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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우당탕탕 마철두네 주계장 「흘러 버린 해병대」 上

ㅇㅇ(162.245) 2023.02.14 15:32:30
조회 1901 추천 4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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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바람에 공허해진 마음을 채우고 싶은 욕구가 식욕으로 전환 되는 가을 892년 6월 9일 황료일!


오늘도 용감한 해병대들은 아침 부터 고된 훈련 ( 율동시간) 과 전우애로 인해 연소된 뱃속을 채우기 위해 주계장을 향하였다..!


식당으로 들어가자 이미 되직하게 차려진 니미씹썅 똥꾸릉내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해병짜장이


식탁위에 넘치듯 채워져 있었고 마치 허파가 달린 생물체 마냥 위아래로 꿈틀 거리는 짜장의 질감


6974명의 해병장정들은 공복에 이성을 잃고


이미 맹독성 화학작용으로 빛을 잃어 녹이 쓴 은그릇으로 돌진 하였다.




"악! 역시 마철두 해병님의 짜장은 일반 짜장과는 격이 다른 맛이야!"





"이렇게 많은 해병들을 위해.. 몆명이 더라? 하나, 둘... 다시 숫자가 하나... 둘... 그 다음이... 애잉! 아무튼 많은 양으로 이정도의 퀄리티를 유지 하시다니!"





"아암! 마철두 해병님과 주계병들은 우리 부대의 긍지이자 자랑일세!"





그렇다! 아무리 오도기합짜세 해병일지라도 생물은 생물! 한 해병이 하루의 배출할 수 있는 짜장의 양은 고작 69인분이 한계!



오직 정예로 선택 받은 엘리트 전우애 구멍과 장기를 가진 해병만이 주계장의 선택을 받고 대량의 짜장을 묽지 않고 일관된 퀄리티로 생산 할 수 있는것이다!



황홀한 표정으로 개걸스럽게 짜장을 먹는 해병들을 바라보며 주계병들 또한 자부심에 흡촉히 웃고 있었다.



그러나 모두의 행복과는 다른 오직 그! 검게 때가 타 마치 투포환 같이 반들반들한 궁둥짝을 가진 쓰바쓰계의 신화!



짜장의 주인공 마철두 해병 홀로 팔짱을 낀체 고뇌의 빠져 있는것이 아닌가?!




"으음.. 좋지않어.. 좋지 않어..!"




"마철두 해병님, 모든 장정들이 행복하게 식사하지 않습니까? 실례지만 무엇을 걱정하는지를 물어볼것을 절차를 밟는것을 허락받는 과정을 검토해볼것을 심사숙고 할것을 윤허해 주실것을 감히 물어봐도 괜찮겠습니까?"



"그래 철두야... 늘 자신만만하게 웃던 너 답지 않구나 오늘 무슨 않좋은 날이라도... 아뿔싸...!"




마철두 해병의 흔치않은 기열스러움에 노여움을 삼킨 진떡팔 해병이 타이르려는 순간 무언가를 깨닫고

포신으로 귀싸대기를 맞은거 같이 어안이 벙벙해 졌다.


그렇다! 톤톤정 해병의 포신가죽으로 만든 달력으로 인하여 늘 그와 같이 크롬빛으로 단단한 정신을 상징하는 톤요일이 지속되던 해병대였지만!



어느세 달력의 형태가 기열중의 기열..! 황룡의 살가죽 과 뼈로 점철된 달력으로 대체된 황료일로 바뀌어 있는게 아닌가?!



이대로 가다간 시간의 영향을 받아 군기가 흐를데로 흘러 2929892명의 해병들이 해병버터로 녹아 성체가 거대한 해병펜케이크가 될것은 불 보듯 뻔한일!


한때 살짝 흘러버린 군기로 해병짜장에 질린 장정들의 반찬투정을 한 앙증맞은 찐빠가 있었지만


마철두 해병의 기지로 고안한 싸재풍 아쎄이 단무지, 해병 고춧가루를 넣은 해병사천짜장 같은 편법 적인 메뉴로 그들의 불만을 잠제울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황료일!


어중간한 개량메뉴 따위론 기열스러운 부대의 분위기를 잠재울 수 없는일!


흐르는 기열의 병사들이 해병 연어 때로 거슬로 올라 덮지기 전에 그들의 해병혼을 다시 불태울 신메뉴를 개발해야만 했다!


황급히 모인 주계장 장정들은 69년에 달하는 마라톤회의 끝에 진떡팔 해병이 먼저 의견을 재시했다.



"요즘 싸재에서는 치킨이라는 걸 없어서 못먹는 다더군, 이참에 우리 부대에도 치킨메뉴를 해병풍으로 도입해 보는게 어떨까?"



"악! 그 치킨이라는것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실것을 윤허해주실것을 고려해주실것을 물어볼것을 허락 해주실것을...(대충69중첩 의문문)..습니까?"



"음 그래 어디보자, 전에 황룡이 주계장 구석에 숨어서 말하길 닭을 도마위에 올려서 칼로 5등분으로 썰은 다음 밀가루와 계란을 섞은 반죽을 뭍혀 기름에 튀기는거 같다, 그땐 별 이상한걸 먹는다 싶어 황룡놈을 해병 가라아게로 만들긴 했었지..."



"저기.. 진덕팔 해병님..?"



"무슨 일인가?"



"도마와 칼이 뭡니까?"


"으음..."


아뿔사! 해병대의 뱃속을 책임지기 위해 온갖 산전수전을 다 겪은 오도짜세가 넘치는 해병대의 주계병들 이었지만


결국은 전우애 구멍으로 짜장이나 뱉어내는 짜장탱크의 불과한 자들, 기본적인 조리는 커녕 주방도구의 개념조차 인식하지 못한 자들이 었던 것이 었다 !


최소한의 숙지 없이 요리라는 것을 하는것은 초심자들의 실수,


주계병들은 치킨이라는것의 레시피 그리고 칼과 도마라는것의 정보를 찾기위해 싸지방의 1q2w3e 해병을 찾아 나서는 순간 큰일 이 터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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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 한발 늦었구나..!"


이미 황료일의 기운에 잡아먹혀 흐를때로 흘러버린 해병들은 평소의 호랑이와 같던 기세가 무색하게 해병버터로 흘러 녹아 버렸고

부대의 기합중 기합이라 손꼽히던 톤톤정 해병마저 얼굴을 재외한 신체가 기열 김유정 시절로 외소하게 녹아버려 기열 찐빠 기집애 새끼마냥 망연자실에 있는것이 아닌가?!


정보는 둘째치고 음식의 재료를 자진기부를 받으러 포항오도짜세기합광역특별시로 향할 인력마저 상실되 버렸으니,


이대로 가다간 그들 또한 황료일의 기운에 먹혀 흘러버리는건 시간 문제였다...!


"따흐아앙..! 마철두 해병님..! 저의 몸이 기열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안돼 육고기 해병..! 이 상황에 자네의 기술을 잃을 순 없네..!"


"딸따꼬르륵... 마 이.. 똥게이 새... 아니 내가 무슨 말을 하는..?!"



흐르는 황료일의 기운에 침식되어 주계병 마저 서서히 흐르기 시작하니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타파할것인가?!


힘을 내라 마철두와 주계병들..!


위기의 이 순간! 답은 너희들 자신이 알고있다!


下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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