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엔 어떻게 쓸까 고민중인데 일단 기키갤에 먼저 써봄

■ 외관사진

박스 오픈 후

MIYA PRO 는 케이블 체결한 후에 플라스틱 덮게 씌우면 케이블에 걸려서 뜨는데 얘는 안뜸

전체 구성품들

한가지 아쉬운건 좌측 Ctrl <> CapsLock 스왑을 지원하는데 (Fn + 좌 Ctrl 3초동안 누르기)

교체용 키캡에는 1.75 길이 Ctrl 키가 없음...

키보드 자체는 그냥 무난하게 생겼고

색감은 샤방한듯

완전 비키타입 하우징은 아닌거 같은데 이런건 뭐라 불러야 되나..

아무튼 전체적인 마감이나 보강판의 색상은 만족

스위치는 정방향이다

두꺼운 PBT 키캡

기성품 키캡중 레폴정도는 아닌거 같지만 바밀로 정도면 평타 이상은 되는 완성도의 키캡인거같음

폰트도 깔끔하고 인쇄도 무난하고 마감도 나쁘지 않음

스텝스컬쳐 적용되어있고 옆라인은 상당히 슬림

뒷면의 사진

다리 한쪽의 고무가 비뚤게 끼워져 있는데 애초에 저거는 끼웠다 뺐다 할수있음

당연하지만 다리 세우기도 가능

연결단자는 miniB 에 선 방향은 보시다시피 좌/우/중앙 으로 변경가능함

키캡인쇄를 접사한 모습임 위에서도 말했지만 괜찮은 인쇄인것 같다.

■ 동시입력

문제없음

■ 촬영 환경 및 타건영상

키보드 윗쪽 상단 약 15cm 에 마이크를 설치하고 촬영함

카메라는 A7 III 에서 녹음 볼륨 1 사용

마이크는 지향성 마이크인 RODE Videomic Pro 사용. (+20dB 세팅, A7 III 와 스테레오 단자로 연결)

아래는 영상 (4K 가능)

■ LED

LED 는 단색에 켜짐 / 숨쉬기 모드밖에 없어서 매우 심플함

■ 총평

마제랑은 정 반대의 갈축맛을 느낄 수 있는 키보드라고 생각함.

아무래도 독특한 하우징과 두꺼운 PBT 키캡때문인듯 함.

이게 싫다 좋다는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에 달리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나쁘게 느껴지진 않았음.

갈축에서도 이런 느낌이 나는구나 싶은 감상이라서... (개인적으로 제일 선호하는건 무보강 넌클릭 계열 - 클리어축 같은)

결론적으로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VA87M 자체가 사도 후회할만한 키보드들은 아닌 것 같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