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문학)알파메일 황룡이여! 포항시를 구원해라!(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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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알파메일 황룡이여! 포항시를 구원해라!(下)앱에서 작성

ㅇㅇ

2023.12.04 12:56:42

조회 1003 추천 76 댓글 13

[시리즈] (해병문학)알파메일 황룡이여! 포항시

· (해병문학)알파메일 황룡이여! 포항시를 구원해라!(上)

https://youtu.be/FonLrsMDWAc

황근출 해병님께서 '신비한 스쿨버스'를 감상하시고는 전우애 구멍을 탐방하겠다며 아쎄이들의 전우애 구멍에 오도봉고를 쑤셔박는 오늘은 토로로론톤톤 69월 74일! 기열 황룡은 화장실에서 위아래로 올챙이크림을 내뿜는 중이었다!

"씨발! 좆같은 똥게이 새끼들!"

마지막으로 해병-구강청결제(싸제어로는 염산이라고 한다!)로 가글을 한 황룡은 민준이의 하교를 위해 포항 시내로 나갔다!

"아으, 추워라. 날씨 참 지랄맞네."

중얼거리며 걸어가는 황룡의 뒤로 누군가가 따라붙었다. 하지만 눈치빠른 황룡은 가까이 접근한 괴한에게 입에 있는 해병-구강청결제를 뿜어 방어했다!

"황룡황룡!"

"꺄아아아아아악!"

상대의 시아가 가려진 틈을 타 황룡은 올챙이 크림으로 범벅이 된 몽키스패너를 휘둘러 톡 쏘는 맛이 일품인 해병-함박스테이크를 제작했다!

"하하! 어떠냐 똥게이 새......"

아니, 이럴 수가! 황룡의 뒤를 쫒던 괴한은 기합 해병대원이 아닌 기열 계집이였다! 황룡......기합!!!!!

"으아아아아악!!!!! 똥게이가 사람잡는다!"

"빨간 마후라는! 하늘에 사나이! 하늘에 사나이는.....!!!!"

"고3, 난 고3이다!"

아아, 허나 포항 시민들은 기열 계집을 처리한 황룡에게 감사의 인사는 못할 망정 고 3의 손때 뭍은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던지는 것이 참으로 배은망덕했다!

"이...이런...!"

하지만 우리의 황룡은 오도기합짜세이자 포항 해병대의 자랑인 황근출 해병님의 동기이지 않는가! 그 즉시 주변의 민간인들에게 해병-진정제를 투여하고 해병-식재료로 만드는 해병-업적남기기(싸제어로는 증거 인멸이라고 한다!)를 실시해 진떡팔 해병님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다!

"후, 다 끝났나."

"저기....."

"이 씨발! 목격자다!!!!"

"꺄아아아아악! 그런게 아니라요!"

황룡에게 다가온 기열 계집의 손에는 해병-땀(싸제어로는 포카리스웨트라고 한다!)이 들려있었다!

"아까부터 힘들어 보이셔서...이거 드시고 힘내세요!"

"따흐앙!!! 장기밀매범이다!"

그 즉시 해병성체로 역돌격을 한 황룡은 의무실로 달려가셨다!

"야, 손수잘! 손수잘!"

마침 황근출 해병님께 포신 확대술이라고 해병-진실(싸제어로는 구라라고 한다!)을 말하고 포신 절제 및 축소술을 연습하시고 있던 손수잘 해병님은 황룡을 반갑게 맞이하셨다!

"오! 마침 여분의 포신이 필요하던 참이었는데!"

손수잘 해병님께서는 그 즉시 황룡을 분해하여 의료용 샘플들로 쓰셨고 황룡은 3사로에 부활하자마자 다시 의무실로 달려오셨다!

"너 요즘 포항 시민들 상대로 실험한거 있냐?"

"어.....몇개 있긴 한데.....내 서랍 뒤져봐봐."

손수잘 해병님께서는 다시 황근출 해병님의 포신을 증기해머로 두들기기 시작했고(따흐앙!) 황룡은 손수잘 해병님이 작성하신 여러가지 보고서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기열계집 인체개조, 오도짜세 태아 만들기, 히드라 포신 제작기....싱싱한 아쎄이 제조법?"

싱싱한 아쎄이 제조법을 읽던 황룡은 바닥에 있던 자신의 정강이뼈를 집어들어 손수잘 해병님의 머리를 박살냈다!

"야이 똥게이 새끼야!"

"빡깡!"

손수잘 해병님께서는 쓰러지며 황근출 해병님의 눈깔사탕을 터뜨리셨고 눈에 뵈는게 없어진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의무실을 박살내기 시작했다!"

"이....이 똥게이 미친새끼..."

보고서의 내용은 간단했다. 더 많고, 더 싱싱한 아쎄이 수급을 위해서 포항의 시민들을 전부 2004년생, 즉 20살로 만들어 버렸던 것이다! 그 결과, 포항의 모든 남자들은 자진입대하여 해병대를 풍족하게 만들었고 여성들은 그나마 남은 남자인 황룡에게 구애했던 것이다!

"어쩐지! 그럴리가 없지! 하여간 이거 어떻게 해결....잠깐만...."

이렇게 되면 더이상 자신이 했어야 할 해병수육이나 전우애 인형은 새로 들어온 아쎄이들이 할 것이고, 밖에서는 알파메일이 될 테니 자신에게는 좋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은 황룡은 그 즉시 의무실로 달려가 손수잘 해병님의 두개골에 이것저것 집어넣으시고(뇌의 파편이나 황근출 해병님의 포신 조각, 자신의 올챙이 크림 등) 스카치 테이프로 동여매는 해병-대수술을 실시하는 것으로 미안함을 표현했다!

"야, 수잘아 미안하다."

"여....여긴 어디에요? 아저씨 저 집에가고 싶어요!!!"

뭔가 이상하긴 했다만 뭐 그런거 알빠인가! 헤이 빠라빠빠!

하지만 정부에서 만 나이를 시행함에 따라 20살의 아쎄이들은 만 19세, 즉 고3의 나이로 변해버리고 만 것이다!!! 그 즉시 모든 해병들은 역돌격을 실시! 미리 대기하고 있던 공군들의 네이팜탄 폭격으로 인해 모든 해병들이 죽어버려 해병대의 멸망이니!!!! 이 어찌 포항 좋고 포항 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https://youtu.be/C5gaR2yjusA

파도치는 구룡포에 나 혼자 두고

고래잡이 가신 님은 아니 오시나

징소리 들려오면 행여나 하고

동백꽃 꺾어들고 달려가건만

무정한 구룡포에 내 님은 없네

고래잡이 가신 길이 나를 울리는

두 번 못 올 이별일 줄 누가 알았고

동해라 구룡포에 님은 없어도

연지빛 동백꽃은 피고 지건만

님 오실 뱃길에는 파도만치네

브라보! 브라보!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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