모스크바, 7.62 바


......


"여, 크루거."


"이게 누구야, 아직도 안 죽고 살아있었나."


"자네도 팔자 편 것 같지는 않구먼. 어머니 러시아에서 뭘 하고 있는 겐가."


"할 게 뭐 있겠나, 이런 세상에서. 제 입에 풀칠만 해도 감지덕지지."


"내무부 영관급이면 먹고 살 정도는 안 되나? 자네 요즘도 유족들한테 자네 월급 부쳐 주고 있는 건가?"


그는 대답이 없었다. 코웃음을 칠 뿐이었다.



"유족연금 가지고는 생활비도 안 나와."


"뭔가 다른 일을 해 볼 생각은 없나?"


"내가 군복 입는 것 말고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나."


"자네 별로 바쁘진 않은 것 같은데, 퇴역군인회에서는 아직 짬이 좀 밑이려나?"


"이봐, 쓸데없이 빙빙 돌리지 말라고. 말하려는 게 뭔가, 그리폰?"


눈 앞의 고참병 녀석은 한창 때의 그 대쪽같은 모습 그대로였다.

그 때 생각을 하니 슬며시 올라가는 입꼬리를 막을 수가 없다. 그는 보드카를 집어 자신의 잔도 가득 채웠다.


"이번에 사귄 친구들이 좀 있네.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나 봐. 전문 투자업자들이지. 내 생각에, 이런 시기에는 보안용역업계가 수익성이 높을 거라고 확신하네."


"그게 내가 하는 일이랑 무슨 차이가 있나? 젊은이들을 전장으로 내모는 건 피차일반 아닌가?"

크루거는 답답한 듯 술병을 다시 잡았다.


"들어 보게, 우리 투자안의 차별화 포인트는 지금부터니까. 솔직히 말하면 저 친구들은 투자안 자체보다 이 부분을 더 맘에 들어하는 것 같아. 이 사업이 잘 되면 자기들 상품의 판로를 더 넓힐 수 있거든. 그 '인형' 이라는 것들 있잖은가."


"……."


"알고 있네, 자네가 현재의 유럽 재건 정책에 할 말이 많다는 거. 전쟁에 이기고 살아남은 유럽의 젊은이들이 무의미한 폭-동과 종전 후 찾아온 혼란 속에서 죽어가고 있네.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야. 하지만 정부라는 게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나보다 자네가 더 잘 알고 있겠지. 어떤 정책이 받아들여지려면 일단은 실험을 거쳐야 해……."


"좋아, 내가 뭘 하면 되겠나, 그리폰?"


"자네가 현명한 덕에 나도 수고를 덜겠구만. 내 몫의 배당 외에는 나는 일절 자네의 경영방침에 토를 달지 않겠네. 나는 자네가 전권을 잡고 회사를 움직여 줬으면 좋겠어. 자네 정도 이름값이면 퇴역군인회에서 인형 지휘가 가능한 베테랑들을 우리 회사로 모을 수 있을 거라 보네. 자네의 상층부 인맥이면 국방부 단위의 용역도 따낼 수 있을 테니 회사의 큰 자산이 될 테고. 상층부가 인형의 군사적 가치에 주목하도록 만들 수도 있을 거야. 특히 우리 친구들의 제품에 대해서 말이지."


"특정 기업의 장비를 쓴다는 건가. 설마 자네……, I.O.P.의 그 여자애들 말하는 건 아니겠지? 내가 잘못 짚은 거라 말해주게."


"그 쪽이 일반인들도 반감을 덜 품을 것 같지 않나?"


"그 다음은?"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투자업자들이 조금 불편한 일들로 자네의 도움을 필요로 할 수도 있네."


"그건 보수 나름이지."


"하하하하하하, 물론일세, 크루거 동지."


남자는 싱긋 웃고는 품에서 봉투를 꺼내들었다.


"착수금과 계약서일세. 얼른 사표 내고 오게나. 또 보지."


그러나 그는 봉투를 받아들지 않고 테이블 한가운데 가만히 앉아 있었다. 그의 두 눈은 바로 앞에 있는, 몇 년을 알고 지냈지만 여전히 속을 알 수가 없는 그 녀석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었다.


"아직 궁금한 게 있네. 어째서 날 찾아왔나?"


"친구 좋다는 게 이런 거 아닌가. 그리고 난 자네의 이상이 맘에 들어.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이걸세. 자네 페르시카 기억하지?"


"……."


그 침묵이야말로 원하던 대답이었다. 남자는 빙긋 웃고는 몸을 일으켜 트렌치 코트를 집어들었다. 초라하고 낡아빠진 술집을 떠날 채비였다.


그러다가 문득 떠올렸다.




"아, 그래. 이름은 '그리폰 앤 크루거'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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