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이 하이데거에 대해 언급한 내용은

비엔나 학회에서 "하이데거가 말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였나? 그런 내용이 있는데, 이건 되게 유명해서 자주 인용됨

근데 반대로 하이데거가 비트겐슈타인을 언급한 내용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길래 존나 찾아댕겨봤는데

아직까지는 요거 하나 밖에 없더라.

For us, being as a whole [das Seiende im Ganzen] – ta onta –  is only an empty word. For us, there is no longer that experience of beings in the Greek sense. On the contrary, as in Wittgenstein, “the real is what is the case”[bei Wittgenstein he iβt es: “Wirklich ist, was der Fall ist ”] (which means: that which falls under a determination, lets itself be established, the determinable), actually an eerie [ gespenstischer ] statement.

1969년도 2월에 세미나에서 발췌한 내용인데 

대충 해석해보면 "우리에게 있어 존재라는건 그리스 사람들이 느끼는 존재와 다르다. 우리는 그리스 사람들이 느끼는 식의 존재를 못느낌.

대신 비트겐슈타인처럼 "진리는 사태다" 라는 식의 접근을 하기도 하는데 이건 불쾌한거임"

이런 내용같은데..

하여간 서얼이나 드라이푸스같은 이후 학자들이 생각했던거랑은 다르게

정작 이 둘은 생각보다 서로에대해 꽤 단편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던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 정보 더 잇으면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