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으로 병원 다니고 있는데 아직 의사한테 말 안한게 있어 

이걸 입밖으로 말하면 진짜 문제 있는 사람이 될 것같아서 안하는데 

언젠가는 이부분에 대해서도 말해야겠지.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는데 

그것 외에도 나는 이상한 망상같은게 있어 

일단은 집에 누가 씨씨티비같은거 설치해서 보고 있는건 아닐까? 

씨씨티비까지는 아니더라도 도정장치 같은거. 또는 노트북에 카메라 있자나 그걸로 해킹해서 본다는 얘기를 들은 후부터는 

노트북 카메라도 불안해. 

또 속으로 나쁜 생각하는것도 누가 독심술로 읽어내지 않을까 라는 생각하기도해 사실 이건 나에게 양심이란게 있어서 그렇구나 하며 그러려니 넘겼거든..  

그리고 또한가지는 두상이 동글동글한 사람은 정신적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거야 

나는 두상이 좀 길고 납작한 편이거든 어렸을때는 그냥 두상 예쁜사람 부럽다 정도 였는데 

내가 전공때매 해부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후로 아무리 봐도 내 뼈는 이상한거 같구(물론 사람마다 뼈도 생김새가 다르지만) 뇌가 이상해지는거 같기두하고.

어디서 전두엽이 발달하지 못하면 우유부단하고 결단력 같은거 부족하다고 하던데 내가 그런것 같기도 하고. 

이게 망상이겠거니 하고 생각하는데 사실 무의식적으로 몇년전? 언제부터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그렇게 생각해왔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