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영측의 여러가지 찐빠가 있었지만 정말 재밌게 즐긴 오프라인 행사였고,

이런 즐거움을 같이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후기를 씀.

!본인과 코스어 분이 같이 촬영한 사진 다수!

!문제 시 삭제!

사진 요청 드렸을 때 흔쾌히 수락해주신 코스어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이미 갤 생중계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7시30분에 도착해도 사람 ㄹㅇ 개 많았음

입장권 수령 후  웰컴 기프트 받고 다시 대기를 수 시간 한 뒤 입장을 하니

대-미야가 반겨줌

찍고 인스타에 올려서 스탬프 받아야되는데 데이터 안터져서 밖에 나갔다 왔음ㅋㅋㅋㅋㅋㅋ

사실 오늘의 목적 중 하나는 코스어 분들과 같이 사진을 찍는 것 이였기 때문에 오신 코스어 분들께 사진 촬영을 요청드렸음

모두들 흔쾌히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음

먼저 오로라 코스하신 분과 한 컷

방패가 굉장히 퀄리티 높았는데 그에 비례해서 되게 무거워 보였음

그리고 예열 끝난 삼촌과 한 컷

솔직히 삼촌 코스하신 분들 보면서 코스하고 싶단 생각 많이 들었음

사진 찍을 때 포즈 잡는 법 몰라서 공손하게 찍었음

적절한 포즈를 잡을 줄 모르다보니 이 때부터 캐릭터에 맞는 컨셉이 떠오르면 그렇게 찍자란 생각을 했음

라인 랩 사람들과 찍었음

아직 본인은 론 트레일 뽕이 안빠진 상태이기 때문에(공대생인데 어떻게 빠짐, 그래서 타투도 라인 랩으로 함) 정말 좋았음

사진 찍을 땐 생각 없이 쌍따봉 날렸는데, 찍고 확인해보니 호응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음

생각보다 전기톱 무거웠음

블레이즈에게 갈리는 잡몹1을 표현해봤음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간단히 막았습니다'

니엔 코스하신 분이랑 한 컷

구상했을 땐 박사가 진격을 명령하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다시 보니 '저 새는 나쁜 새다'하는 마오쩌둥이 되버림 ㅜㅜ

'조용히 하세요!'

내가 르무엔 언터쳐블 컨셉 사진 촬영 요청 념글에 그 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처음보는 사람이 대뜸 영화 포스터 보여주고 이렇게 찍어주실 수 있나요 하면 얼척 없을 수 있는데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했음

'천원이라도 할인을 해주는 데샤앗!'

솔직히 난 석사인데 자꾸 박사라고 불러줘서 좀 그랬음...

마치 다시 대학원에 끌려가서 박사를 할 것 처럼....

이 사진을 찍고 난 뒤 10초 뒤에 든 생각은 '쌍수 경례랑 좌수 경례 사진도 찍었어야 했는데' 였음

오늘 많은 코스어 분들과 사진을 찍었고 그 중 봤을 때 재밌을 법한 것들만 간추려서 올려봤음

사진 찍는 중간 중간 2차 창작 부스가서 굿즈도 사고 스탬프도 찍어서 다 굿즈 교환 받았음

중간에 대가리 깨져서 공식 굿즈에 20만원어치 박을까 하다가 이미 운영이 영 시원치 않아서 대가리가 봉합되버림ㅋㅋㅋㅋㅋ

운영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바에야 그냥 안사고 트럭이나 지를 예정 

스탬프 찍는 것 중에 푸드코트(?) 같은 데에서 만원어치 사고 인증하면 스탬프 찍어주는게 있었음

근데 만원어치 구매 인증은 실물 영수증으로 했단 말이지

문제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계좌이체로 결제를 했을 텐데 그 사람들은....????

암튼 사진 촬영 - 구경 무한 반복하다가 오후부터 행사 시작해서 그거 봤고 끝까지 봤다가는 다리 아픈데 일어서서 집 가야 될 것 같아서 1부 밴드 공연만 보고 나옴

끝까지 본 사람들 후기 글 보니까 끝까지 보고 올 껄 그랬더라

진짜 오랜만에 간 오프라인 행사여서 정말 재밌었고, 코스프레 하신 분들 보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모티베이션이 마구마구 생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