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모욕하지 마라 이 씹게이새끼들아!!'

탁타다닥 오늘도 할짓없는 백수새끼는 똥글을 싸제끼며 어그로를 끌고있다

'나 해병대 1xxx기다 씹게이새끼들아!!'

당연히 이새끼는 기열찐빠땅개 출신이다. 그러나 익명성에 숨어 아무도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

이 불쌍한 백수새끼가 최근 시간을 할애하는 뻘짓은

해병대를 옹호하는 글을써서 해병문학의 새로운 해병이 탄생시키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낸 해병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글을 다쓰고 등록하려한 그순간 갑자기 정전이 들었다.

또 한명의 해병을 탄생시킬 자신의 글이 한순간에 날라가자 멘탈이 터졌지만

어둠속에 잠긴 방안에서 침착하게 손전등으로 쓸 핸드폰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필요할때 찾으려하면 보이지도 않는다고 깜깜하고 정리도 안된 지저분한 방에서 핸드폰을 찾기란 쉽지가 않았다.

쿵!!

쿵!!

현관문쪽에서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렸다.

조심스럽게 현관문쪽을 향해 몸을 돌려보았다.

아직 눈이 어둠에 적응하지 못하였는지 새까만 어둠이 눈을 가릴 뿐이었다..

"아쎄...이...."

씨익..

갑자기 어둠속에서 새하얀 눈동자와 이빨이 드러났다!!!

"어...어어어어어...."

맹수를 본 초식동물마냥 온몸이 얼어붙었다...

그때 전기가 다시 돌아오고 그것이 거대한 모습을 드러냈다.

텅!!

그순간 머리를 향해 내려친 거한의 묵직한 일격에 정신을 잃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들려오는 건 굵고 낮은 저음의

"톤....톤....." 뿐이었다.

그렇게 한명의 기열찐빠땅개 백수는 또 한명의 해병으로 다시 태어났다!! 악!!