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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키보드학개론 (9) : 키캡 1

L1ne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9 10:34:52
조회 14676 추천 20 댓글 7
														







9). 키캡


키캡은 우리가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자주보게 되는 부품입니다. 우리가 보는 시점에서는 키보드의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키보드의 미적 부분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하우징의 색감과 키캡의 색감의 조화는 키보드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그리고 이 역시 전적으로 개인의 만족에 달려있습니다. 남들이 별로라고 해도 자신이 만족하면 그만입니다.





1. 재질


키캡의 재질은 다방면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촉감, 타건음, 외관 등 많은 것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안 그런 요소가 어디있겠냐만 재질은 키캡은 밑에서 이야기해볼 프로파일과 같이 키보드의 타건적 요소에 많은 영향을 주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것이 키캡에 적힌 재질인 pbt와 abs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abs라고 표시된 키캡도, pbt라고 표시된 키캡도 모두 조금씩 섞여있습니다.


abs키캡은 abs 재질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pbt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닙니다. pbt도 반대로 마찬가지로 abs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재질의 비율은 각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고, 어떤 곳은 순수 100% pbt로도 나오기도 하지만 이런 부분은 제조사가 직접 말해주지 않는 이상 일반 소비자인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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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on Black by GMK (출처 : Drop.com)


ABS는 우리가 지금껏 계속 봐왔던 재질입니다. 특징적인 부분은 거진 다 하우징 파트에서 이미 이야기를 했습니다.


재질로서의 ABS 특징은 얼추 다 이야기 되었으니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ABS가 키캡으로 사용되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ABS는 흔히 우리가 저가형 키캡에서 사용된다고 지금껏 생각하셨을 겁니다. 마모가 잘 돼 쓰다보면 번들거림이 생긴다, 얇다 등의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대부분의 ABS 키캡이 저가에서 사용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고가 키캡, 그 중에서도 개인 수작업 제품이 아니라 공산품으로서 가장 비싼 축에 드는 GMK 키캡도 ABS재질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색감에 있습니다. PBT 재질은 화려한 색감을 내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에 비해 ABS는 다양한 색감을 낼 수 있습니다. GMK사의 화려한 색감을 가진 키캡들은 ABS였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알다시피 마모내구성에 대한 단점이 존재하며, 같은 두께라도 PBT에 비해 비중이 가볍고 밀도가 낮아 소리가 가볍습니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서 타건음이 상대적으로 하이피치라는 말입니다.


물론 타건음이 하이피치라는 것은 단점도, 장점도 아닙니다. 그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그만입니다.


하이피치를 좋아하거나, 이 하우징은 하이피치를 강조하는 빌드를 해야겠다 싶으면 abs소재로 된 키캡을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abs에 또 다른 단점은 스테빌키의 수평을 다시 맞추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스페이스바, 쉬프트 등의 긴 키들은 제조 공정 중에 수평이 조금 뒤틀려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강한 열로 표면에 잉크를 침투시키는 pbt 승화방식에서도 자주 보입니다. 플라스틱의 특징상 특정 온도를 넘어가면 수축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pbt키캡이 뜨거운 물에 담군 후 다시 수평을 맞춰주면 비교적 용이하게 잡히는 반면, abs는 이런 작업을 거쳐도 수평 복구가 쉽지 않습니다.


맞췄다 생각하지만 abs가 식으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잦습니다.


심지어 abs는 pbt에 비해서 열내구성이 좋지 않기에 매우 뜨거운 물에 담궜다 빼서 수평을 맞추다가 키캡이 아예 부러진 사례도 흔합니다.


ABS는 이렇게 보면 단순히 단점만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abs만이 낼 수 있는 쨍한 '색감'이 이를 뒤엎고도 남았기에 여전히 많은 매니아들이 사랑하고 있는 재질입니다.






P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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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Dolch by PBTfans (출처 : KBDfans)


PBT는 흔히 고급 소재다, abs에 비해서 좋은 소재다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굳이 엄밀하게 말하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같은 중량 대비 재질 단가는 abs보다 pbt가 비싼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키캡에는 많은 양의 플라스틱이 들어가지 않는 만큼 키캡 전체의 단가에 큰 영향을 줄 만한 요소는 아닙니다.


오히려 인건비, 유통비, 금형과 같은 자산노후화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더 큰 요소가 될 것입니다.


PBT는 그 특성상 비중, 밀도가 높아서 pbt 함량이 더 높은 키캡의 경우 물에 가라앉습니다. 그리고 밀도가 높은 만큼 타건 시에 abs에 비해서 소리를 먹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abs는 상대적으로 높은 타건음, pbt는 좀 더 낮은 타건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리 자체를 먹어서 흔히들 더 '두걱두걱' 하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촉감에 관해서는 pbt는 거칠고, abs는 부드럽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맞습니다만 전부는 아닙니다. Geekark, Hammerworks 같이 염료승화PBT이지만 촉감이 부드러운 키캡도 존재합니다.


abs와 대부분 반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건음이 낮고, 내마모성이 좋습니다.


ABS도 PBT를 아예 함유한 건 아닌 만큼 PBT도 ABS를 아예 내포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PBT 중에서도 쨍한 유채색과 밝은 명암을 가진 키캡들은 abs가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기에 이런 색상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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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mic backlit artisan keycaps by Cerakey (출처 : Cerakey)


앞으로 나올 재질들은 그렇게 메이저한 재질이 아닙니다. 세라믹, 흔히 우리가 사기라고 부르는 그 재질입니다. 그릇과 도자기에 사용되는 그 재질이 맞습니다.


세라키에서 킥스타터를 통해서 공제하며 이름을 알음알음 알렸고, 특유의 가장 무거운 소리가 폼떡 하우징과 합쳐지면 독특한 조화를 만들어내서 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많은 사람들이 받은 것은 아니고 각인의 품질문제, 스템구멍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서 키캡이 잘 안들어가며, 심지어 쪼개지는 경우도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독특한 타건감과 소리를 만들지만 주류로 가기까지는 아직 품질적인 문제에서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알루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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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umizu (출처 : 몬스타기어)


하우징도 알루미늄이 있는데 키캡도 없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알루미늄 키캡 역시 각인이나 아노다이징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큰 문제도 아닙니다.


사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단가입니다. 비금속이긴 하지만 플라스틱이나 세라믹보다 훨씬 성형이 어려운 알루미늄입니다. 하나하나 CNC를 통해서 깎아야 하는 만큼 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보통 커스텀 키보드 하우징 한 대 값입니다.


게다가 무게도 무거운 만큼 저압 스프링을 쓰면 반발이 늦다는 이슈도 있습니다.


그래도 알루미늄과 아노다이징이 주는 특유의 금속감과 차가운 느낌, 그리고 외관상 선호도가 존재하기에 구매하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


물론 흔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QC도 어렵고, 제조 과정도 귀찮기에 대부분 진행하지 않습니다.









2. 사출방식


이제 재질에 대해서 알아봤으니 어떻게 키캡을 뽑는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방법이 엄청 다양하지는 않지만 각자의 특징이 있고, 장단점이 있습니다.




실크인쇄


예전에 저가형 키보드 내지 노트북 키보드의 키캡에 쓰이던 방식입니다. 무각 키캡 위에 잉크로 각인을 새겨넣고 그 위를 한 번 더 코팅해주는 방식입니다.


코팅을 한다지만 사람이 오래 쓰다보면 지워지는 경우도 흔하고, 기스도 쉽게 느껴지며, 손가락으로 매만지면 이질감이 쉽게 느껴졌습니다.


현재는 레이저 각인으로 인해서 거의 쓰이지 않는 방식입니다.





레이저 각인


실크 각인의 문제점을 대체하며, 생산성이 좋은 방식으로 현재 보통 기성품 내지 펜타그래프, 맴브레인 키보드 키캡에 자주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말 그대로 레이저 각인기로 키캡 표면을 지져서 각인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생산성이나 단가면에서 탁월하지만 원론적으로 키캡을 '태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각인과 바탕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태워서 만들기에 각인 색도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 레이저 프린터를 생각해보시면 쉽습니다.


물론 겉을 태워버리기 때문에 살짝 표면감이 이질적입니다.




이중사출


이중사출은 흔히 Double shot 이라고 부르는 방식입니다.


내구성 면에서는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금형을 잘 만들면 각인 정렬이나 균일한 품질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재질도 가리지 않습니다. ABS, PBT 모두 제작 가능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각인에 여러색상을 넣을 수 있으며, 각인을 아예 투명한 소재로 만들어 투과형 키캡을 만들기도 용이합니다.


그러나 금형을 각인마다 만들어줘야해 제작비가 가장 비쌉니다. 이렇다 보니 보통 이중사출 키캡은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대신에 아예 이중구조로 만드는 것이다 보니 각인이 웬만해서는 지워질 일이 없습니다.


기술이 좋은 곳, 아니 실질적으로 현대에 기술은 대부분 보급화 되었기에 비용을 많이 들여 금형을 만든 제조사는 삼중사출도 가능합니다.


서브각인을 위한 금형도 만든 것입니다.


제조방식은 사실 말로 설명하기는 꽤나 복잡합니다.


내부 각인 금형과 스템 금형을 만들고 이를 이어붙인 다음 플라스틱을 주입하면 내부 사출물이 나옵니다. 내부사출물을 다듬어 각인을 양각으로 만듭니다. 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구멍을 냅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외부 바탕색이 되는 금형에 넣고 바탕색 플라스틱을 주입하면 이중사출 키캡이 탄생합니다.


이것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설명입니다. 아래에 보충 영상을 보는 것이 훨씬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 영상은 이중사출의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한 것입니다. 각인이 될 부분을 먼저 금형을 통해 양각으로 사출합니다. (양각으로 사출해야 한다면 금형은 반대로 음각이면 됩니다.)


양각이다보니 각인 주변의 높이가 각인보다 낮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평평한 외부 바탕용 금형에다가 각인부분 사출물을 넣습니다. 양각처리된 각인이 툭 튀어나와있다보니 위에서 언급한 '각인보다 낮은 나머지 표면'은 빈 공간이 됩니다.


여기에 바탕이 되는 색의 플라스틱을 주입하면 빈 공간이 양각으로 된 각인과 동일한 높이만큼 채워집니다. 이를 굳히면 완성입니다.


사실 여기까지만 원리를 알면 충분합니다. 만약 깊이 있게 사출 금형을 제작하는 부분까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https://youtu.be/VIRkCXVwoXk





염료승화

https://youtu.be/j_Ix0reiyzc


염료승화는 PBT에서만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고열 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열에 약한 ABS로는 할 수 없습니다.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무각 키캡 위에 원하는 각인을 프린트한 필름지를 놓고 열처리를 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필름지 위의 각인 프린팅이 열로 인해 키캡 안으로 스며들게 됩니다.


각인 지속력도 이중사출보다는 못하지만 사실 염료승화도 쓰면서 지워질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잉크가 키캡 깊숙히 침투하기 때문에 표면이 마모돼서 닳아도 각인이 사라질 정도는 아닙니다.


애초에 ABS도 표면이 mm단위로 닳도록 쓰기도 힘든데 내마모성이 더 좋은 PBT를 닳게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리고 따로 이중 금형을 통해 다른 플라스틱을 채워넣는 것도 아니라 표면처리가 용이해 맨들맨들한 촉감을 가진 키캡을 만들기 좋습니다.


염료 자체가 키캡 안으로 스며드는 방식이라 키캡을 쓰다듬어도 이질적인 느낌이 없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중사출처럼 금형을 따로 다 만들어 줄 필요도 없기에 상대적으로 다양한 각인을 만들기도 좋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우선 첫 번째로 각인 정렬이 힘듭니다. 각인을 프린팅한 필름지를 사람이 수작업으로 놓기 때문에 놓다보면 키캡 위에 정렬이 일정치 않은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염료승화 키캡을 보시면 각인들이 물결치듯 상하좌우, 정렬이 삐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두 번째, 각인의 색이 제한적입니다. 바탕되는 키캡의 색보다 옅은 각인은 열처리를 해도 안에 스며들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염료승화 키캡들은 대부분 밝거나, 베이지 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염료가 튄 자국도 눈에 쉽게 보이고 잘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높은 열을 가하다보니 키캡이 열처리 중 수축되어 쉬프트, 엔터, 스페이스바 등의 긴 키캡은 수평이 맞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면 스테빌을 아무리 잘 잡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전승화 (5면승화)


전승화의 경우 염료승화에 바리에이션을 준 방식입니다. 기본 원리는 염료승화와 동일하다 보셔도 됩니다.


다만 염료승화가 가지는, "각인색이 바탕색보다 밝거나, 연한톤을 사용할 수 없다." 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고안한 방식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원래 염료승화는 무각 키캡에 각인 부분만 프린트해서 열처리로 염료를 키캡 안에 침투시키는 방식이었습니다. 전승은 이를 반대로 뒤집으면 됩니다.


각인 부분만 비워두고 키캡 외부 (측면 네 면 + 우리가 키캡 각인을 보는 상단면)에 원하는 색상의 필름지를 다 붙여 열처리로 승화시키면 됩니다.


염승은 각인만 염료를 입히는 방식이었다면 전승은 각인만 비워두고 염료를 입히는 것입니다.


이러면 하얀 키캡을 가지고 검은 프린팅을 한 필름지를 사용하면 하얀 각인과 검은 바탕을 가진 승화키캡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금형도 모두 만들지 않아도 되고, 색 제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면 가장 좋은 방식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건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일반 염료승화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표면적이 적은 각인 부분만 잘 스며들면 되기 때문에 염색 퀄리티를 내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전승의 경우는 큰 면적으로 모두 고루 염색시켜야 하기 때문에 염색 퀄리티를 '일정하게' 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품질이 떨어지는 전승 키캡을 사보면 옆면이 염료 승화가 덜 되어 얼룩덜룩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을 승화하기 위해서 사람이 일일이 필름지를 다 붙여줘야해서 사람의 손이 매우 많이 들어갑니다.


생산성도 떨어지고, 인력도 많이 들어가다보니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이중사출이 각인별로 금형을 만들어야 해 초기비용이 많이 든다는 문제가 있다면 전승은 그냥 계속해서 인력을 갈아넣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결국 고른 퀄리티를 내기도 힘든데 비용도 만만찮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시중에서 쉽게 보기가 힘듭니다.


있다 해도 가격 대비 각인이나 승화 퀄리티가 좋은 경우는 잘 없습니다.




UV프린팅


 UV각인은 말그대로 자외선을 키캡에 쬐어서 각인시킵니다. 


특수한 잉크를 사용해서 키캡 위에 각인을 생기고, 이 위에 자외선 램프로 자외선을 쬐면 순식간에 잉크가 굳으며 잉크가 키캡 아래로 침투합니다. 


각인의 자유도가 높으며 태우는 방식도 아닙니다. 각인 지속력도 실크보다야 낫지만 오래사용하면 지워지기도 합니다. 


또한 단단한 소재나 유리 등에도 각인을 새길 수 있어서 다양한 소재에 프린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키캡에서는 주로 몇몇 노벨티나 서브각인에 사용됩니다.


물론 이중사출 파트에서 봤듯 삼중사출을 위한 금형까지 제작하면 서브 각인도 사출인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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