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25살이었는데 

성병검사 결과, 클라마디아 나와서 약 처방 받음

근데 의사가 다른 검사지를 보니까 남성호르몬 수치가 너무 낮다고(2.3) 주사 맞아보라는거임

난 개충격 받고 알겠다고 하고 테스토스테론 주사제(예나스테론) 5회 끊고 2주 간격으로 다 맞았음

근데 뒤에 알아보니까 남성호르몬 수치가 그때그때 다르게 찍히는거래매

내가 그 날 전날 새벽까지 술 먹고 2-3시간 잔 다음 아침 일찍 병원 간거라서 검사할 때 컨디션이 존나 안좋았었음

근데 그런 질문은 하나도 없이 몸 건강한 20대 중반 애한테 부작용도 설명 안하고 

대뜸 주사 맞으라고 한 그 의사 새끼가 존나 밉다. 걍 돈에 환장한 새끼였음 ㅇㅇ

그 뒤로 딱히 좋아진 것도 나빠진 것도 없이 걍 지금까지 잘살았음

근데 최근에 테스토스테론 주사제에 대한 정보를 보니까, 이거 외부에서 주사하면

자체적인 남성호르몬 생성이 중단된대매 ㅅㅂ;; 무정자증 올수도 있고

그래서 40대 미만한테는 잘처방도 안해준다는데

관련 정보도 없고, 의사도 없던 나한테 설명도 없이 그딴걸 왜 팔아먹은거 ㅅㅂ

걍 대놓고 성병이구만 성병 약만 주면 그만이지 돌팔이 새끼 뒤늦게 존나 짜증난다

그래서 내가 궁금한건

2년 전에 약 한 달간 trt 5회 맞은 부작용(남성호르몬 생성 감소)이 지금 시점에서도 걱정해야 됨?

쭉 가는거임? 아님 장시간 지나면 회복됨?

이거 나중에 애 만드는 데 지장 있을까? 나한텐 자식 낳는게 인생에서 중요한데 만약 그러면 진짜 그 새끼 고소해버리고 싶다

이거 관련해서 검사해보는게 좋을까?

검사해보려면 어디 대학병원 비뇨기과 같은 데 가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