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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이지만 뻘글] 루이비통과 고야드 둘다 써본 느낌!!

쌍연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3.01 21:47:10
조회 13162 추천 60 댓글 25
														

방가방가!!

오랜만에 일요일이라 아침에 조기 축구 한겜 뛰고..

(실은 교체 선수로 풀타임 뛴건 아니야~ ㅋㅋ)


오후에 들어와서 하루종일은 자고 일어났더니...

아니 5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루이비통 얘기가 나오고 고야드 얘기가 나왔넹..


만약 에르메스,벨루티 얘기 나왔다면

둘다 안써봐서 검색하면서

보고 뭐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겠지만..


루이비통과 고야드 지갑은.. 내가 둘다 써봤기 때문에

몇가지 얘기 하고 싶은것도 있고 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어


물론 루이비통 향수를 써봤다던가..

고야드 클러치백을 들고 다녀봤다던가..

브랜드에 대해 다 써본건 아니기 때문에

브랜드 평가는 아니고

단순히 지갑에 한해서 둘다 들고 다녀보고

느낌점을 내 주관적인 견해로 적어보려고 해


일단, 서론에 앞서서 잠시 지갑이 어떤게 좋은가..?

라는 부제를 조금 설명 하려고 한다.

이부분은 가죽공방을 다룬 몇몇 사람들의 주관적인 견해를

인터넷이나 질문글에 있었던 내용을 참조해서

작성해봤어


내가 애플워치 가죽시계줄 찾던 중에 알게 된 가죽지갑 관련된 내용이야


좋은 지갑이란? 1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echmoney&logNo=22102154655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좋은 지갑이란? 2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echmoney&logNo=22102888330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본 내용은 글쓴이와 무관한 내용으로 가죽공예를 다루는 한 사람의 의견이야

시간날때 차근차근 읽어보길 바래


여기서 내용은 시접과 기리매 장단점..

만드는 입장에서 시접이 빠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기리매가 좋다는 의견인데


역시나 가죽공예가에 관련되서

내가 예전에 어디서 찾아본 건데

(출처를 지금 찾기에는 조금 시간 걸려서 일단 패스 하고 나중에 댓글에 써줄게)

시접 방식보다 기리매 방식이 소비자한테는 무조건 좋다는 의견이였어


일단, 어머니가 사주신 아버지와 내 지갑의 루이비통.. 제품부터 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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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완전 똑같은 제품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겉에가 이렇게 생긴 제품이였어..



그리고 여자친구 생기면서 여자친구가 쇼핑하면서

사게 된 두번째 지갑.. 이것 역시 루이비통 이였어

내가 루이비통을 두번째로도 구입했던 이유가

당시에 나는 지갑브랜드 순위는 에르메스 다음 루이비통인줄 알았어..

지갑 브랜드 순위나 이런거 잘 몰랐을때였거든..

에르메스 매장갔더니 100만원이 넘더라고..

근데 내 첫 느낌은..  에르메스 지갑은 별로..

그냥.. 원래 내가 에르메스다!! 이런 느낌이 없는 지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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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게 되었던게 바로 이 검은색 루이비통 지갑..

당시 기억은 안나는데 70만원대였던 제품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 두개의 루이비통 지갑을 사용한게 약 6~7년정도? 그렇게 썼던거 같아

저 마지막 검은색 루이비통 지갑은.. 작년 연말(2019년)에

삼겹살집 가서 술먹고 당구치고, 노래방가서 도우미한테 찍접대고

다시 꼬치구이 전문점 가서 술먹고.. (여기 꼬치구이 맛있더라..)

신나게 놀다가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어떻게 잃어버렸는지

솔직히 기억도 안나... 중간에 편의점도 들어갔었으니까

집에 다와서 대리비 줄려고 했는데 지갑이 없더라..

이때 알게 되었을뿐..

다만, 삽겸살집 내가 계산하고 나서 나머진 다른사람들이 계산해서

삼겹살집에서 술먹고 계산할때까지는 가지고 있었던건 기억남..


아무튼 이렇게 해서 지갑을 다시 찾아보려고 꼬치집 가고 당구장 가고 노래방 다시가고

등등 이전 동선을 한바퀴 돌면서 해봤지만.. 결국에 찾는걸 실패했어

그래서 새로 사려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었어

당시에 에르메스를 살까 생각했지만 솔직히 좀 부담 되서

이것저것 찾고 뭐 하다가

어느덧 우연히 디씨인사이드에 링크되어있는 지괍과 관련된 글을 보게 되었고

디씨인사이드에서 지갑 검색하다가 여기 갤러리까지 오게 되었어

그러다 우연히 글을 쭉 읽다가 노반 두목의 지갑을 보고..

확 튀는 무늬.. 정말 마음에 들어서 검색하다보니

무슨 다나와 쇼핑몰 지갑 계급도도 보게 되고 뭐 어쩌다보니 구매 하게 되었어

이전 고야드 구매는 썼으니까 어디서 샀는지 얼마주고 샀는지는 생략


아무튼 그렇게 사게 된 고야드 지갑..

근데 사실 사용기는 이제 1달 좀 넘었네..

여담이지만, 우리 아버지는 참 대단하시다.

어머니가 사주신 지갑인데 아직까지 쓰고 계시더라

그래서 같이 찍어 봤다.

예전에 선물해드린 지갑이 있었는데

그게 보테가베네타 인데 그거 사용안하시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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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트레이드 마크인 포장지 끈 붙이기.. 아 이번에 떼어네고 다시 붙였는데 나름 깔끔하게 된거 같은데.. 아닌가?

옆에 순간접착제 본드가 군대군대 붙어있긴 한데..

( 저 노란색 고야드 띠는 포장지 끈이다. 내가 쓴글 참조)



근데 우연히 찍다가 발견한게

나도 루이비통 지갑이 뜯어 졌었거든..

근데 우리 아버지 지갑도 똑같은 증상이 있넹..

근데 위 아래 둘다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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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 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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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분 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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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래부분이 뜯어졌었는데..

우리아버지 지갑은 위 아래 다 뜯어지셨넹...

근데 제가 사드린 보테가베네타 지갑은.. 어디로.. 가신겁니까~??

하나 사드려도 안쓰시던데..


아무튼 생각보다 지갑을 오래 쓰긴 쓰셨구나.. 라는 순간이 느껴지넹

물론 나도 지갑을 좀 험하게 쓰는 편이긴 해

뒷주머니 넣고 다니면서 커피숍이나 벤츠같은데 그냥 앉아버리거든..

더구나 여름에는 자켓도 없고 반팔티 하나 입고 다니니.. 당연히 뒷주머니 밖에 지갑을 넣을대가 없으니까..

이때 내 주관적인 느낌이 맞다고 확 와닿는 순간이였어..



주목!!

지금부터 루이비통 고야드 둘다 써본 느낌을 써보려고 한다네

조금 감안해야 될 점이 있는데 고야드는 쓴지 이제 1달 좀 지났다는건..

그래서 내구성은 아직 말은 못하겠다.


일단 저 윗부분에 가죽공예 하시는분의 루이비통 평가야

(좋은지갑이란? 2편의 마지막 부분에 있습니다. 맨위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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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평가를 해주셨어.. (이 블로그 운영자님은 저보다 어리지만 그래도 상호 존칭을 하겠습니다.)

근데 이 부분에 다른 가죽공예하시는분 질문답변 게시판에서 본적이 있는건데

프라다나 루이비통이나 실제 가죽차이는 없고 거기서 거기라는 평가였었어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을 비교 평가 한지는 모르겠지만..

저 공예가님 말씀도 하필 프라다 와 비교하는듯한 늬앙스가 나와서 이때 보고

깜짝 놀랐다. 혹시 그분이 운영하시는게 또다른 가죽공방이 있나? 라고..

(아니면 만만한게 프라다? 프라다는 동네북?)


이때 당시에 두 공예가가 느낌 점은..

루이비통은 그냥 거품이다. 라는 혹독한 평가였어.. (물론 다른 글들은 루이비통 좋은글 많아!!)

물론 명품 브랜드상 마케팅이나 광고,기획 같은 기타 비용이 추가 되기 마련이라

그쪽 관련 부서애들 월급주려면 제품의 가격은 실상 올라가는게 맞지만

그래도 가겨대에 비해서 제품의 퀄리티보단 떨어진다는 평가를 주더라고

(참고로 내가 링크한 분은 간조를 제외한 대부분 명품브랜드의 평가가 혹독하다.)

다비드XX이라는 또다른 사이트의 가족공예 하시는분의 평가는 찾아볼수가 없었지만..


이제 내가 느낀 루이비통에 대해서 애기해볼까 한다.

나는 루이비통 처음 어머니한테 선물받고, 다음에 여자친구랑 같이 쇼핑하다가 내 지갑도 사게 되었는데

이때 사게 된 이유가 내 지갑이 안쓰러웠나봐.. 아래가 뜯어졌었거든...

여친이 지갑 새로 사라는 권유에도 처음에는 내가 필요없다고 했지만

괜히 또 아무것도 아닌걸로 말쌈하기 싫어서 다시 사게 되었지

이때만 해도 난 에르메스 다음이 루이비통으로 알고 있었으니..

에르메스 아니면 루이비통 둘중 하나를 선택했을때야

무지에서 나오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


아버지 지갑은 위 아래 다 뜯어지셨지만..

내 지갑도 1년정도 넘었을때 아래가 뜯어지기 시작하더라고

그리고 다음 지갑은 잘 간수해서 안뜯어졌지만.. 잃어버렸는데

처음 사고 굉장히 많이 만져봤을때 그닥 튼튼하다 라는 인식은 못했어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이 굉장히 튼튼하다 라고 알려져있지

난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을 만져본적이 있어

그래서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에 비해 좀 웬지 뭔가 내구성이 없다 라는 느낌을 받았지

이건 보테가베네타 지갑의 겉표면 꼬아져있는 가죽 만져본 느낌과도 같았어

딱딱할거 같은 보테가베네타의 겉표면은 의외로 부드럽잖아?

그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그렇게 만지고 뭐 이것저것 열어보고 확인하고 등등

뭐 꽤나 재미있었던 시간들이었지만.. 그렇게 크게 감동을 받거나 그러진 않더라고


그래서 지갑 잃어버렸을때 루이비통 지갑을 배제 하게 되었고

여러 지갑을 알아보던 중에 우연히 노반 두목의 지갑을 보게 되어서

제대로 된 평가도 안보고 사게 되었지


이땐 그냥 무늬가 너무 이뻐보였어.. 루이비통의 저런 무늬보다

고야드 무늬가 확 튀자나? 그래서 내가 에르메스를 선택 안했던거 같아

솔직히 에르메스 그냥 보면 허접하다고 느껴지는건 나밖에 없나?

열어보기 전까지 Hermes PARIS 라는 로고가 없으면..

그냥 뭐.. 음...

지갑 마감이나 가죽에 대해 잘 모르니까 ㅋㅋ


뭐 아무튼 루이비통을 사서 쓰고, 어머니가 줘서 2번이나 써봤는데

다시 살 생각은 안나더라고

좋다 라는건 알겠는데 글쎄.. 


일단 나는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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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고야드는 평가 해주셨네 (2편 마지막 부분..)


신기하게도.. 고야드 하면 내구성이 나쁘다 라고 우리는 그렇게 애기를 하자나..

근데 실제로 고야드는 겉표면의 페인트칠 된 문양이 지워지긴 하지만

pvc 합성이라 방수도되서 겉면을 물로 닦아내도 된다고 하더라고..

물론 페인트칠은 지워진다는 모순이 있지만..


그런데 안쪽 송아지가죽 그 안감이 다른 공예가도 비슷하게 답글 달아주신걸로 기억하는데


겉면의 pvc 재질은 자기가 평가할 대상은 안되지만, 안쪽면에 송아지 가죽 품질은 괜찮은거 같다.

기리매 마감하는 부분이 벨루티나 간조 등등 두껍게 해주는 타 브랜드에 비해 떨어지긴 하지만

뚜껍지 않고 얇은거 치곤 꼼꼼하게 된거 같다.

그런데 가격대 비해서 겉면이 가죽이 아니라 값싼 재질을 썼기 때문에

가겨에 비해서 좋은건 아니다.


라고 대충 이런 비슷한 표현 했던걸로.. 기억 하고 있어..

특히나 스페셜 칼라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으로 생각하더라고

원감과 패턴, 지갑의 마감 등등 모든것은 다 똑같은데 색깔만 다르다라는 이유로

더 비싸다는건 이건 최악이다 라고 평가를 해주었어..

사실 이건 대다수가 생각하고 있는 표현이자 평가지


즉, 고야드의 가죽만 따져봤을때 안쪽 송아지 가죽은 품질이 괜찮다라는 평가야

다만 겉면도 그렇게 썼으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건 있더라

겉면이 그게 아니니까 가격이 문제지..

물론 우리같은 사람들은 겉면의 페인트 벗겨지니까

처음에 새제품의 그대로의 보존되지 않는 그 내구성을 얘기할 것이고..


그래서 1달 써본 내 평가를 해보려고 한다.

안쪽 송아지 가죽은 모르겠어 좋은건지 나쁜건지

근데 뭐 안쪽 품질은 괜찮으거다 라고 말하는거니까

괜찮으거겠지..?


다만, 나는 겉면에 있는 무늬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

특히 프린팅으로 그냥 입체감이 없을줄 알았는데

만져보면 볼록볼록 튀어나온 페인트가 마음에 들었어

예전엔 일일이 다 찍어냈다는데 지금은 그렇게 안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나도 잘 모르는 부분이고..

공장에서 찍어내든 뭐가 됐든.. 무늬는.. 참.. 좋아~

내가 딴거 다 안보고.. 디자인만 보고 고른건 맞으니까..


아래쪽에 뜯어지는 부분을 유심히 보는데

이때 느꼈던게.. 어차피 뜯어질거 같다라는 느낌은 들더라

그래도 루이비통 보다는 오래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던데

그건 아무래도 가격때문에 그런 착각을 불러 일으킨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야


그런데 내가 고야드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건 딱 하나야

겉 표면의 저 무늬.. 지금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

볼때마다.. 아 역시.. 라면서 말이지..

자기만족으로 샀다고 보는게 맞겠지




결론은..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어차피 내가 볼땐 고야드나 루이비통이나 도찐개찐이야

가죽공예가들이 품질이 좋다느니 뭐니 이런건 볼줄 아는사람들이나 그런거고

내가 볼땐 어차피 다 똑같아..

심지어 에르메스 갖다줘도 똑같다고 할 거같거든..?

왜..? 난 잘 모르니까.. 솔직히 봐도 모르고 만져봐도 잘 모르겠어..

들어보면.. 어 그렇구나.. 라고 하는 정도


여기 갤러리중에 누가 그러더라

고야드 빼고 루이비통이 3대장에 껴야된다고..

근데 써본 사람으로써 루이비통 쓰고 있는데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 지갑 보면

프라다가 더 좋아보이더라..

루이비통 쓰는데 옆에 보테가 베네타 쓰는거 보면 부드럽고 웬지 그게 더 좋아보이고..

얼마전에 친구가 간조 코도반 반지갑 사용하더라

몰랐으니까.. 그게 간조인지도 몰랐엉...

솔직히 아는 만큼 보이는거 아니겠어?

모르니까 내 친구가 일본 여행갔다가 간조 코도반 반지갑 산지도 몰랐어..

아니 정확히 알았지만, 별 관심도 없었고..

뭐 지갑 사왔다는건 알고 있었고 그때도 봤었지만..

그때 보고 난뒤에 느낀건.. 오.. 떼깔 죽이네? 이게 끝이였거든..


근데 지금 느낀거는.. 아 나도 간조 코도반 지갑 갖고 싶당..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만져보니까.. 두툼하고 무게도 나가고..

지금 물어보니까 그 당시 한국돈으로 매장에서 자체 세일해서

27만원 줬다고 하더라 엔저현상과 매장세일 등등 좋은 조건으로 샀었더라고..


여러 지갑들을 보고 나서

솔직히 내가 느낀건 어차피 도찐개찐이야..

난 ㅈ도 몰라서 에르메스나 벨루티,고야드 뿐만 아니라

아래 루이비통,프라다,구찌 다 똑같다고 생각이 돼

어떻게 보면 누구말따라 끼면 안된다는 간조 까지?

간조도 끼워 넣고 싶넹..


아.. 이런말 하면 많이 미안하지만..

겉면은.. 구찌는 좀 아닌거같아..

아 특히 그 빨간 뱀 그려져있는거..ㅋㅋ


뭐 어찌 됐거나.. 어차피 지갑 오래 쓰지도 못하고

중간에 또 잃어버리기도 하고.. 뜯어지기도 하고..

난 개인적으로 디자인만 보고 사는편이라

디자인만 보고 따지니까

고야드가 지금으로서 참 마음에 들어


너희들도 그냥 3대장이니 뭐니 이런거 신경 쓰지말고

그냥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자기 재량에 맞게 사고 싶은걸로 사는게 그게 정답인거 같아


간조가 좋으면 간조 사고..

루이비통이 좋으면 루이비통 사는거고..

에르메스가 좋으면 에르메스 사면 되는거고..

다만 조금 자기 여유에 맞게 사는걸 추천 한다.


그렇게 부담갖지 말고 조금 편하게 생각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좋은 지갑 사길 기대해 보면서

이 글을 마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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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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